<?xml version="1.0" encoding="UTF-8"?>
<rss version="2.0"
	xmlns:content="http://purl.org/rss/1.0/modules/content/"
	xmlns:wfw="http://wellformedweb.org/CommentAPI/"
	xmlns:dc="http://purl.org/dc/elements/1.1/"
	xmlns:atom="http://www.w3.org/2005/Atom"
	xmlns:sy="http://purl.org/rss/1.0/modules/syndication/"
	xmlns:slash="http://purl.org/rss/1.0/modules/slash/"
	>

<channel>
	<title>soyoyoo.com &#187; Reading</title>
	<atom:link href="http://www.soyoyoo.com/archives/category/reading/feed" rel="self" type="application/rss+xml" />
	<link>http://www.soyoyoo.com</link>
	<description>자유롭게 노닐다...</description>
	<lastBuildDate>Wed, 01 Sep 2010 02:55:49 +0000</lastBuildDate>
	<language>en</language>
	<sy:updatePeriod>hourly</sy:updatePeriod>
	<sy:updateFrequency>1</sy:updateFrequency>
	
		<item>
		<title>행복을 찾아 떠나는 여행</title>
		<link>http://www.soyoyoo.com/archives/1362</link>
		<comments>http://www.soyoyoo.com/archives/1362#comments</comments>
		<pubDate>Tue, 15 Jun 2010 12:18:55 +0000</pubDate>
		<dc:creator>소요유</dc:creator>
				<category><![CDATA[Life]]></category>
		<category><![CDATA[Reading]]></category>
		<category><![CDATA[꾸뻬 씨의 행복 여행]]></category>
		<category><![CDATA[행복]]></category>
		<category><![CDATA[여행]]></category>
		<category><![CDATA[책]]></category>

		<guid isPermaLink="false">http://www.soyoyoo.com/?p=1362</guid>
		<description><![CDATA[프랑수아 를로르가 쓴 &#60;꾸뻬 씨의 행복 여행&#62;이라는 소설에는 &#8220;행복&#8221;라는 화두를 지니고 여행을 떠나는 정신과 의사 꾸뻬 씨가 등장한다. 꾸뻬 씨와 마찬가지로 많은 사람들은 행복은 무엇인지, 어떻게 살면 행복해질 수 있는지를 고민하며 살아간다. 여행을 통해 꾸뻬 씨가 배우게 된 23가지의 지혜들은 행복에 관한 다양한 단면들을 보여준다. 행복의 첫번째 비밀은 자신을 다른 사람과 비교하지 않는 것이다. 행복은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div class="tweetmeme_button" style="float: right; margin-left: 10px;">
			<a href="http://api.tweetmeme.com/share?url=http%3A%2F%2Fwww.soyoyoo.com%2Farchives%2F1362"><br />
				<img src="http://api.tweetmeme.com/imagebutton.gif?url=http%3A%2F%2Fwww.soyoyoo.com%2Farchives%2F1362&amp;style=normal" height="61" width="50" /><br />
			</a>
		</div>
<p>프랑수아 를로르가 쓴 <a title="꾸뻬 씨의 행복 여행, Yes24" href="http://www.yes24.com/24/goods/1403766">&lt;꾸뻬 씨의 행복 여행&gt;</a>이라는 소설에는 &#8220;행복&#8221;라는 화두를 지니고 여행을 떠나는 정신과 의사 꾸뻬 씨가 등장한다. 꾸뻬 씨와 마찬가지로 많은 사람들은 행복은 무엇인지, 어떻게 살면 행복해질 수 있는지를 고민하며 살아간다. 여행을 통해 꾸뻬 씨가 배우게 된 23가지의 지혜들은 행복에 관한 다양한 단면들을 보여준다.</p>
<blockquote>
<ol>
<li><strong>행복의 첫번째 비밀은 자신을 다른 사람과 비교하지 않는 것</strong>이다.</li>
<li>행복은 때때로 뜻밖에 찾아온다.</li>
<li>많은 사람들은 자신의 행복이 오직 미래에만 있다고 생각한다.</li>
<li>많은 사람들은 더 큰 부자가 되고 더 중요한 사람이 되는 것이 행복이라고 생각한다.</li>
<li>행복은 알려지지 않은 아름다운 산속을 걷는 것이다.</li>
<li><strong>행복을 목표로 여기는 것은 잘못된 생각</strong>이다.</li>
<li>행복은 좋아하는 사람들과 함께 있는 것이다.</li>
<li>불행은 사랑하는 사람과 헤어지는 것이다.</li>
<li><strong>행복은 자기 가족에게 아무것도 부족한 것이 없음을 아는 것</strong>이다.</li>
<li>행복은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하는 것이다.</li>
<li>행복은 집과 채소밭을 갖는 것이다.</li>
<li>좋지 않은 사람에 의해 통치되는 나라에서는 행복한 삶을 살기가 어렵다.</li>
<li>행복은 자신이 다른 사람들에게 쓸모가 있다고 느끼는 것이다.</li>
<li>행복이란 있는 그대로의 모습으로 사랑받는 것이다.</li>
<li>행복은 살아 있음을 느끼는 것이다.</li>
<li>행복은 살아 있음을 축하하는 파티를 여는 것이다.</li>
<li>행복은 사랑하는 사람의 행복을 생각하는 것이다.</li>
<li>태양과 바다, 이것은 모든 사람들에게 행복을 가져다 준다.</li>
<li>행복은 다른 사람의 의견을 너무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는 것이다.</li>
<li>행복은 사물을 바라보는 방식에 달려 있다.</li>
<li>행복의 가장 큰 적은 경쟁심이다.</li>
<li>여성은 남성보다 다른 사람의 행복에 대해 더 배려할 줄 안다.</li>
<li><strong>행복은 다른 사람의 행복에 관심을 갖는 것</strong>이다.</li>
</ol>
</blockquote>
<p>행복은 자기 자신을 다른 사람들과 비교하지 않고(또는 경쟁하지 않고) 스스로 부족한 것이 없이 충만하다는 사실을 깨닫는 것이며, 그 행복은 사랑하는 사람 또는 다른 이들의 행복으로 완성된다.</p>
<p>꾸뻬 씨가 마지막으로 찾아간 늙은 스님은 왜 행복을 삶의 목표로 삼아서는 안되는지를 친절하게 가르쳐 준다.</p>
<blockquote><p>&#8220;진정한 행복은 먼 훗날 달성해야 할 목표가 아니라, 지금 이 순간에 존재하는 것입니다. 인간의 마음은 행복을 찾아 늘 과거나 미래로 달려가지요. 그렇게 때문에 현재의 자신을 불행하게 여기는 것이지요. <strong>행복은 미래의 목표가 아니라, 오히려 현재의 선택이라고 할 수 있지요.</strong> 지금 이 순간 당신이 행복하기로 선택한다면 당신은 얼마든지 행복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안타까운 것은 재부분의 사람들이 행복을 목표로 삼으면서 지금 이 순간 행복해야 한다는 사실을 잊는 것입니다.&#8221;</p>
<p>&lt;꾸뻬 씨의 행복 여행, p. 190&gt;</p></blockquote>
<p>푸른 하늘에 흘러가는 흰 구름 한 조각 바라보면서, 따사로운 햇살 속에서 피어난 들꽃 한송이를 바라보면서, 무더위를 식히는 한줄기 소나기를 바라보면서, 저녁 밥에 스며있는 농부들의 부지런한 손길을 느끼면서 우리는 순간순간 무한히 감사하며 행복해질 수 있다.</p>
<p>행복은 언제나 우리 마음 속에 있는 파랑새다. 찾아 떠나는 것이 아니라 언제나 내 안에 있음을 깨닫는 것이다. 이 블로그를 우연히 찾은 당신도 지금 이 순간 행복할 것이며, 그로 인해 나도 무한한 행복감에 빠지리라.</p>
]]></content:encoded>
			<wfw:commentRss>http://www.soyoyoo.com/archives/1362/feed</wfw:commentRss>
		<slash:comments>3</slash:comments>
		</item>
		<item>
		<title>자비의 마음</title>
		<link>http://www.soyoyoo.com/archives/1317</link>
		<comments>http://www.soyoyoo.com/archives/1317#comments</comments>
		<pubDate>Sat, 08 May 2010 07:10:57 +0000</pubDate>
		<dc:creator>소요유</dc:creator>
				<category><![CDATA[Reading]]></category>
		<category><![CDATA[성철]]></category>
		<category><![CDATA[숫타니파타]]></category>
		<category><![CDATA[예수]]></category>
		<category><![CDATA[자비]]></category>

		<guid isPermaLink="false">http://www.soyoyoo.com/?p=1317</guid>
		<description><![CDATA[불교 초기 경전 &#60;숫타니파타&#62;에 나오는 자비의 마음이다. 살아있는 모든 것은 다 행복하라. 평안하라. 안락하라. 어떠한 생물일지라도, 약하거나 강하고 굳세거나, 그리고 긴 것이건 짧은 것이건 중간치건, 굵은 것이건 가는 것이건, 또는 작은 것이건 큰 것이건, 눈에 보이는 것이나 보이지 않는 것이나, 멀리 살고 있는 것이나 가까이 살고 있는 것이나, 이미 태어난 것이나 앞으로 태어날 것이나 살아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div class="tweetmeme_button" style="float: right; margin-left: 10px;">
			<a href="http://api.tweetmeme.com/share?url=http%3A%2F%2Fwww.soyoyoo.com%2Farchives%2F1317"><br />
				<img src="http://api.tweetmeme.com/imagebutton.gif?url=http%3A%2F%2Fwww.soyoyoo.com%2Farchives%2F1317&amp;style=normal" height="61" width="50" /><br />
			</a>
		</div>
<p>불교 초기 경전 &lt;숫타니파타&gt;에 나오는 자비의 마음이다.</p>
<blockquote><p>살아있는 모든 것은 다 행복하라. 평안하라. 안락하라.</p>
<p>어떠한 생물일지라도, 약하거나 강하고 굳세거나, 그리고 긴 것이건 짧은 것이건 중간치건, 굵은 것이건 가는 것이건, 또는 작은 것이건 큰 것이건,</p>
<p>눈에 보이는 것이나 보이지 않는 것이나, 멀리 살고 있는 것이나 가까이 살고 있는 것이나, 이미 태어난 것이나 앞으로 태어날 것이나 살아 있는 모든 것은 다 행복하라.</p>
<p>어느 누구도 남을 속여서는 안 된다. 또 어디서나 남을 경멸해서도 안 된다. 남을 곯려 줄 생각으로 화를 내어 남에게 고통을 주어서도 안 된다.</p>
<p>마치 어머니가 목숨을 걸고 외아들을 지키듯이, 모든 살아 있는 것에 대해서 한량 없는 자비심을 발하라.</p>
<p>또한 온 세계에 대해서 무한한 자비를 행하라. 위로 아래로 옆으로, 장애도 원한도 적의도 없는 자비를 행하라.</p>
<p>서 있을 때나 길을 갈 때나 앉아 있을 때나 누워서 잠들지 않는 한, 이 자비심을 굳게 가지라. 이 세상에서는 이러한 상태를 신성한 경지라 부른다.</p>
<p>May all beings be happy and secure, may they be happy-minded.</p>
<p>Whatever living beings there are, either feeble or strong, all either long or great, middle-sized, short, small or large,</p>
<p>Either seen or which are not seen, and which live far (or) near, either born or seeking birth, may all creatures be happy-minded.</p>
<p>Let no one deceive another, let him not despise (another) in any place, let him not out of anger or resentment wish harm to another.</p>
<p>As a mother at the risk of her life watches over her own child, her only child, so also let every one cultivate a boundless (friendly) mind towards all beings.</p>
<p>And let him cultivate goodwill towards all the world, a boundless (friendly) mind, above and below and across, unobstructed, without hatred, without enmity.</p>
<p>Standing, walking or sitting or lying, as long as he be awake, let him devote himself to this mind; this (way of) living they say is the best in this world.</p>
<p>&lt;숫타니파타 Sutta Nipata&gt;</p></blockquote>
<p>이러한 가르침에 따르면, 조중동이나 한나라당이나 이명박이나 뉴라이트의 행복과 안녕을 위해서도 기도해야 한다. 만만치 않은 과제인 것은 분명하다. 때문에 예수는 &#8220;원수를 사랑하라&#8221;고 가르치셨고, 성철 스님이 &#8220;<a title="깨달음의 경" href="http://www.soyoyoo.com/archives/40">나의 원수가 나의 가장 큰 은인</a>&#8220;이라 하셨는지도 모를 일이다.</p>
]]></content:encoded>
			<wfw:commentRss>http://www.soyoyoo.com/archives/1317/feed</wfw:commentRss>
		<slash:comments>0</slash:comments>
		</item>
		<item>
		<title>슬픈 5월, 평화로웠다</title>
		<link>http://www.soyoyoo.com/archives/1311</link>
		<comments>http://www.soyoyoo.com/archives/1311#comments</comments>
		<pubDate>Mon, 03 May 2010 09:08:55 +0000</pubDate>
		<dc:creator>소요유</dc:creator>
				<category><![CDATA[Reading]]></category>
		<category><![CDATA[5월]]></category>
		<category><![CDATA[노무현]]></category>
		<category><![CDATA[평화]]></category>
		<category><![CDATA[운명이다]]></category>
		<category><![CDATA[자서전]]></category>

		<guid isPermaLink="false">http://www.soyoyoo.com/?p=1311</guid>
		<description><![CDATA[빙하기 같은 4월을 뒤로 하고, 5월이 되자 온 산들이 들고 일어섰다. 바람에 온기가 실려 있었고, 나무와 꽃들은 저마다의 싱그러움을 자랑했다. 산을 보고 들을 보면, 달라진 것이 없었다. 때가 되면 꽃이 피었고, 나뭇잎이 돋았으며, 새들이 날아왔다. 한가하고 평화로웠다. 천안함으로 죄없는 병사들이 수장되어도, 구제역으로 아무 것도 모르는 동물들이 산채로 땅에 묻혀도, 켜켜이 쌓인 슬픔으로 끝없이 침잠하여도 자연은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div class="tweetmeme_button" style="float: right; margin-left: 10px;">
			<a href="http://api.tweetmeme.com/share?url=http%3A%2F%2Fwww.soyoyoo.com%2Farchives%2F1311"><br />
				<img src="http://api.tweetmeme.com/imagebutton.gif?url=http%3A%2F%2Fwww.soyoyoo.com%2Farchives%2F1311&amp;style=normal" height="61" width="50" /><br />
			</a>
		</div>
<p>빙하기 같은 4월을 뒤로 하고, 5월이 되자 온 산들이 들고 일어섰다. 바람에 온기가 실려 있었고, 나무와 꽃들은 저마다의 싱그러움을 자랑했다. 산을 보고 들을 보면, 달라진 것이 없었다. 때가 되면 꽃이 피었고, 나뭇잎이 돋았으며, 새들이 날아왔다. 한가하고 평화로웠다.</p>
<p>천안함으로 죄없는 병사들이 수장되어도, 구제역으로 아무 것도 모르는 동물들이 산채로 땅에 묻혀도, 켜켜이 쌓인 슬픔으로 끝없이 침잠하여도 자연은 아랑곳하지 않았다. 그저 있는 그대로 평화로웠다.</p>
<p>유시민이 정리한 노무현 자서전 &lt;운명이다&gt;는 이렇게 끝을 맺는다.</p>
<blockquote><p>봉하 들판을 내려다보았다. 고개를 들어 해가 떠오르는 남동쪽 하늘을 올려다보았다. 일출 시간이 지났지만 두터운 구름과 자욱한 아침안개 때문에 아직 해는 보이지 않았다. 그러나 곧 태양이 솟을 것임을 나는 알고 있었다. 다리를 곧게 펴고 섰다. 태어나고 자랐던 고향 마을의 정겨운 산과 들을 찬찬히 눈에 담았다. <strong>마지막으로 본 세상은 평화로웠다.</strong></p>
<p>노무현 자서전 &lt;운명이다&gt;</p></blockquote>
<p>사람들은 언제까지 그를 기억할까. 해마다 5월이 되면 그의 모습을 기억할까. 따뜻한 바람이 실려오는 그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을까. 그때나 지금이나 세상은 평화로운데, 달라진 것이 없는데, 그는 왜 &#8220;사람 사는 세상&#8221;을 꿈꾸었을까. 그가 마지막으로 본 세상은 정녕 평화로웠을까.</p>
<p>오늘도 별일 없이 하루를 마쳤다. 몇가지 일을 하고, 두끼 식사를 하고, 책을 몇 줄 보았다.</p>
]]></content:encoded>
			<wfw:commentRss>http://www.soyoyoo.com/archives/1311/feed</wfw:commentRss>
		<slash:comments>0</slash:comments>
		</item>
		<item>
		<title>인디언들의 몇 가지 가르침</title>
		<link>http://www.soyoyoo.com/archives/1256</link>
		<comments>http://www.soyoyoo.com/archives/1256#comments</comments>
		<pubDate>Tue, 02 Mar 2010 04:03:05 +0000</pubDate>
		<dc:creator>소요유</dc:creator>
				<category><![CDATA[Life]]></category>
		<category><![CDATA[Reading]]></category>
		<category><![CDATA[도덕]]></category>
		<category><![CDATA[류시화]]></category>
		<category><![CDATA[가르침]]></category>
		<category><![CDATA[삶]]></category>
		<category><![CDATA[인디언]]></category>

		<guid isPermaLink="false">http://www.soyoyoo.com/?p=1256</guid>
		<description><![CDATA[아침에 눈을 뜨거나 저녁에 잠들기 전에 뭇 생명들과 그대 안에 있는 생명에 대해 감사하라. 위대한 정령이 그대에게 준 많은 좋은 것들과 날마다 조금씩 더 성장할 기회를 갖게 된 것에 대해서도 감사하라. 어제 그대가 한 행동과 생각을 돌아보고, 더 나은 사람이 될 수 있도록 힘과 용기를 구하라. 다른 모든 생명체에게 이로움이 될 일들을 찾으라. 대지와 대지가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div class="tweetmeme_button" style="float: right; margin-left: 10px;">
			<a href="http://api.tweetmeme.com/share?url=http%3A%2F%2Fwww.soyoyoo.com%2Farchives%2F1256"><br />
				<img src="http://api.tweetmeme.com/imagebutton.gif?url=http%3A%2F%2Fwww.soyoyoo.com%2Farchives%2F1256&amp;style=normal" height="61" width="50" /><br />
			</a>
		</div>
<blockquote><p>아침에 눈을 뜨거나 저녁에 잠들기 전에 뭇 생명들과 그대 안에 있는 생명에 대해 감사하라. 위대한 정령이 그대에게 준 많은 좋은 것들과 날마다 조금씩 더 성장할 기회를 갖게 된 것에 대해서도 감사하라. 어제 그대가 한 행동과 생각을 돌아보고, 더 나은 사람이 될 수 있도록 힘과 용기를 구하라. 다른 모든 생명체에게 이로움이 될 일들을 찾으라.</p>
<p>대지와 대지가 갖고 있는 모든 것들을 그대의 어머니로 여기라. 광물 세계, 식물 세계, 동물 세계에 대해 깊은 존경심을 가져야 한다. 어머니 대지를 더럽히는 어떤 행위도 해서는 안 된다. 지혜를 갖고 어머니 대지를 보호해야 한다.</p>
<p>어떤 상황에서도 늘 한결같이 진실되어야 한다.</p>
<p>한 사람에게 상처를 주는 것은 인류 전체에게 상처를 주는 것이다. 그리고 한 사람을 존중하는 것은 인류 전체를 존중하는 것과 같다.</p>
<p>세상의 모든 종족들과 부족들은 하나의 들판에서 피어난 서로 다른 색깔의 꽃들과 같다. 모두가 아름답다. 위대한 정령의 자식들로서 모두가 존중되어야 한다.</p>
<p>모든 일에 있어 절제와 조화를 중요시 여기라.</p>
<p>삶에서 그대를 행복으로 이끄는 것과, 그대를 파괴하는 것을 구분할 줄 알아야 한다. 그것이 삶의 지혜다.</p>
<p>그대의 마음이 안내하는 소리에 귀 기울이고, 그 소리를 따르라. 여러 가지 형태로 찾아오는 해답에 마음을 열어 두라. 해답은 기도를 통해, 꿈을 통해, 또는 홀로 고요히 있는 시간을 통해서도 올 수 있다. 지혜로운 어른들과 친구들의 말과 행동을 통해서도 그것은 찾아온다.</p>
<p>[아메리카 인디언 도덕률, 류시화 역]</p></blockquote>
<blockquote><p>Each morning upon rising, and each evening before sleeping, give thanks for the life within you and for all life, for the good things the Creator has given you and for the opportunity to grow a little more each day. Consider your thoughts and actions of the past day and seek for the courage and strength to be a better person. Seek for the things that will benefit others (everyone).</p>
<p>Treat the earth and all of her aspects as your mother. Show deep respect for the mineral world, the plant world, and the animal world. Do nothing to pollute our Mother, rise up with wisdom to defend her.</p>
<p>Be truthful at all times, and under all conditions.</p>
<p>The hurt of one is the hurt of all, the honor of one is the honor of all.</p>
<p>All the races and tribes in the world are like the different colored flowers of one meadow. All are beautiful. As children of the Creator they must all be respected.</p>
<p>Observe moderation and balance in all things.</p>
<p>Know those things that lead to your well-being, and those things that lead to your destruction.</p>
<p>Listen to and follow the guidance given to your heart. Expect guidance to come in many forms; in prayer, in dreams, in times of quiet solitude, and in the words and deeds of wise Elders and friends.</p>
<p>[Native American Traditional Code of Ethics, Intertribal Times, October 1994]</p></blockquote>
<p>미국 원주민인 인디언들은 인류 역사상 영적으로 가장 진보된 종족이었다. 백인들은 그들을 야만인 또는 미개인이라 불렀다. 백인들은 그들의 터전을 빼앗고, 그들을 몰살시켰다.</p>
<p>그들은 사라졌고, 그들의 정신만이 화석처럼 남겨져 있다.</p>
]]></content:encoded>
			<wfw:commentRss>http://www.soyoyoo.com/archives/1256/feed</wfw:commentRss>
		<slash:comments>2</slash:comments>
		</item>
		<item>
		<title>인간들이 겸손해야 하는 까닭</title>
		<link>http://www.soyoyoo.com/archives/1240</link>
		<comments>http://www.soyoyoo.com/archives/1240#comments</comments>
		<pubDate>Wed, 03 Feb 2010 12:31:40 +0000</pubDate>
		<dc:creator>소요유</dc:creator>
				<category><![CDATA[Reading]]></category>
		<category><![CDATA[과학]]></category>
		<category><![CDATA[스베덴보리]]></category>
		<category><![CDATA[신]]></category>
		<category><![CDATA[위대한 선물]]></category>
		<category><![CDATA[종교]]></category>
		<category><![CDATA[지옥]]></category>
		<category><![CDATA[천국]]></category>

		<guid isPermaLink="false">http://www.soyoyoo.com/?p=1240</guid>
		<description><![CDATA[임마뉴엘 스베덴보리는 만유인력의 법칙을 발견한 아이작 뉴튼과 어깨를 나란히할 정도로 유명한 과학자였다. 그는 57세 때부터 27년간 지상과 영계를 자유자재로 오가며 천국과 지옥을 체험했고, 그것들을 방대한 기록으로 남겼다. 당대 최고의 과학자였던 그가 신을 버리고 과학을 추종하는 인간들에게 다음과 같은 말을 남겼다. 과학은 놀라운 기적을 인류에게 가져다줄 것입니다. 그러나 두 가지만은 절대로 못합니다. 첫째 현미경으로 하나님을 볼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div class="tweetmeme_button" style="float: right; margin-left: 10px;">
			<a href="http://api.tweetmeme.com/share?url=http%3A%2F%2Fwww.soyoyoo.com%2Farchives%2F1240"><br />
				<img src="http://api.tweetmeme.com/imagebutton.gif?url=http%3A%2F%2Fwww.soyoyoo.com%2Farchives%2F1240&amp;style=normal" height="61" width="50" /><br />
			</a>
		</div>
<p><a title="Emanuel Swedenborg, Wikipedia" href="http://en.wikipedia.org/wiki/Emanuel_Swedenborg">임마뉴엘 스베덴보리</a>는 만유인력의 법칙을 발견한 아이작 뉴튼과 어깨를 나란히할 정도로 유명한 과학자였다. 그는 57세 때부터 27년간 지상과 영계를 자유자재로 오가며 천국과 지옥을 체험했고, 그것들을 방대한 기록으로 남겼다.</p>
<p>당대 최고의 과학자였던 그가 신을 버리고 과학을 추종하는 인간들에게 다음과 같은 말을 남겼다.</p>
<blockquote><p>과학은 놀라운 기적을 인류에게 가져다줄 것입니다. 그러나 두 가지만은 절대로 못합니다. 첫째 현미경으로 하나님을 볼 수 없고, 둘째 싹트는 보리알 하나도 생명을 가진 것을 창조하지 못합니다.</p>
<p>[<a title="스베덴보리의 위대한 선물, Yes24" href="http://www.yes24.com/24/goods/3280796">스베덴보리의 위대한 선물</a>, p.63]</p></blockquote>
<p>인간유전자 염기서열을 판독해낸다는 인간의 과학이지만, 스베덴보리의 말처럼 생명을 가진 것은 짚신벌레 한마리 만들어내지 못한다. 인간의 과학으로는 알 수도 볼 수도 없는 신이기에 &#8220;신은 없다&#8221; 또는 &#8220;신은 죽었다&#8221;라고 말한다. 과학으로 볼 수 없으면 정말 없는 것인가. 인간의 과학이 그만큼 완전한 것인가.</p>
<p>엄청난 발전을 이룬 과학이지만, 우리 인간들이 알고 있는 것은 갠지즈강의 모래알 몇 개뿐이다. 진실로 인간들은 신 앞에, 그리고 신이 창조한 자연 앞에 겸손해야 한다. 인간들의 오만은 파멸을 불러온다. 신은 언제나 그것을 경고하지만, 인간들은 여전히 못들은 체 하거나 실제로 듣지 못한다. 그 소통 능력을 점점 잃어가고 있기 때문이다.</p>
]]></content:encoded>
			<wfw:commentRss>http://www.soyoyoo.com/archives/1240/feed</wfw:commentRss>
		<slash:comments>3</slash:comments>
		</item>
		<item>
		<title>&#8220;너는 어떤 봉사를 해왔는가?&#8221;</title>
		<link>http://www.soyoyoo.com/archives/1232</link>
		<comments>http://www.soyoyoo.com/archives/1232#comments</comments>
		<pubDate>Tue, 02 Feb 2010 04:00:26 +0000</pubDate>
		<dc:creator>소요유</dc:creator>
				<category><![CDATA[Life]]></category>
		<category><![CDATA[Reading]]></category>
		<category><![CDATA[미리내]]></category>
		<category><![CDATA[봉사]]></category>
		<category><![CDATA[사랑]]></category>
		<category><![CDATA[삶]]></category>
		<category><![CDATA[생의 수레바퀴]]></category>
		<category><![CDATA[엘리자베스 퀴블러 로스]]></category>
		<category><![CDATA[죽음]]></category>

		<guid isPermaLink="false">http://www.soyoyoo.com/?p=1232</guid>
		<description><![CDATA[삶은 선택의 연속이다. 인간은 자신의 의지에 따라 선택을 하게되고 그 선택에 대한 책임을 지게 된다. 엘리자베스 퀴블로 로스 박사는 그의 자서전 &#60;생의 수레바퀴&#62;에서 &#8220;신이 우리에게 준 가장 큰 선물은 자유의지&#8220;라고 말한다. 그 자유의지에 따라 인간들은 자기의 삶을 만들어 간다. 인간들이 각자의 소명을 다하고 물리적 몸을 벗을 때, 다시 말해 인간들의 삶이 죽음을 통해 완성될 때, 물리적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div class="tweetmeme_button" style="float: right; margin-left: 10px;">
			<a href="http://api.tweetmeme.com/share?url=http%3A%2F%2Fwww.soyoyoo.com%2Farchives%2F1232"><br />
				<img src="http://api.tweetmeme.com/imagebutton.gif?url=http%3A%2F%2Fwww.soyoyoo.com%2Farchives%2F1232&amp;style=normal" height="61" width="50" /><br />
			</a>
		</div>
<p>삶은 선택의 연속이다. 인간은 자신의 의지에 따라 선택을 하게되고 그 선택에 대한 책임을 지게 된다.</p>
<p><a title="Elisabeth Kübler-Ross, Wikipedia" href="http://en.wikipedia.org/wiki/Elisabeth_K%C3%BCbler-Ross">엘리자베스 퀴블로 로스</a> 박사는 그의 자서전 <a title="생의 수레바퀴, Yes24" href="http://www.yes24.com/24/goods/3529482">&lt;생의 수레바퀴&gt;</a>에서 &#8220;신이 우리에게 준 가장 큰 선물은 <strong>자유의지</strong>&#8220;라고 말한다. 그 자유의지에 따라 인간들은 자기의 삶을 만들어 간다. 인간들이 각자의 소명을 다하고 물리적 몸을 벗을 때, 다시 말해 인간들의 삶이 죽음을 통해 완성될 때, 물리적 몸은 소멸하지만 인간들의 영은 창조의 근원으로 되돌아가게 된다. 그 근원을 신이라고 하고, 하느님이라고도 하고, 붓다라고도 부르지만 결국에는 하나의 근원이다.</p>
<p>지상에서의 삶을 끝내고 창조의 근원 앞에서 받는 단 하나의 질문.</p>
<blockquote><p>&#8220;너는 어떤 봉사를 해왔는가?&#8221;</p></blockquote>
<p>이 질문에 쩔쩔매며 우물쭈물할 나를 상상해본다. 다른 사람들에게 나는 어떤 봉사를 해왔을까. 다른 사람들에게 나는 어떤 영향을 주며 살아왔을까. 이 질문 앞에서 나는 부끄럽지 않고 당당할 수 있을까?</p>
<p>모든 것은 자명하다. 예수나 붓다를 비롯한 인류의 수많은 성인들과 선지자들의 가르침은 단 하나, &#8220;무조건적인 사랑&#8221;이었다. 아무런 조건없이 (심지어 원수라 할지라도) 다른 이들을 사랑하고, 다른 이들의 아픔과 고통을 감싸주는 것, 그것만이 영원하다는 것은 진리다.</p>
<p>엘리자베스 퀴블로 로스 박사는 이렇게 말한다. 죽음은 결코 불행이 아니라고. 죽음은 고통도 두려움도 아니라고. 죽음은 삶의 완성이자 다른 차원으로 옮겨가는 과정이라고. 마치 누에가 고치를 벗고 나비가 되는 것과 같이. 우리가 이 세상에 온 이유는 그 &#8220;무조건적인 사랑&#8221;을 배우고 실천하기 위해서이고 삶의 목적은 성장하기 위해서라고.</p>
<p>우리들이 흔히 저지르는 실수는 우리의 몸을 진짜 &#8220;나&#8221;로 동일시한다는 것이다. 때문에 몸이 죽어 소멸하면 우리도 소멸한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로스 박사의 연구와 증거들은 전혀 그렇지 않다는 사실을 (우리가 그토록 좋아하는) &#8220;과학&#8221;으로 보여준다. 이러한 사실은 수많은 신비주의 스승들이 수천 년 전부터 가르쳐왔던 것들이다. 우리의 몸이 소멸한다 해도 우리의 &#8220;참나&#8221;는 소멸하지 않는다. 그러므로 진정한 &#8220;죽음&#8221;이란 존재하지 않음을 우리는 알 수 있다.</p>
<p>삶과 죽음에 대한 진지한 해답을 찾고자하는 사람들에게 &lt;생의 수레바퀴&gt;는 하나의 실마리를 제공해줄 것이다. 이 책은 죽음에 대한 나의 생각을 바꾸어 놓았고, 그만큼 나는 성장할 수 있었다. 그리하여 나는 한없이 기뻤다.</p>
<p>이 책을 추천해 주신 <a title="미리내, 일체유심조" href="http://blog.daum.net/tjryu">미리내 님</a>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p>
]]></content:encoded>
			<wfw:commentRss>http://www.soyoyoo.com/archives/1232/feed</wfw:commentRss>
		<slash:comments>4</slash:comments>
		</item>
		<item>
		<title>신(神)의 본성 그리고 인간의 본질</title>
		<link>http://www.soyoyoo.com/archives/1078</link>
		<comments>http://www.soyoyoo.com/archives/1078#comments</comments>
		<pubDate>Mon, 14 Sep 2009 07:39:55 +0000</pubDate>
		<dc:creator>소요유</dc:creator>
				<category><![CDATA[Reading]]></category>
		<category><![CDATA[데이비드 호킨스]]></category>
		<category><![CDATA[라마나 마하리쉬]]></category>
		<category><![CDATA[깨달음]]></category>
		<category><![CDATA[성철]]></category>
		<category><![CDATA[신]]></category>
		<category><![CDATA[진리]]></category>

		<guid isPermaLink="false">http://www.soyoyoo.com/?p=1078</guid>
		<description><![CDATA[결국, 야보 선사의 흔적없는 삶은 나를 라마나 마하리쉬와 성철 스님에게 인도했다. 성자들의 가르침은 그 뿌리가 어느 종교에 닿아있든지 상관없이 꼭 닮아 있었다. 또한, 라마나 마하리쉬의 신에 대한 가르침은 데이비드 호킨스 박사의 정의와 다르지 않았다. 신은 형상이 없이 어디에나 있습니다. 신은 순수한 존재이며, 순수한 의식입니다. 세상은 신 안에서 그리고 신의 힘을 통하여 나타납니다. 그러나 신은 세상의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div class="tweetmeme_button" style="float: right; margin-left: 10px;">
			<a href="http://api.tweetmeme.com/share?url=http%3A%2F%2Fwww.soyoyoo.com%2Farchives%2F1078"><br />
				<img src="http://api.tweetmeme.com/imagebutton.gif?url=http%3A%2F%2Fwww.soyoyoo.com%2Farchives%2F1078&amp;style=normal" height="61" width="50" /><br />
			</a>
		</div>
<p>결국, <a title="흔적없는 삶" href="http://www.soyoyoo.com/archives/1019">야보 선사의 흔적없는 삶</a>은 나를 라마나 마하리쉬와 성철 스님에게 인도했다. 성자들의 가르침은 그 뿌리가 어느 종교에 닿아있든지 상관없이 꼭 닮아 있었다. 또한, 라마나 마하리쉬의 신에 대한 가르침은 <a title="신에 대한 가장 진보된 정의" href="http://www.soyoyoo.com/archives/798">데이비드 호킨스 박사의 정의</a>와 다르지 않았다.</p>
<blockquote><p>신은 형상이 없이 어디에나 있습니다.</p>
<p>신은 순수한 존재이며, 순수한 의식입니다.</p>
<p>세상은 신 안에서 그리고 신의 힘을 통하여 나타납니다.<br />
그러나 신은 세상의 창조자가 아닙니다.<br />
신은 결코 행위를 하지 않습니다.<br />
신은 그저 있습니다.<br />
신에게는 의지도 욕망도 없습니다.</p>
<p>개별성이란 자신이 신과 같지 않다는 환영입니다.<br />
이 환영이 사라질 때 남아 있는 것이 신입니다.</p>
<p>신, 구루, 참나는 동일합니다. 구루는 인간의 모습으로 있는 신입니다. 동시에 구루는 헌신자의 가슴에 있는 참나입니다.</p>
<p>신은 있습니다.<br />
<strong>신은 그대 안에 있습니다.</strong><br />
신은 언제나 일인칭입니다.</p>
<p>[라마나 마하리쉬, <a title="불멸의 의식" href="http://www.yes24.com/24/goods/2953633">&lt;불멸의 의식&gt;</a>, p. 124]</p></blockquote>
<p>진리는 깨달은 성자들의 의해 이미 드러나 있었다. 세상은 이미 구원되어 있었다. &#8216;나&#8217;를 버리고 &#8216;참나&#8217;를 찾기만 하면 되는 것이다. 라마나 마하리쉬의 가르침대로 인간의 본질은 신(神)일진데, 우리의 욕망과 카르마가 그 본질을 가리고 있다. &#8220;나는 무엇인가&#8221;에 대한 해답은 그것에 있다.</p>
]]></content:encoded>
			<wfw:commentRss>http://www.soyoyoo.com/archives/1078/feed</wfw:commentRss>
		<slash:comments>6</slash:comments>
		</item>
		<item>
		<title>스널프의 죽음</title>
		<link>http://www.soyoyoo.com/archives/1067</link>
		<comments>http://www.soyoyoo.com/archives/1067#comments</comments>
		<pubDate>Sun, 06 Sep 2009 23:11:33 +0000</pubDate>
		<dc:creator>소요유</dc:creator>
				<category><![CDATA[IT & Science]]></category>
		<category><![CDATA[Reading]]></category>
		<category><![CDATA[랑랑별 때때롱]]></category>
		<category><![CDATA[복제]]></category>
		<category><![CDATA[과학]]></category>
		<category><![CDATA[권정생]]></category>
		<category><![CDATA[기술]]></category>
		<category><![CDATA[스널프]]></category>

		<guid isPermaLink="false">http://www.soyoyoo.com/?p=1067</guid>
		<description><![CDATA[며칠 전 서울대가 만든 세계 최초의 복제 늑대 스널프가 숨졌다는 소식을 들었다. 늑대 한 마리 죽은 것이 무슨 대수냐는 사람들이 있을지도 모르겠지만, 스널프는 우리 지구별에서 처음으로 엄마 아빠 없이 태어난 늑대다. 엄마 아빠의 존재와 사랑을 몰랐던 스널프는 정말 행복하게 살았을까? 이 소식을 듣고 떠오른 사람은 동화작가 권정생 선생이었다. 권정생 선생께서 돌아가시기 전 남기신 마지막 동화가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div class="tweetmeme_button" style="float: right; margin-left: 10px;">
			<a href="http://api.tweetmeme.com/share?url=http%3A%2F%2Fwww.soyoyoo.com%2Farchives%2F1067"><br />
				<img src="http://api.tweetmeme.com/imagebutton.gif?url=http%3A%2F%2Fwww.soyoyoo.com%2Farchives%2F1067&amp;style=normal" height="61" width="50" /><br />
			</a>
		</div>
<p>며칠 전 <a title="세계 최초 복제늑대 ‘스널프’ 숨져, 한겨레신문" href="http://www.hani.co.kr/arti/society/health/374218.html">서울대가 만든 세계 최초의 복제 늑대 스널프가 숨졌다는 소식</a>을 들었다. 늑대 한 마리 죽은 것이 무슨 대수냐는 사람들이 있을지도 모르겠지만, 스널프는 우리 지구별에서 처음으로 엄마 아빠 없이 태어난 늑대다. 엄마 아빠의 존재와 사랑을 몰랐던 스널프는 정말 행복하게 살았을까?</p>
<p><a title="이제 이명박 대신 이런 사람을 얘기하자" href="http://www.soyoyoo.com/archives/175">이 소식을 듣고 떠오른 사람은 동화작가 권정생 선생</a>이었다. 권정생 선생께서 돌아가시기 전 남기신 마지막 동화가 &#8220;랑랑별 때때롱&#8221;이다. 이 동화의 머리말에서 선생은 엄마 아빠가 없는 동물을 왜 만들어야 하냐고 되물었다. 태어날 때부터 고아였던 스널프의 마음을 사람들은 단 한 번이라도 헤아려 보았을까? 과연 사람들에게 그런 생명을 만들어낼 권리가 있는 걸까?</p>
<p>5백 년 전 랑랑별에 살았던 보탈이는 모든 우수한 유전자를 받아서 태어난 아이였지만, 그는 슬픔도 기쁨도 알지 못하는 아이였다. 놀 줄도 모르는 아이였다. 놀 줄을 모르는 아이는 아이가 아니다. 새달이와 마달이처럼 <a title="아이들이 세상에 온 까닭" href="http://www.soyoyoo.com/archives/316">아이들은 땀을 뻘뻘 흘리고 놀아야 한다</a>. 가리마에서 햇볕 냄새가 나는 아이들, 피부는 까맣지만 건강한 웃음을 잃지 않는 아이들, 그런 아이들이 많을수록 우리 사회는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가 된다.</p>
<p>아무리 과학 기술이 발전해도 아이들이 행복하게 놀 줄 모르는 사회는 죽은 사회다. 과학 기술의 발전과 경제 성장 그리고 극한의 경쟁만을 강요하는 현대 사회에서 권정생 선생의 &#8220;랑랑별 때때롱&#8221;은 행복한 세상의 가장 기초가 무엇이냐는 근본적 물음에 대한 해답의 실마리를 전해준다. 많은 어른들이 이 동화를 읽고 다시 한 번 삶과 행복의 의미를 되새겨 보았으면 좋겠다.</p>
]]></content:encoded>
			<wfw:commentRss>http://www.soyoyoo.com/archives/1067/feed</wfw:commentRss>
		<slash:comments>4</slash:comments>
		</item>
		<item>
		<title>건강하게 살고자 하는 이들에게 권하는 책</title>
		<link>http://www.soyoyoo.com/archives/943</link>
		<comments>http://www.soyoyoo.com/archives/943#comments</comments>
		<pubDate>Thu, 25 Jun 2009 02:46:25 +0000</pubDate>
		<dc:creator>소요유</dc:creator>
				<category><![CDATA[Health]]></category>
		<category><![CDATA[Reading]]></category>
		<category><![CDATA[대체의학]]></category>
		<category><![CDATA[레이 스트랜드]]></category>
		<category><![CDATA[건강]]></category>
		<category><![CDATA[김남수]]></category>
		<category><![CDATA[신야 히미로]]></category>
		<category><![CDATA[앤드류 와일]]></category>
		<category><![CDATA[의학]]></category>
		<category><![CDATA[장두석]]></category>
		<category><![CDATA[장병두]]></category>
		<category><![CDATA[주류의학]]></category>
		<category><![CDATA[책]]></category>
		<category><![CDATA[치유]]></category>

		<guid isPermaLink="false">http://www.soyoyoo.com/?p=943</guid>
		<description><![CDATA[사람들이 참으로 어리석은 이유 중 하나가 건강할 때는 건강의 소중함을 잘 모른다는 것이다. 무엇이든지 있을 때는 그것이 얼마나 소중한 것이지 모를 뿐더러 신경도 쓰지 않는다. 그런데 어느 날 갑자기 자기 자신이나 아니면 자기가 가장 사랑하는 사람이 생전 듣도 보도 못한 병에 걸려 건강을 잃었을 때 이제 건강은 모든 것이 되어버린다. 돈도 명예도 사랑도 모두 부질없는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div class="tweetmeme_button" style="float: right; margin-left: 10px;">
			<a href="http://api.tweetmeme.com/share?url=http%3A%2F%2Fwww.soyoyoo.com%2Farchives%2F943"><br />
				<img src="http://api.tweetmeme.com/imagebutton.gif?url=http%3A%2F%2Fwww.soyoyoo.com%2Farchives%2F943&amp;style=normal" height="61" width="50" /><br />
			</a>
		</div>
<p>사람들이 참으로 어리석은 이유 중 하나가 건강할 때는 건강의 소중함을 잘 모른다는 것이다. 무엇이든지 있을 때는 그것이 얼마나 소중한 것이지 모를 뿐더러 신경도 쓰지 않는다. 그런데 어느 날 갑자기 자기 자신이나 아니면 자기가 가장 사랑하는 사람이 생전 듣도 보도 못한 병에 걸려 건강을 잃었을 때 이제 건강은 모든 것이 되어버린다. 돈도 명예도 사랑도 모두 부질없는 것이 되어버린다. 사람이 그렇게 간사하다.</p>
<p>나도 그렇게 어리석고 간사한 사람 중에 하나였다. 내가 가장 사랑하는 이가 건강을 잃었을 때, 그리고 주류의학인 서양의학이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사실을 깨달았을 때, 나는 건강은 병원이나 의사가 지켜주는 것이 아님을 알았다. 그것은 오롯이 자기 자신의 책임이었다. 병을 앓는 것도 자기 자신이고 치료를 하는 것도 자기 자신이었다. 의사들은 전문적인 지식으로 옆에서 도와줄 수는 있지만, 선택은 결국 자신의 몫이었다.</p>
<p>따라서 평소에도 건강에 대한 기본적인 공부를 해야 한다. 내가 지금 알고 있는 것을 그때도 알았더라면 내가 사랑했던 사람들을 그렇게 보내지는 않았을 것이다. 내가 사랑했던 사람들을 병원에만 맡겨놓고 그 의사들의 말을 무작정 믿지만은 않았을 것이다.</p>
<p>우리는 서양의학의 허와 실을 깨달아야 한다. 서양의학이 무엇을 해줄 수 있고, 무엇을 해줄 수 없는지를 알아야 한다. 서양의학이 단지 여러 의학 중 하나라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 우리는 서양의학뿐만 아니라 한의학도 있고, 자연의학도 있고, 수많은 대체의학 요법들도 있음을 알아야 한다. 어떤 경우에 어떤 치유 방법을 선택할 것인지 고민하고 선택하는 것은 궁극적으로 자기 자신이 될 수 밖에 없다.</p>
<p>몇 년 전부터 읽었던 여러 가지 건강 서적들 중 도움이 될만한 책들을 우선 추렸다.</p>
<p><a rel="attachment wp-att-946" href="http://www.soyoyoo.com/archives/943/healing"><img class="alignnone size-full wp-image-946" title="자연 치유" src="http://www.soyoyoo.com/wp-content/uploads/healing.jpg" alt="자연 치유" width="150" height="210" /></a><br />
이 책은 앤드류 와일이라는 의사가 쓴 책이다. 앤드류 와일은 서양의학을 전공했으면서도 그 한계를 깨닫고 여러 가지 대체 의학에 눈을 돌린 몇 안되는 의사 중 한 사람이다. 그는 주류의학에 너무 &#8220;병&#8221; 자체에만 관심을 갖고 있다고 비판하면서 사람들이 태어날 때부터 지니고 있는 &#8220;자연 치유력&#8221;에 좀 더 집중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서양의학과 대체의학을 좀 더 객관적인 시각에서 서술한 책이다. 건강에 대한 입문서로 강추한다.</p>
<p><a rel="attachment wp-att-947" href="http://www.soyoyoo.com/archives/943/medicine"><img class="alignnone size-full wp-image-947" title="약이 사람을 죽인다" src="http://www.soyoyoo.com/wp-content/uploads/medicine.jpg" alt="약이 사람을 죽인다" width="150" height="210" /></a><br />
레이 스트랜드라는 의사가 쓴 책으로, 우리가 아무렇지 않게 먹는 약들이 얼마나 위험한지를 경고한 책이다. 미국 사람들의 사망 원인 중 두번 째가 의약품의 오남용이라는 사실을 아는가? 이 책을 읽으면 약을 함부로 먹어서는 안된다는 사실을 알 것이다. 또한, 이 책은 제약회사들과 주류의학계의 추악한 거래에 대해서도 고발하고 있다.</p>
<p><a rel="attachment wp-att-948" href="http://www.soyoyoo.com/archives/943/enzyme"><img class="alignnone size-full wp-image-948" title="병 안 걸리고 사는 법" src="http://www.soyoyoo.com/wp-content/uploads/enzyme.jpg" alt="병 안 걸리고 사는 법" width="150" height="210" /></a><br />
신야 히로미라는 일본 의사가 지은 책으로 우리 몸 안에 있는 효소가 얼마나 중요한지, 어떤 식사를 해야하는지 등 건강에 대한 아주 기초적인 상식을을 모아놓은 책이다.</p>
<p><a rel="attachment wp-att-949" href="http://www.soyoyoo.com/archives/943/fasting"><img class="alignnone size-full wp-image-949" title="사람을 살리는 단식" src="http://www.soyoyoo.com/wp-content/uploads/fasting.jpg" alt="사람을 살리는 단식" width="150" height="210" /></a><a rel="attachment wp-att-950" href="http://www.soyoyoo.com/archives/943/veggie"> <img class="alignnone size-full wp-image-950" title="사람을 살리는 생채식" src="http://www.soyoyoo.com/wp-content/uploads/veggie.jpg" alt="사람을 살리는 생채식" width="150" height="210" /></a><a rel="attachment wp-att-951" href="http://www.soyoyoo.com/archives/943/koreanlifemedicine"> <img class="alignnone size-full wp-image-951" title="민족생활의학" src="http://www.soyoyoo.com/wp-content/uploads/koreanlifemedicine.jpg" alt="민족생활의학" width="150" height="210" /></a><br />
이 세권의 책들은 재야 의학자 장두석 선생이 지은 책으로, 일본 니시의학과 우리나라 전통 민간 의학들을 접목하여 건강하게 사는 방법을 기록하고 있다. 특히 &lt;사람을 살리는 단식&gt;은 반드시 읽어야할 책 중의 하나로 시중에 나온 단식 책 중 가장 권할만한 책이다. 단식은 칼을 대지 않는 수술이라고 할만큼 건강한 삶을 위해 중요한 방편 중 하나이다.</p>
<p><a rel="attachment wp-att-952" href="http://www.soyoyoo.com/archives/943/chimtm"><img class="alignnone size-full wp-image-952" title="나는 침뜸으로 승부한다" src="http://www.soyoyoo.com/wp-content/uploads/chimtm.jpg" alt="나는 침뜸으로 승부한다" width="150" height="210" /></a><br />
이 책을 읽고 실제로 김남수 선생과 그의 제자들을 찾아가 뜸자리를 잡았다. 가장 경제적이고 쉽게 면역을 활성화할 수 있는 방법 중 하나가 뜸이라고 생각한다. 일반 한의사들도 모두 알고 있는 상식이지만 그들은 이런 시술을 잘 하지 않는다. 돈이 되지 않기 때문일까? &#8220;배워서 남 주자&#8221;는 김남수 선생은 이제 우리나라에서는 뜸 시술을 할 수 없게 되었다. 면허가 없다는 이유로 그는 미국으로 내쳐졌다. 참으로 잘난 나라 아닌가?</p>
<p><a rel="attachment wp-att-953" href="http://www.soyoyoo.com/archives/943/changbyungdu"><img class="alignnone size-full wp-image-953" title="맘 놓고 병 좀 고치게 해주세요" src="http://www.soyoyoo.com/wp-content/uploads/changbyungdu.jpg" alt="맘 놓고 병 좀 고치게 해주세요" width="150" height="220" /></a><br />
김남수 선생이 침과 뜸의 대가라면 장병두 선생은 약의 대가다. 그는 주류의학계에서 포기한 수많은 환자들을 치유했다. 그도 역시 면허가 없다는 이유로 고발당하여 법정 싸움을 하고 있다. 수많은 환자들이 그를 애타게 찾고 있지만, 그가 무죄 판결을 받기는 어려워 보인다. 우리나라 검찰이나 사법부가 서민의 편인 적이 단 한번도 없기 때문이다. 그도 역시 김남수 선생처럼 해외로 나갈지도 모른다.</p>
<p>지금 우리는 서양의학의 한계를 극명하게 경험하고 있다. 집안에 암환자 한 사람 없는 집안이 없을 정도로 암이 많아졌고, 고혈압과 당뇨 같은 각종 성인병들은 많은 사람들을 괴롭히고 있다. 대부분이 생활의 불균형과 스트레스에서 비롯되는 것들이다. 이런 퇴행적 질환에 서양의학은 아무런 도움이 못되고 있다. 때문에 서양의학의 한계를 경험한 사람들이라면 스스로 공부하고 방법을 찾아나가야 할 것이다.</p>
<p>위에 소개한 책들은 전문 서적들은 아니지만, 건강과 질병에 대한 생각을 전환하는데에는 유용한 책들이다. 일단 관심을 갖게 되면 보다 깊게 공부하고 싶은 열정이 생길 것이다.</p>
<p>다시 한 번 말하지만 건강은 자기 자신이 지켜야 하는 것이다.</p>
]]></content:encoded>
			<wfw:commentRss>http://www.soyoyoo.com/archives/943/feed</wfw:commentRss>
		<slash:comments>4</slash:comments>
		</item>
		<item>
		<title>가장 혁명적인 것</title>
		<link>http://www.soyoyoo.com/archives/916</link>
		<comments>http://www.soyoyoo.com/archives/916#comments</comments>
		<pubDate>Fri, 05 Jun 2009 01:19:37 +0000</pubDate>
		<dc:creator>소요유</dc:creator>
				<category><![CDATA[Reading]]></category>
		<category><![CDATA[노무현]]></category>
		<category><![CDATA[광주]]></category>
		<category><![CDATA[김규항]]></category>
		<category><![CDATA[예수]]></category>
		<category><![CDATA[예수전]]></category>
		<category><![CDATA[지배세력]]></category>

		<guid isPermaLink="false">http://www.soyoyoo.com/?p=916</guid>
		<description><![CDATA[김규항의 &#60;예수전&#62;을 보다가 깊이 공감하는 한 구절을 발견했다. 우리는 다시 한 번 &#8216;예수는 정치적인 혁명가가 아니었다&#8217;는 상투적인 견해에 대해 묵상할 필요가 있다. 우리는 정치적인 혁명성이 &#8216;주장&#8217;되는 게 아니라 지배체제에 의해 &#8216;증명&#8217;된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한다. 겉보기엔 제아무리 혁명적이라 해도 지배체제가 별다른 위협을 느끼지 못한다면 드건 더 이상 혁명적인 게 아니다. 학술적, 문화적 차원에 머무는 혁명 이론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div class="tweetmeme_button" style="float: right; margin-left: 10px;">
			<a href="http://api.tweetmeme.com/share?url=http%3A%2F%2Fwww.soyoyoo.com%2Farchives%2F916"><br />
				<img src="http://api.tweetmeme.com/imagebutton.gif?url=http%3A%2F%2Fwww.soyoyoo.com%2Farchives%2F916&amp;style=normal" height="61" width="50" /><br />
			</a>
		</div>
<p>김규항의 &lt;예수전&gt;을 보다가 깊이 공감하는 한 구절을 발견했다.</p>
<blockquote><p>우리는 다시 한 번 &#8216;예수는 정치적인 혁명가가 아니었다&#8217;는 상투적인 견해에 대해 묵상할 필요가 있다. 우리는 <strong>정치적인 혁명성이 &#8216;주장&#8217;되는 게 아니라 지배체제에 의해 &#8216;증명&#8217;된다는 사실</strong>을 기억해야 한다. 겉보기엔 제아무리 혁명적이라 해도 지배체제가 별다른 위협을 느끼지 못한다면 드건 더 이상 혁명적인 게 아니다. 학술적, 문화적 차원에 머무는 혁명 이론 따위가 그렇다. 반대로 <strong>겉보기엔 그다지 혁명적이라고 여겨지지 않는데 지배체제가 어떤 과격하고 급진적인 혁명운동보다 더 위협을 느끼고 적대한다면 그것은 분명히 혁명적인 것</strong>이다. 예수는 비폭력주의자였고 국가권력을 접수하려고 하지도 않았다. 그건 다 안다. 그런데 왜 지배체제는 폭력을 사용하고 국가권력 접수를 목표로 싸운 바라빠보다 예수에게서 더 큰 위협을 느끼는가? 예수의 정치성에 대해 말하려면 먼저 이 질문에 대답해야 한다.</p>
<p>[김규항, 예수전, p.248]</p></blockquote>
<p>지배세력이 가장 위협을 느낀다면 그것은 혁명적인 것이다. 우리나라 지배세력이 가장 위협을 느끼고 두려워했던 인물은 누구일까? 나는 노무현이라고 생각한다. 물론 노무현보다도 위대하고 훌륭한 인물은 종종 있었지만, 노무현만큼 지배세력을 두려움에 떨게 했던 인물은 없었다. 결국 지배세력의 공포와 열등감이 노무현을 제거하려 했고, 노무현은 자신의 목숨을 버림으로해서 그들의 시도를 원천봉쇄했다.</p>
<p>80년 광주가 우리나라 민주화의 젖줄이었던 시대가 있었다. 한 세대가 흐르고, 이제 노무현이 광주의 뒤를 이어 우리나라 민주주의의 상징이 될 것이다. 광주는 노무현을 대통령으로 만들었고, 노무현은 자신의 목숨까지도 버리면서 광주의 정신을 계승했다.</p>
<p>노무현 정부가 이념적으로는 중도보수의 길을 걸었지만, 노무현의 가치는 가장 혁명적인 것이었다. 김규항의 정의대로 지배세력을 가장 위협했고, 지배세력으로부터 끊임없는 정치적 탄압을 받았기 때문이다.</p>
<p>김규항은 &lt;예수전&gt;에서 위선자인 바리새인들을 혁명의 가장 걸림돌로 지목하면서, 노무현과 지향이 같은 세력을 바리새인으로 폄하하고 있다. 이런 이유로 김규항과 같은 좌파들이 참여정부를 오히려 한나라당이나 이명박보다도 더 증오했던 것이다. 노무현을 인정하지 않았던 그들이 오히려 더 바리새인들이 아니었을까? 이 땅의 지배세력은 자칭 좌파라 하는 그들에게 어떠한 위협도 느끼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p>
<p>김규항의 &lt;예수전&gt;은 예쁜 책이지만, 그의 예수에 대한 묵상과 천착은 아직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p>
]]></content:encoded>
			<wfw:commentRss>http://www.soyoyoo.com/archives/916/feed</wfw:commentRss>
		<slash:comments>7</slash:comments>
		</item>
		<item>
		<title>예수를 닮고자 하는 이들에게 권하는 책</title>
		<link>http://www.soyoyoo.com/archives/853</link>
		<comments>http://www.soyoyoo.com/archives/853#comments</comments>
		<pubDate>Thu, 23 Apr 2009 00:41:01 +0000</pubDate>
		<dc:creator>소요유</dc:creator>
				<category><![CDATA[Reading]]></category>
		<category><![CDATA[도마복음]]></category>
		<category><![CDATA[류시화]]></category>
		<category><![CDATA[기독교]]></category>
		<category><![CDATA[예수]]></category>
		<category><![CDATA[오쇼]]></category>
		<category><![CDATA[종교]]></category>
		<category><![CDATA[진리]]></category>

		<guid isPermaLink="false">http://www.soyoyoo.com/?p=853</guid>
		<description><![CDATA[인류 역사상 가장 위대한 사람 중 하나는 예수다. 그의 존재로 말미암아 인류의 역사는 예수 이전과 예수 이후로 나뉘었다. 그는 팔레스타인의 한 마굿간에서 가난한 목수의 아들로 세상에 왔으나, 세상은 그를 견딜 수 없었고 그를 십자가에 매달았다. 그리고 세상은 그를 신의 아들로 만들었다. 그가 광야로부터 세상에 왔을 때, 사람들은 그를 외면했다. 사람들은 그를 인정할 수 없었다. 수천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div class="tweetmeme_button" style="float: right; margin-left: 10px;">
			<a href="http://api.tweetmeme.com/share?url=http%3A%2F%2Fwww.soyoyoo.com%2Farchives%2F853"><br />
				<img src="http://api.tweetmeme.com/imagebutton.gif?url=http%3A%2F%2Fwww.soyoyoo.com%2Farchives%2F853&amp;style=normal" height="61" width="50" /><br />
			</a>
		</div>
<p>인류 역사상 가장 위대한 사람 중 하나는 예수다. 그의 존재로 말미암아 인류의 역사는 예수 이전과 예수 이후로 나뉘었다. 그는 팔레스타인의 한 마굿간에서 가난한 목수의 아들로 세상에 왔으나, 세상은 그를 견딜 수 없었고 그를 십자가에 매달았다. 그리고 세상은 그를 신의 아들로 만들었다.</p>
<p>그가 광야로부터 세상에 왔을 때, 사람들은 그를 외면했다. 사람들은 그를 인정할 수 없었다. 수천 년 동안 메시아를 기다려온 사람들이었다. 인류의 구원자를 기다려온 사람들이 정작 그가 나타나자 그에게서 달아나려 했다. 사람들에게 그는 이방인이었고, 걸인이었고, 위험한 혁명가일 뿐이었다. 그를 받아드린다는 것은 모든 것을 버린다는 것을 의미했다. 모든 욕망을 버리고, 집착하지 않는다는 것이었다. 사람들은 그가 두려웠다. 그의 가르침이 두려웠다. 진리가 두려웠다. 그래서 그를 죽여야만 했다. 십자가에 못박아서 죽여야만 했다.</p>
<p>그가 죽었어도 그의 가르침은 남았다. 말씀으로 남아 회자되기 시작했다. 그가 죽었어도 그의 존재는 사라지지 않았다. 그 누구도 예수로부터 자유로울 수 없었다. 그를 외면하고 싶은데, 외면해야만 하는데, 그의 말씀은 주홍글씨로 남아 사람들의 가슴을 도려내기 시작했다. 사람들은 그의 말씀을 견딜 수가 없었다.</p>
<p>시간이 지나면서 사람들은 그의 말씀으로부터 벗어나는 법을 깨달았다. 그를 신의 아들로 올리고, 그의 말씀 중 견딜 수 있는 것만 골라 경전을 만들었으며, 그 경전에 대한 해석을 특권화했다. 간교한 사람들은 예수를 팔아 장사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이천 년이 흘렀다.</p>
<p>많은 교회들이 여전히 예수를 팔았고, 사람들은 위로를 얻으러 교회에 갔다. 예수는 신의 아들이 되었지만, 그의 가르침은 거세되었다. 인류 역사상 가장 위대한 이의 가르침은 간교한 사람들로 말미암아 기복으로 전락했다. <a title="부자되기를 기도하고 축원하는 종교는 진정한 종교가 아니다" href="http://www.soyoyoo.com/archives/65">사람들은 부자가 되기 위해 예수에게 기도를 했고</a>, 권력을 얻기 위해 교회에 갔다. 예수는 가진 자들의 상징이 되고 말았다.</p>
<p>그나마 다행인 것은 아주 드물게 예수의 말씀을 깨닫는 이들이 나타났다는 사실이다. 그들은 영적 스승, 구도자, 신비가 등으로 불렸고, 예수의 원래 가르침을 복기하려 했다. 오쇼 라즈니쉬의 <a title="도마 복음 강의: 예수의 잃어버린 가르침을 찾아서" href="http://www.yes24.com/24/goods/3069921">&#8220;도마 복음 강의&#8221;</a>도 그런 시도 중 하나다. 예수 믿고 구원받으려는 사람들이 아니고, 예수를 닮고자 하는 이들이라면 읽어야할 책이다. 역자인 류시화는 책에 나타난 예수의 가르침을 이렇게 요약했다.</p>
<blockquote><p>나를 추종하지 말고 나처럼 되라. 왜냐하면 인간은 누구나 하느님의 씨앗을 품고 있기 때문이다. 사람이 고통을 겪는 것은 죄 때문이 아니라 무지 때문이다. 진정한 자아를 아는 것이 곧 하느님을 아는 것이며, 자아와 신성은 동일하다.</p>
<p>[도마 복음 강의 서문 중에서]</p></blockquote>
<p>모든 가르침이 일관되다. &#8220;진리가 너희를 자유케 하리니.&#8221; 진리는 이미 수천년 전에 사람들에게 전해졌다. <a title="깨달음의 경지" href="http://www.soyoyoo.com/archives/40">세상을 구원할 진리가 이미 전해졌음에도 사람들은 그것을 외면하고</a> 있다.  그리고 여전히 진리를 찾아 헤매고 있고, 여전히 메시아를 기다리고 있다.</p>
<blockquote><p>누구든지 이 말씀들의 속뜻을 발견하는 사람은 죽음을 경험하지 않으리라.</p>
<p>[도마 복음 1절]</p></blockquote>
<p>예수는 이천 년 전이나 지금이나 기독교인이 아니었다.</p>
]]></content:encoded>
			<wfw:commentRss>http://www.soyoyoo.com/archives/853/feed</wfw:commentRss>
		<slash:comments>7</slash:comments>
		</item>
		<item>
		<title>신에 대한 가장 진보된 정의</title>
		<link>http://www.soyoyoo.com/archives/798</link>
		<comments>http://www.soyoyoo.com/archives/798#comments</comments>
		<pubDate>Thu, 26 Mar 2009 01:07:58 +0000</pubDate>
		<dc:creator>소요유</dc:creator>
				<category><![CDATA[Reading]]></category>
		<category><![CDATA[데이비드 호킨스]]></category>
		<category><![CDATA[미리내]]></category>
		<category><![CDATA[깨달음]]></category>
		<category><![CDATA[사랑]]></category>
		<category><![CDATA[삶]]></category>
		<category><![CDATA[성철]]></category>
		<category><![CDATA[신]]></category>
		<category><![CDATA[영혼]]></category>
		<category><![CDATA[용서]]></category>
		<category><![CDATA[의식]]></category>
		<category><![CDATA[종교]]></category>

		<guid isPermaLink="false">http://www.soyoyoo.com/?p=798</guid>
		<description><![CDATA[미리내 님이 권해주신 &#8220;내 안의 참나를 만나다(Discovery of the Presence of God)&#8221;를 읽었다. 사람의 언어로 형언할 수 없는 경지가 기록되어 있었는데, 의식 수준이 낮은 나의 처지에서 그런 내용들은 이해는 고사하고 범접하기조차 쉽지 않았다. 데이비드 호킨스(David Hawkins)는 이 책을 통해 그동안 내가 품고 있던 신과 영혼과 종교와 인간에 대한 다양한 의문들을 풀 수 있는 실마리를 제공해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div class="tweetmeme_button" style="float: right; margin-left: 10px;">
			<a href="http://api.tweetmeme.com/share?url=http%3A%2F%2Fwww.soyoyoo.com%2Farchives%2F798"><br />
				<img src="http://api.tweetmeme.com/imagebutton.gif?url=http%3A%2F%2Fwww.soyoyoo.com%2Farchives%2F798&amp;style=normal" height="61" width="50" /><br />
			</a>
		</div>
<p><a title="일체유심조" href="http://blog.daum.net/tjryu">미리내</a> 님이 권해주신 <a title="내 안의 참나를 만나다" href="http://www.yes24.com/24/goods/3091959">&#8220;내 안의 참나를 만나다(Discovery of the Presence of God)&#8221;</a>를 읽었다.</p>
<p>사람의 언어로 형언할 수 없는 경지가 기록되어 있었는데, 의식 수준이 낮은 나의 처지에서 그런 내용들은 이해는 고사하고 범접하기조차 쉽지 않았다. 데이비드 호킨스(David Hawkins)는 이 책을 통해 그동안 내가 품고 있던 신과 영혼과 종교와 인간에 대한 다양한 의문들을 풀 수 있는 실마리를 제공해 주었다.</p>
<p>깨달음을 찾아 구도의 길을 떠나는 수많은 영혼들이 왜 가치있는지, 의식의 진화와 성장 단계가 무엇인지, 궁극으로 도달하려고 하는 지향이 무엇인지, 왜 성인들은 용서와 사랑을 한결같이 강조했는지 이 책은 주관적 경험과 객관적 사실을 통해 설명하고 있다.</p>
<p>특히, 신의 본성을 설명해 놓은 부분은 그동안 내가 그 어떤 종교에서도 접할 수 없었던, 가장 진보된 것이었다.</p>
<blockquote>
<ol>
<li>신성(Divinity)은 비선형적이고 불편부당하고 시비분별이 없으며, 편파성과 취사선택하는 편애를 넘어서 있다.</li>
<li>신성은 변덕스럽거나 분별하지 않으며, 추정적인 인간 감정들의 한계에 종속되지 않는다. <strong>신성한 사랑은 태양과 마찬가지로 무조건적이다.</strong> 한계는 에고의 귀결이다.</li>
<li>신의 정의는 신성의 전능과 전지의 자동적 귀결이다. <strong>신은 &#8216;행&#8217;하거나, &#8216;작용&#8217;하거나, &#8216;원인&#8217;이 되지 않고 그저 &#8216;있을&#8217; 뿐이다.</strong> 신성의 성질은 무한한 힘의 장으로서 방사되는데, 그 무한한 힘의 장에 의해 존재하는 전부는 있는, 그리고 되어 있는 &#8216;것&#8217;에 따라 자동적으로 정렬된다. 각각의 영혼/영은 이렇듯 고유한 운명으로 말미암아 자신의 수준을 향해 끌려가는데, 그것은 마치 바다 속의 코르크나 전자기장 속의 쇳가루의 움직임과 같다.</li>
<li>신성은 낮은 힘을 훨씬 넘어서 있는 무한한 힘의 고유한 성질로 말미암아 절대적 지배권이다. 낮은 힘은 위치성과 통제의 도구이며 유한하다. 힘은 무한한 세기를 갖는다. 왜냐하면 그것은 힘을 구할 필요가 없는 신성한 참나로서의 힘의 근원 바로 그것이기 때문이다.</li>
<li>신성의 막강함과 전적인 현존 내에서, 존재하는 전부는 스스로를 정렬시킨다. 이 조정은 영적 선택의 귀결이다. 자유는 신성한 정의에 고유하다.</li>
<li>의식의 무한한 장으로 표현된 신성의 전지와 전능은, 실상을 가능성의 전 단계에 걸쳐 확인해 주는 의식 연구 측정 기법으로 확인할 수 있다. 모든 생각, 행위, 결정이 시간과 장소 너머에 있는 의식의 무한한 장에 각인된다. 이 각인에 의해, 정의가 보증된다.</li>
</ol>
<p>[데이비드 호킨스, 내 안의 참나를 만나다, pp. 152-153]</p></blockquote>
<p>겸손한 삶, 내맡기는 삶, 그리고 사랑으로 충만한 삶, 결국 인류 역사상 모든 성인들과 스승들이 한결같이 가르쳤던 내용들이 진리였던 것이다. 이 책을 읽고 나에게는 새로운 화두가 생겼는데, 그것은 환상으로 명명된 이 차원에서의 삶이 너무 허무하게 느껴진다는 것이다.</p>
<p>이 책을 읽으면서 비로소 <a title="깨달음의 경지" href="http://www.soyoyoo.com/archives/40">성철 스님의 법문</a>이 무슨 의미인지 알 것도 같았다.</p>
<blockquote><p>부처님은 이 세상을 구원하러 오신 것이 아니요, 이 세상이 본래 구원되어 있음을 가르쳐 주려고 오셨습니다.</p></blockquote>
]]></content:encoded>
			<wfw:commentRss>http://www.soyoyoo.com/archives/798/feed</wfw:commentRss>
		<slash:comments>8</slash:comments>
		</item>
		<item>
		<title>딸에게 권하는 책들</title>
		<link>http://www.soyoyoo.com/archives/493</link>
		<comments>http://www.soyoyoo.com/archives/493#comments</comments>
		<pubDate>Fri, 31 Oct 2008 06:49:17 +0000</pubDate>
		<dc:creator>소요유</dc:creator>
				<category><![CDATA[Reading]]></category>
		<category><![CDATA[딸]]></category>
		<category><![CDATA[책]]></category>

		<guid isPermaLink="false">http://www.soyoyoo.com/?p=493</guid>
		<description><![CDATA[초등학교 2학년이 된 딸아이가 세상에 대해 조금씩 알기 시작했다. 친구들도 많이 생기고, 학교도 재미있고, 이제는 숙제도 스스로 알아서 한다. 셈을 하고, 보고 싶은 책을 알아서 도서관에서 빌려온다. 박경리의 토지가 오세영의 그림으로 다시 탄생했는데, 그것을 빌려와서 읽기도 했다. 무슨 얘기인지 아느냐 물었더니 잘 모른다고 했다. 딸아이는 만화책을 참 좋아한다. 딸아이가 성장하는 것을 보면서 느끼는 감정은 으례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div class="tweetmeme_button" style="float: right; margin-left: 10px;">
			<a href="http://api.tweetmeme.com/share?url=http%3A%2F%2Fwww.soyoyoo.com%2Farchives%2F493"><br />
				<img src="http://api.tweetmeme.com/imagebutton.gif?url=http%3A%2F%2Fwww.soyoyoo.com%2Farchives%2F493&amp;style=normal" height="61" width="50" /><br />
			</a>
		</div>
<p>초등학교 2학년이 된 딸아이가 세상에 대해 조금씩 알기 시작했다. 친구들도 많이 생기고, 학교도 재미있고, 이제는 숙제도 스스로 알아서 한다. 셈을 하고, 보고 싶은 책을 알아서 도서관에서 빌려온다. 박경리의 토지가 오세영의 그림으로 다시 탄생했는데, 그것을 빌려와서 읽기도 했다. 무슨 얘기인지 아느냐 물었더니 잘 모른다고 했다. 딸아이는 만화책을 참 좋아한다.</p>
<p>딸아이가 성장하는 것을 보면서 느끼는 감정은 으례 그렇듯이 두가지다. 하나는 참으로 대견하다는 것. 그리고, 다른 하나는 참으로 아쉽다는 것. 아이가 어른이 되는 것을 막을 수 없지만, 그 푸릇푸릇하고 착한 마음을 간직하면서 좀 더 행복하고 희망찬 세계를 살았으면 하는 바람이다.</p>
<p>딸아이가 자라면서 꼭 읽었으면 하는 책들을 정리한다. 물론, 특별한 기준이 있는 것은 아니다. 그 책들은 나의 주관적인 기준에 의해 선택된 것이고, 내 인생에 많은 영향을 주었던 책들이다. 딸아이가 자라면서 여기 적혀있는 책들을 읽는다면, 그의 삶이 조금은 더 풍요롭게 될 것이라 믿는다.</p>
<p>이 목록들은 계속 늘어날 것인데, 몇 권이나 될지는 잘 모르겠다. 그리고, 순서는 큰 의미가 없다. 그냥 생각나는대로 적는 것이니 말이다.</p>
<ul>
<li>신약성경 (특히, 4복음서)</li>
<li>장자</li>
<li>도덕경</li>
<li>법구경</li>
<li>숫타니파타</li>
<li>반야심경</li>
<li>논어</li>
<li>월든</li>
<li>채근담</li>
<li>티벳 사자의 서</li>
</ul>
<ul>
<li>간디 자서전 (The Story of My Experiments With Truth)</li>
<li>스콧 니어링 자서전 (The Making of a Radical)</li>
<li>크로포트킨 자서전 (Memoirs of a Revolutionist)</li>
<li>조화로운 삶 (The Good Life)</li>
<li>전태일 평전</li>
<li>살아 있는 것은 다 행복하라</li>
<li>우리들의 하느님</li>
<li>나락 한 알 속의 우주</li>
<li>어린 왕자 (Le Petit Prince)</li>
<li>예언자 (The Prophet)</li>
</ul>
<ul>
<li>감옥으로부터의 사색</li>
<li>무소유</li>
<li>작은 것이 아릅답다 (Small is Beautiful)</li>
<li>시민 불복종 (Civil Disobedience)</li>
<li>간디의 물레</li>
<li>부자의 그림일기</li>
</ul>
]]></content:encoded>
			<wfw:commentRss>http://www.soyoyoo.com/archives/493/feed</wfw:commentRss>
		<slash:comments>0</slash:comments>
		</item>
		<item>
		<title>경제를 살리고 싶다면</title>
		<link>http://www.soyoyoo.com/archives/318</link>
		<comments>http://www.soyoyoo.com/archives/318#comments</comments>
		<pubDate>Sun, 23 Mar 2008 10:15:56 +0000</pubDate>
		<dc:creator>소요유</dc:creator>
				<category><![CDATA[Reading]]></category>
		<category><![CDATA[대학]]></category>
		<category><![CDATA[도덕]]></category>
		<category><![CDATA[경제]]></category>
		<category><![CDATA[의리]]></category>
		<category><![CDATA[이익]]></category>

		<guid isPermaLink="false">http://www.soyoyoo.com/archives/318</guid>
		<description><![CDATA[사서삼경 중의 하나인 대학(大學)의 마지막 구절이다. 국가를 이끌어 가면서 경제에 힘쓰는 것은 반드시 소인에게서 나온다. 소인에게 국가를 다스리게 한다면 재앙과 해악이 함께 이를 것이다. 어진 사람이 있다고 할지라도 어찌할 수 없을 것이다. 이것이 &#8220;국가는 이익을 추구함으로써 이익을 창출하지 않고 의로움을 추구함으로써 이익을 창출해야 한다&#8221;는 의미이다. 長國家而務財用者, 必自小人矣. 彼爲善之, 小人之使爲國家, 菑害並至. 雖有善者, 亦無如之何矣! 此謂國不以利爲利, 以義爲利也. 수천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div class="tweetmeme_button" style="float: right; margin-left: 10px;">
			<a href="http://api.tweetmeme.com/share?url=http%3A%2F%2Fwww.soyoyoo.com%2Farchives%2F318"><br />
				<img src="http://api.tweetmeme.com/imagebutton.gif?url=http%3A%2F%2Fwww.soyoyoo.com%2Farchives%2F318&amp;style=normal" height="61" width="50" /><br />
			</a>
		</div>
<p>사서삼경 중의 하나인 대학(大學)의 마지막 구절이다.</p>
<blockquote><p>국가를 이끌어 가면서 경제에 힘쓰는 것은 반드시 소인에게서 나온다. 소인에게 국가를 다스리게 한다면 재앙과 해악이 함께 이를 것이다. 어진 사람이 있다고 할지라도 어찌할 수 없을 것이다. 이것이 &#8220;국가는 이익을 추구함으로써 이익을 창출하지 않고 <strong>의로움을 추구함으로써 이익을 창출</strong>해야 한다&#8221;는 의미이다.</p>
<p>長國家而務財用者, 必自小人矣. 彼爲善之, 小人之使爲國家, 菑害並至. 雖有善者, 亦無如之何矣! 此謂國不以利爲利, <strong>以義爲利</strong>也.</p></blockquote>
<p>수천 년 전에 씌여진 유교 경전에는 이미 21세기 한반도에서 벌어질 일들이 예언되어 있었다. 소인이 나라를 다스린다면 재앙과 해악이 닥쳐올 뿐이라는 사실이 고스란히 적혀 있다. 경제를 살리고 싶다면 의로움을 추구해야 한다. 도덕과 의가 없는 나라에 이익이 나올 리 만무하기 때문이다.</p>
]]></content:encoded>
			<wfw:commentRss>http://www.soyoyoo.com/archives/318/feed</wfw:commentRss>
		<slash:comments>6</slash:comments>
		</item>
		<item>
		<title>나쁜 사마리아인들은 왜 나쁠까</title>
		<link>http://www.soyoyoo.com/archives/291</link>
		<comments>http://www.soyoyoo.com/archives/291#comments</comments>
		<pubDate>Wed, 23 Jan 2008 05:17:45 +0000</pubDate>
		<dc:creator>소요유</dc:creator>
				<category><![CDATA[Reading]]></category>
		<category><![CDATA[나쁜 사마리아인들]]></category>
		<category><![CDATA[세계화]]></category>
		<category><![CDATA[신자유주의]]></category>
		<category><![CDATA[자본주의]]></category>
		<category><![CDATA[장하준]]></category>
		<category><![CDATA[책]]></category>

		<guid isPermaLink="false">http://www.soyoyoo.com/archives/291</guid>
		<description><![CDATA[장하준 교수의 [나쁜 사마리아인들(Bad Samaritans, The Myth of Free Trade and the Secret History of Capitalism)]이라는 책은 아주 선명하게 신자유주의자들을 비판하고 있다. 이 책은 1980년대 이후 전세계적으로 주류가 되어 버린 신자유주의 경제학이 어떤 모순을 가지고 있는지, 얼마나 황당한 이데올로기로 개발도상국과 후진국들을 속이고 있는지를 풍부한 증거로써 신랄하게 반박하고 있다. 나는 이런 류의 선명한 책들을 좋아한다. 주장이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div class="tweetmeme_button" style="float: right; margin-left: 10px;">
			<a href="http://api.tweetmeme.com/share?url=http%3A%2F%2Fwww.soyoyoo.com%2Farchives%2F291"><br />
				<img src="http://api.tweetmeme.com/imagebutton.gif?url=http%3A%2F%2Fwww.soyoyoo.com%2Farchives%2F291&amp;style=normal" height="61" width="50" /><br />
			</a>
		</div>
<p>장하준 교수의 <a href="http://www.yes24.com/Goods/FTGoodsView.aspx?goodsNo=2711149&amp;CategoryNumber=001001025007002" title="나쁜 사마리아인들, YES24">[나쁜 사마리아인들(Bad Samaritans, The Myth of Free Trade and the Secret History of Capitalism)]</a>이라는 책은 아주 선명하게 신자유주의자들을 비판하고 있다. 이 책은 1980년대 이후 전세계적으로 주류가 되어 버린 신자유주의 경제학이 어떤 모순을 가지고 있는지, 얼마나 황당한 이데올로기로 개발도상국과 후진국들을 속이고 있는지를 풍부한 증거로써 신랄하게 반박하고 있다.</p>
<p>나는 이런 류의 선명한 책들을 좋아한다. 주장이 명쾌할 뿐만 아니라 그 주장을 뒷받침하고 있는 수많은 논거들이 일관성이 있으며, 논리적이다. 돌려 말하지 않고 핵심을 찌르고 있고, 적당히 양다리를 걸치지 않는다. 아마 신자유주의 경제학을 주창하거나 추종하고 있는 경제학자들이 이 책에 대해 논박하기는 쉽지 않아 보인다.</p>
<p>이 책의 한 가지 아쉬운 점은 마지막 3페이지에서 &#8220;개명된 이기주의에 대한 호소&#8221;를 통해 나쁜 사마리아인들을 설득하자라고 주장한 대목이다. 이것은 저자 장하준의 한계를 드러내 놓은 대목이기도 하거니와 상당히 순진한 주장이라는 것이 내 생각이다. 나쁜 사마리아인들이 그런 식의 호소로 설득될 사람들이라면 사실 그렇게 나쁜 것도 아니다.</p>
<p>나쁜 사마리아인들이 진짜 나쁜 이유는 그들도 알면서 자신들의 이익을 극단적으로 추구하기 위해 거짓말을 하기 때문이다. 이것은 세계화된 자본주의가 가지고 있는 근본 속성이기도 하다. 우리가 가진 한정된 자원 속에서 무한의 이윤을 추구하고자 하는 것이야말로 신자유주의의 근본 모순이다. 따라서 신자유주의의 한계는 조만간 드러날 것이고, 지능을 가진 인간들이라면 새로운 대안을 생각해낼 것이다.</p>
<p>문제는 그 한계에 봉착했을 때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고통과 절망 속에서 허덕일 것이냐 하는 것이다. 그런 상황 속에서 더 많이 고통 받고, 절망하는 사람들은 대부분 가지지 못한 자들이라는 것이다. 단기적으로 보면 세상은 참으로 불공평하다.</p>
]]></content:encoded>
			<wfw:commentRss>http://www.soyoyoo.com/archives/291/feed</wfw:commentRss>
		<slash:comments>1</slash:comments>
		</item>
		<item>
		<title>사랑에 대해 알고 싶으면</title>
		<link>http://www.soyoyoo.com/archives/201</link>
		<comments>http://www.soyoyoo.com/archives/201#comments</comments>
		<pubDate>Mon, 09 Jul 2007 06:48:58 +0000</pubDate>
		<dc:creator>소요유</dc:creator>
				<category><![CDATA[Reading]]></category>
		<category><![CDATA[바울]]></category>
		<category><![CDATA[고린도전서]]></category>
		<category><![CDATA[사랑]]></category>
		<category><![CDATA[예수]]></category>
		<category><![CDATA[진리]]></category>

		<guid isPermaLink="false">http://www.soyoyoo.com/archives/201</guid>
		<description><![CDATA[인간의 삶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일까? 사람을 사람답게 만드는 것은 무엇일까? 인류의 역사가 시작된 이래 사람과 세상을 행복하게 만든 것은 무엇이었을까? 그것은 사랑이다. 단정적으로 말하지만 이것보다 중요한 것은 없다. 신약 성경 고린도전서를 펼쳐보면 사도 바울이 사랑에 대해 적어 놓은 구절이 있다. 사랑은 오래 참습니다. 사랑은 친절합니다. 사랑은 시기하지 않습니다. 사랑은 자랑하지 않습니다. 사랑은 교만하지 않습니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div class="tweetmeme_button" style="float: right; margin-left: 10px;">
			<a href="http://api.tweetmeme.com/share?url=http%3A%2F%2Fwww.soyoyoo.com%2Farchives%2F201"><br />
				<img src="http://api.tweetmeme.com/imagebutton.gif?url=http%3A%2F%2Fwww.soyoyoo.com%2Farchives%2F201&amp;style=normal" height="61" width="50" /><br />
			</a>
		</div>
<p>인간의 삶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일까? 사람을 사람답게 만드는 것은 무엇일까? 인류의 역사가 시작된 이래 사람과 세상을 행복하게 만든 것은 무엇이었을까? 그것은 사랑이다. 단정적으로 말하지만 이것보다 중요한 것은 없다.</p>
<p>신약 성경 고린도전서를 펼쳐보면 사도 바울이 사랑에 대해 적어 놓은 구절이 있다.</p>
<blockquote><p>사랑은 오래 참습니다. 사랑은 친절합니다. 사랑은 시기하지 않습니다. 사랑은 자랑하지 않습니다. 사랑은 교만하지 않습니다. 사랑은 무례히 행동하지 않습니다. 사랑은 자기 유익을 구하지 않습니다. 사랑은 쉽게 성내지 않습니다. 사랑은 원한을 품지 않습니다. 사랑은 불의를 기뻐하지 않고 진리와 함께 기뻐합니다. 사랑은 모든 것을 덮어 주며, 모든 것을 믿으며, 모든 것을 소망하며, 모든 것을 견뎌 냅니다.</p>
<p>[고린도전서 13:4-7]</p></blockquote>
<p>사랑이 무엇인지 알고 싶다면 이 구절을 읽으면 된다. 그리고 행하면 된다. 이 구절만큼 명확하게 사랑을 정의한 것을 보지 못했다.</p>
<p>진리는 수천년 전에 이미 완성되어 있었다. 그리고 명백히 기록되어 전해지고 있다. 너무도 단순하지만, 이 단순한 진리를 행하기는 쉽지 않다.</p>
]]></content:encoded>
			<wfw:commentRss>http://www.soyoyoo.com/archives/201/feed</wfw:commentRss>
		<slash:comments>0</slash:comments>
		</item>
		<item>
		<title>나를 우울하게 만든 대통령의 말</title>
		<link>http://www.soyoyoo.com/archives/137</link>
		<comments>http://www.soyoyoo.com/archives/137#comments</comments>
		<pubDate>Wed, 21 Mar 2007 03:03:29 +0000</pubDate>
		<dc:creator>소요유</dc:creator>
				<category><![CDATA[Reading]]></category>
		<category><![CDATA[Thoughts]]></category>
		<category><![CDATA[노무현]]></category>
		<category><![CDATA[농업]]></category>
		<category><![CDATA[대통령]]></category>
		<category><![CDATA[FTA]]></category>
		<category><![CDATA[시장]]></category>
		<category><![CDATA[신자유주의]]></category>

		<guid isPermaLink="false">http://www.soyoyoo.com/archives/137</guid>
		<description><![CDATA[나는 노무현 대통령의 지지자다. 최후의 지지자라 얘기할 만큼 골수다. 나는 그를 지켜보면서 원칙에 입각한 그의 정치 행보에 감탄하곤 한다. 지금 그가 대통령이 되어 우리나라를 이끌고 있다는 사실에 얼마나 안도했던가 그리고 얼마나 자랑스러워 했던가. 그의 말 한마디, 일거수 일투족이 나에게는 감동이었다. 그가 이라크 파병을 결정했을 때도, 그가 대연정을 제안했을 때도 그를 이해했다. 하고 싶지 않지만 어쩔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div class="tweetmeme_button" style="float: right; margin-left: 10px;">
			<a href="http://api.tweetmeme.com/share?url=http%3A%2F%2Fwww.soyoyoo.com%2Farchives%2F137"><br />
				<img src="http://api.tweetmeme.com/imagebutton.gif?url=http%3A%2F%2Fwww.soyoyoo.com%2Farchives%2F137&amp;style=normal" height="61" width="50" /><br />
			</a>
		</div>
<p>나는 노무현 대통령의 지지자다. <a title="나는 최후의 노무현 지지자" href="http://www.soyoyoo.com/archives/57">최후의 지지자라 얘기할 만큼 골수</a>다. 나는 그를 지켜보면서 원칙에 입각한 그의 정치 행보에 감탄하곤 한다. 지금 그가 대통령이 되어 우리나라를 이끌고 있다는 사실에 얼마나 안도했던가 그리고 얼마나 자랑스러워 했던가. 그의 말 한마디, 일거수 일투족이 나에게는 감동이었다.</p>
<p>그가 이라크 파병을 결정했을 때도, 그가 대연정을 제안했을 때도 그를 이해했다. 하고 싶지 않지만 어쩔 수 없이 그가 선택해야 하는 결정의 현실적 타당성에 대해 고개를 끄덕였다. 하지만 오늘 대통령의 말은 처음으로 나를 우울하게 만들었다.</p>
<blockquote><p>그런데 제 정치생활도 지금 20년째 접어드는데, 그동안 머리를 떠나지 않은 것이 그 전제에서 우리가 농업을 과연 방어하고 보호할 수 있는가, 그 전제가 다 맞다고 하면, 보호를 해야 하는데 과연 그것이 가능하겠나, <strong>그 논리를 그대로 우리가 수용해도 방법이 없는 데 대해서 가장 큰 어려움을 느꼈습니다</strong>. 그대로 우리가 실천할 방법이 없다. 심지어는 일본은 농지에다가 골프장을 만들게 하되 나중에 식량 비상이 생기거나 하면 다시 농지로 환원할 수 있는 조건으로 전용을 하게 하거나, 쌀 기근이 생길 때 환원한다는 조건이 있는데, 우리나라도 같은 방식을 도입할 수 있겠느냐, 그런 고민까지 갖고 있었습니다.</p>
<p><strong>문제는 여러 정책을 생각해봐도 논을 유지할 수 있는 방법이 없다는 것입니다</strong>. 특히 전통적으로 향수가 깃든 감상적 농업을 포함해서 우리 농업은 다 유지할 수가 없다는 것입니다. 거기에 우리의 고민이 있습니다.</p>
<p>[노무현 대통령, <a title="국민과 함께하는 농·어업인 업무보고" href="http://www.president.go.kr/cwd/kr/archive/archive_view.php?meta_id=cwd_news&#038;id=53d740b2d5f78f48367009e3">국민과 함께하는 농·어업인 업무보고 마무리 발언</a> 중에서]</p></blockquote>
<p>대통령은 식량안보와 농업이 가져다 주는 환경보전과 같은 긍정적인 측면에 대해 잘 알고 있었다. 농민의 아들이었고, 젊었을 때 농사도 지어본 그리하여 농민들의 처지를 누구보다 잘 이해하는 그가 오늘 &#8220;방법이 없다&#8221; 라고 얘기할 때 나는 답답하고 슬펐다. 현재 세계 경제 질서와 국내 경제 상황, 그리고 농민과 농업에 애정을 가지고 있는 그가 &#8220;방법이 없다&#8221;라고 말할 때는 정말 방법이 없는   것이다.</p>
<p>하지만, 이 말은 농민들에게는 마치 의사가 말기암 환자에게 &#8220;이제 6개월 남았습니다&#8221; 라고 얘기하는 것과 마찬가지다. 대통령에게 시한부 인생 선고를 받은 농민들의 심정은 어땠을까. 그것을 알면서도 그렇게 말할 수 밖에 없었던 대통령의 마음은 어땠을까.</p>
<p>대안은 민노당과 좌파들이 얘기하는 것처럼 간단하다. 신자유주의를 거부하는 것. 그런데 대통령과 우리의 고민은 우리나라가 현재 신자유주의를 거부할 수 없는 처지에 있다는 것이다. 90년대 말 IMF 사태 이후로 선진국들과 세계무역기구 (WTO)가 주도하는 자본주의의 세계화에 우리 경제가 급속도로 흡수되었다. 이제는 이들이 주도하는 신자유주의를 거부하고는 우리 경제를 유지시킬 수 없다는데 문제의 심각성이 있는 것이다.</p>
<p>나라 전체를 책임지고 있는 대통령은 농업만을 살리기 위해 다른 것을 포기할 수는 없을 것이다. 하지만 우리의 미래를 위해서 그리고 생존을 위해서 농업은 지켜져야 한다. 이 양립할 수 없는 두가지 명제는 대통령만의 고민이 될 수 없다. 농업은 우리에게 먹거리를 제공하는 가장 중요하고 기초적인 산업이다. 지금은 다른나라에서 사다 먹을 수 있을지 모르지만 만약 그것이 불가능하게 되었을때 우리는 생존할 수 없게 된다. 식량은 다른 자원이나 상품과 비교될 수 없다.</p>
<p>정부 차원에서 나서기 힘들다면 시민단체와 농민들, 국민들이 나서야 한다. 그 목표는 WTO 체제의 모순과 불합리성을 밝히고 그것을 대체할 수 있는 국제 기구를 만들어야 한다. WTO 체제의 가장 큰 문제는 그들이 제시하는 방향으로는 이 지구와 인류가 궁극적으로 생존할 수 없다는데 있다. 따라서 시간이 걸리더라도 포기할 수 없는 문제다. 왜곡된 시장을 바로잡아야 하고, 다국적 기업들의 횡포를 제어해야 한다. 거의 모든 나라의 민중들이 동참해야 풀리는 문제인 것이다.</p>
<p>세계화 국제 포럼에서 내놓은 &#8220;<a title="더 나은 세계는 가능하다, 알라딘" href="http://www.aladdin.co.kr/shop/wproduct.aspx?isbn=8991071260">더 나은 세계는 가능하다</a>&#8221; 라는 책은 농업문제에 대한 몇 가지 방향을 제시한다.</p>
<blockquote>
<ol>
<li>자립적인 식량 재배를 위한 토지 접근권은 기본적인 인권이다. 세계무역체제 또는 국제무역의 이익을 이유로 지역사회나 국가가 이런 기본권을 부인당해서는 안 된다.</li>
<li>소규모 토지 소유자의 농지가 고도로 집중화한 거대 기업들의 손에 넘어가는 것은 세계의 빈곤과 굶주림은 물론 환경파괴의 주된 원인이 된다.</li>
<li>사람들이 여전히 선조로부터 물려받은 땅에서 일하면서 그 땅에서 나는 것으로 살아가는 곳에서는 그들이 제 자리를 지키면서 세계 시장이 아닌 자기 가족과 공동체를 위해 일할 수 있도록 돕는 정책과 인센티브가 실시돼야 한다.</li>
<li>세계은행, 국제통화기금, 세계무역기구와 같은 국제기구의 관료들이 대규모 수출지향 단작농업을 선호하는 편향은 반대 방향으로 바뀌어야 한다.</li>
<li>생산자와 소비자 사이의 거리를 좁힐 수 있게 해주는 해결책이 모색되어야 한다.</li>
<li>지속가능한 농업을 실현하기 위한 궁극적인 해법은 수천 년간 실천돼온 것과 같은 비기업적이고 소규모인 유기농업이다.</li>
</ol>
<p>[더 나은 세계는 가능하다, pp. 305-306]</p></blockquote>
<p>현재 세계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신자유주의의 대안을 모색하는 사람이라면 한 번 읽어봤으면 좋겠다. 그리고,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인가 고민했으면 좋겠다. 혹시 대통령께서도 안 읽어 보셨다면 한 번 읽어 보셨으면 한다.</p>
<p>21세기 인류 경제의 화두는 더 이상 성장이 아니다. <strong>지속가능성 (Sustainability)</strong>. 이것이 우리가 생존을 위해 고민해야 할 화두다.</p>
<p><a title="더 나은 세계는 가능하다, 알라딘" href="http://www.aladdin.co.kr/shop/wproduct.aspx?isbn=8991071260"><img border="0" name="ImgCover" src="http://image.aladdin.co.kr/cover/cover/8991071260_1.jpg" /></a></p>
]]></content:encoded>
			<wfw:commentRss>http://www.soyoyoo.com/archives/137/feed</wfw:commentRss>
		<slash:comments>1</slash:comments>
		</item>
		<item>
		<title>성탄절에 읽는 토마스 머튼의 기도</title>
		<link>http://www.soyoyoo.com/archives/75</link>
		<comments>http://www.soyoyoo.com/archives/75#comments</comments>
		<pubDate>Sun, 24 Dec 2006 12:20:30 +0000</pubDate>
		<dc:creator>소요유</dc:creator>
				<category><![CDATA[Reading]]></category>
		<category><![CDATA[기도]]></category>
		<category><![CDATA[크리스마스]]></category>
		<category><![CDATA[성탄절]]></category>
		<category><![CDATA[토마스-머튼]]></category>
		<category><![CDATA[예수]]></category>
		<category><![CDATA[Thomas-Merton]]></category>

		<guid isPermaLink="false">http://www.soyoyoo.com/archives/75</guid>
		<description><![CDATA[MY LORD GOD, I have no idea where I am going. I do not see the road ahead of me. I cannot know for certain where it will end. Nor do I really know myself, and the fact that I think I am following your will does not mean that I am actually doing so.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div class="tweetmeme_button" style="float: right; margin-left: 10px;">
			<a href="http://api.tweetmeme.com/share?url=http%3A%2F%2Fwww.soyoyoo.com%2Farchives%2F75"><br />
				<img src="http://api.tweetmeme.com/imagebutton.gif?url=http%3A%2F%2Fwww.soyoyoo.com%2Farchives%2F75&amp;style=normal" height="61" width="50" /><br />
			</a>
		</div>
<blockquote><p>MY LORD GOD, I have no idea where I am going. I do not see the road ahead of me. I cannot know for certain where it will end. Nor do I really know myself, and the fact that I think I am following your will does not mean that I am actually doing so. But <strong>I believe that the desire to please you does in fact please you.</strong> And I hope I have that desire in all that I am doing. I hope that I will never do anything apart from that desire. And I know that if I do this you will lead me by the right road though I may know nothing about it. Therefore I will trust you always though I may seem to be lost and in the shadow of death. I will not fear, for you are ever with me, and you will never leave me to face my perils alone.</p>
<p>[<a title="Thomas Merton, Wikipedia" href="http://en.wikipedia.org/wiki/Thomas_Merton">Thomas Merton</a>, "Thoughts in Solitude"]</p></blockquote>
<p>당신을 기쁘게 하겠다는 바람이 사실 당신을 기쁘게 한다는 것을 믿습니다.</p>
<p>예수는 우리를 찾아왔지만, 우리는 그를 알아보지 못하고 그의 생일만을 즐거워했다.</p>
]]></content:encoded>
			<wfw:commentRss>http://www.soyoyoo.com/archives/75/feed</wfw:commentRss>
		<slash:comments>0</slash:comments>
		</item>
		<item>
		<title>인간이라면 반드시 읽어봐야 하는 세계 인권 선언</title>
		<link>http://www.soyoyoo.com/archives/67</link>
		<comments>http://www.soyoyoo.com/archives/67#comments</comments>
		<pubDate>Sun, 10 Dec 2006 10:53:21 +0000</pubDate>
		<dc:creator>소요유</dc:creator>
				<category><![CDATA[Reading]]></category>
		<category><![CDATA[세계인권선언]]></category>
		<category><![CDATA[인권]]></category>

		<guid isPermaLink="false">http://www.soyoyoo.com/archives/67</guid>
		<description><![CDATA[우리가 인간으로서 어떤 권리를 가지고 있는지 규정한 세계 인권 선언은 반드시 읽고 기억해야 할 문서다. 제 1 조 모든 인간은 태어날 때부터 자유로우며 그 존엄과 권리에 있어 동등하다. 인간은 천부적으로 이성과 양심을 부여받았으며 서로 형제애의 정신으로 행동하여야 한다. 제 18 조 모든 사람은 사상, 양심 및 종교의 자유에 대한 권리를 가진다. 이러한 권리는 종교 또는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div class="tweetmeme_button" style="float: right; margin-left: 10px;">
			<a href="http://api.tweetmeme.com/share?url=http%3A%2F%2Fwww.soyoyoo.com%2Farchives%2F67"><br />
				<img src="http://api.tweetmeme.com/imagebutton.gif?url=http%3A%2F%2Fwww.soyoyoo.com%2Farchives%2F67&amp;style=normal" height="61" width="50" /><br />
			</a>
		</div>
<p>우리가 인간으로서 어떤 권리를 가지고 있는지 규정한 <a title="세계 인권 선언, UN" href="http://www.ohchr.org/EN/UDHR/Pages/Language.aspx?LangID=kkn">세계 인권 선언</a>은 반드시 읽고 기억해야 할 문서다.</p>
<blockquote><p>제 1 조<br />
모든 인간은 태어날 때부터 자유로우며 그 존엄과 권리에 있어 동등하다. 인간은 천부적으로 이성과 양심을 부여받았으며 서로 형제애의 정신으로 행동하여야 한다.</p>
<p>제 18 조<br />
모든 사람은 사상, 양심 및 종교의 자유에 대한 권리를 가진다. 이러한 권리는 종교 또는 신념을 변경할 자유와, 단독으로 또는 다른 사람과 공동으로 그리고 공적으로 또는 사적으로 선교, 행사, 예배 및 의식에 의하여 자신의 종교나 신념을 표명하는 자유를 포함한다.</p>
<p>제 19 조<br />
모든 사람은 의견의 자유와 표현의 자유에 대한 권리를 가진다. 이러한 권리는 간섭없이 의견을 가질 자유와 국경에 관계없이 어떠한 매체를 통해서도 정보와 사상을 추구하고, 얻으며, 전달하는 자유를 포함한다.</p>
<p>제 30 조<br />
이 선언의 어떠한 규정도 어떤 국가, 집단 또는 개인에게 이 선언에 규정된 어떠한 권리와 자유를 파괴하기 위한 활동에 가담하거나 또는 행위를 할 수 있는 권리가 있는 것으로 해석되어서는 아니된다.</p></blockquote>
<p>이 선언에 규정된 권리는 인간으로서 누릴 수 있는 가장 기본적이고 최소한의 권리이지만, 이러한 최소한의 권리가 제대로 지켜지는 사회는 흔치 않다.</p>
<p>국가보안법 폐지를 반대하면서 북한 인권 운운하는 자들의 위선이 극악스럽게 느껴지는 아침이다.</p>
]]></content:encoded>
			<wfw:commentRss>http://www.soyoyoo.com/archives/67/feed</wfw:commentRss>
		<slash:comments>4</slash:comments>
		</item>
		<item>
		<title>부자되기를 기도하고 축원하는 종교는 진정한 종교가 아니다</title>
		<link>http://www.soyoyoo.com/archives/65</link>
		<comments>http://www.soyoyoo.com/archives/65#comments</comments>
		<pubDate>Thu, 07 Dec 2006 23:30:41 +0000</pubDate>
		<dc:creator>소요유</dc:creator>
				<category><![CDATA[Reading]]></category>
		<category><![CDATA[법정]]></category>
		<category><![CDATA[부자]]></category>
		<category><![CDATA[살아-있는-것은-다-행복하라]]></category>
		<category><![CDATA[예수]]></category>
		<category><![CDATA[종교]]></category>

		<guid isPermaLink="false">http://www.soyoyoo.com/archives/65</guid>
		<description><![CDATA[부자가 되기를 원하고 물질적 축복을 기원하는 것은 진정한 종교가 아니다. 그것을 구하러 교회나 절에 다니는 사람은 진정한 종교인이 아니다. 예수나 부처도 부자가 되라고 가르치지 않았다. 우리 인생의 목표는 행복해지는 것이다. 물질이 우리에게 행복을 가져다 주지 않는다. 물질이 많고 부자가 될수록 우리는 오히려 행복으로부터 멀어질 뿐이다. 그런데도 왜 우리는 부자가 되기를 원하는가. 가진 사람들은 왜 나누기를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div class="tweetmeme_button" style="float: right; margin-left: 10px;">
			<a href="http://api.tweetmeme.com/share?url=http%3A%2F%2Fwww.soyoyoo.com%2Farchives%2F65"><br />
				<img src="http://api.tweetmeme.com/imagebutton.gif?url=http%3A%2F%2Fwww.soyoyoo.com%2Farchives%2F65&amp;style=normal" height="61" width="50" /><br />
			</a>
		</div>
<p>부자가 되기를 원하고 물질적 축복을 기원하는 것은 진정한 종교가 아니다. 그것을 구하러 교회나 절에 다니는 사람은 진정한 종교인이 아니다. 예수나 부처도 부자가 되라고 가르치지 않았다.</p>
<p>우리 인생의 목표는 행복해지는 것이다. 물질이 우리에게 행복을 가져다 주지 않는다. 물질이 많고 부자가 될수록 우리는 오히려 행복으로부터 멀어질 뿐이다. 그런데도 왜 우리는 부자가 되기를 원하는가. 가진 사람들은 왜 나누기를 거부하는가. 왜 세금조차 낼 수 없다고 항변하는가. 지금 우리 사회의 가치 전도가 상당히 심각하다는 반증이다.</p>
<p>법정 스님의 잠언집 <a title="살아 있는 것은 다 행복하라, yes24" href="http://www.yes24.com/Goods/FTGoodsView.aspx?goodsNo=1951050&#038;CategoryNumber=001001017002001">[살아 있는 것은 다 행복하라]</a>는 어떻게 사는 것이 행복에 다다르는 길인지를 잘 알려준다.</p>
<blockquote><p>물질적인 풍요 속에서는 사람이 타락하기 쉽다.<br />
그러나 맑은 가난은 우리에게<br />
마음의 평안을 가져다주고 올바른 정신을 지니게 한다.</p>
<p>행복의 비결은 필요한 것을 얼마나 갖고 있는가가 아니라<strong><br />
불필요한 것에서 얼마나 자유로워져 있는가에 있다.</strong><br />
&#8216;위에 견주면 모자라고<br />
아래에 견주면 남는다&#8217;는 말이 있듯 행복을 찾는 오묘한 방법은 내 안에 있다.</p>
<p>하나가 필요할 때는 하나만 가져야지 둘을 갖게 되면<br />
애초의 그 하나마저도 잃게 된다.<br />
그리고 인간을 제한하는 소유물에 사로잡히면<br />
소유의 비좁은 골방에 갇혀 정신의 문이 열리지 않는다.<br />
작은 것과 적은 것에 만족할 줄 알아야 한다.<br />
그것이 청빈의 덕이다.</p>
<p>[법정, 행복의 비결]</p></blockquote>
<p>예수님의 말씀 중에도 부자를 경계하는 다음과 같은 말씀이 있다.</p>
<blockquote><p>예수님께서 대답하셨습니다. &#8220;만일 네가 완전해지길 원한다면, <strong>가서 네가 가진 것을 다 팔아 가난한 사람에게 나누어 주어라.</strong> 그러면 하늘에서 보물을 얻게 될 것이다. 그런 후에 와서 나를 따르라!&#8221; 이 말씀을 들은 청년은 매우 슬퍼하며 떠나갔습니다. 왜냐하면 그가 가진 재산이 너무 많았기 때문입니다.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말씀하셨습니다. &#8220;내가 너희에게 진정으로 말한다. 부자가 하늘 나라에 들어가는 것은 어렵다. 다시 너희에게 말한다. <strong>부자가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가는 것은 낙타가 바늘 구멍에 들어가는 것보다 더 어렵다.</strong>&#8221; 제자들이 이 말씀을 듣고 매우 놀라서 물었습니다. &#8220;그러면 누가 구원을 받을 수 있습니까?&#8221;</p>
<p>[마태복음 19:21-25]</p></blockquote>
<p>가난하지만 행복한 사람이 될 수 있었으면 좋겠다.</p>
]]></content:encoded>
			<wfw:commentRss>http://www.soyoyoo.com/archives/65/feed</wfw:commentRss>
		<slash:comments>4</slash:comments>
		</item>
		<item>
		<title>씨애틀 추장의 편지</title>
		<link>http://www.soyoyoo.com/archives/51</link>
		<comments>http://www.soyoyoo.com/archives/51#comments</comments>
		<pubDate>Thu, 23 Nov 2006 17:29:53 +0000</pubDate>
		<dc:creator>소요유</dc:creator>
				<category><![CDATA[Reading]]></category>
		<category><![CDATA[Chief-Seattle]]></category>
		<category><![CDATA[편지]]></category>
		<category><![CDATA[씨애틀]]></category>
		<category><![CDATA[환경]]></category>
		<category><![CDATA[인디언]]></category>
		<category><![CDATA[자연]]></category>

		<guid isPermaLink="false">http://www.soyoyoo.com/archives/51</guid>
		<description><![CDATA[미국 원주민 얘기가 나오니 자연히 씨애틀 추장의 편지가 떠오른다. 미국 정부가 인디언들에게 그들의 땅을 팔라고 강요했을 때 수쿠아미쉬 인디언 추장 씨애틀은 미국 대통령에게 편지를 보낸다. 이 편지는 미국 원주민들이 얼마나 자연을 사랑하고 신을 섬기며 정신적으로 훌륭한 삶을 살았는지 보여주는 좋은 증거다. 150여년이 지난 지금의 우리들도 그들의 경지를 따라갈 수 없을 정도이다. 좀 길지만 편지 전문을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div class="tweetmeme_button" style="float: right; margin-left: 10px;">
			<a href="http://api.tweetmeme.com/share?url=http%3A%2F%2Fwww.soyoyoo.com%2Farchives%2F51"><br />
				<img src="http://api.tweetmeme.com/imagebutton.gif?url=http%3A%2F%2Fwww.soyoyoo.com%2Farchives%2F51&amp;style=normal" height="61" width="50" /><br />
			</a>
		</div>
<p>미국 원주민 얘기가 나오니 자연히 씨애틀 추장의 편지가 떠오른다. 미국 정부가 인디언들에게 그들의 땅을 팔라고 강요했을 때 수쿠아미쉬 인디언 추장 씨애틀은 미국 대통령에게 편지를 보낸다. 이 편지는 미국 원주민들이 얼마나 자연을 사랑하고 신을 섬기며 정신적으로 훌륭한 삶을 살았는지 보여주는 좋은 증거다.</p>
<p>150여년이 지난 지금의 우리들도 그들의 경지를 따라갈 수 없을 정도이다. 좀 길지만 편지 전문을 여기에 싣는다. 이 편지를 읽으면서 우리의 물질에 찌든 삶을 반성해 보고자 한다.</p>
<blockquote><p>The President in Washington sends word that he wishes to buy our land. But how can you buy or sell the sky? the land? The idea is strange to us. If we do not own the freshness of the air and the sparkle of the water, how can you buy them?</p>
<p>Every part of the earth is sacred to my people. Every shining pine needle, every sandy shore, every mist in the dark woods, every meadow, every humming insect. All are holy in the memory and experience of my people.</p>
<p>We know the sap which courses through the trees as we know the blood that courses through our veins. We are part of the earth and it is part of us. The perfumed flowers are our sisters. The bear, the deer, the great eagle, these are our brothers. The rocky crests, the dew in the meadow, the body heat of the pony, and man all belong to the same family.</p>
<p>The shining water that moves in the streams and rivers is not just water, but the blood of our ancestors. If we sell you our land, you must remember that it is sacred. Each glossy reflection in the clear waters of the lakes tells of events and memories in the life of my people. The water&#8217;s murmur is the voice of my father&#8217;s father.</p>
<p>The rivers are our brothers. They quench our thirst. They carry our canoes and feed our children. So you must give the rivers the kindness that you would give any brother.</p>
<p>If we sell you our land, remember that the air is precious to us, that the air shares its spirit with all the life that it supports. The wind that gave our grandfather his first breath also received his last sigh. The wind also gives our children the spirit of life. So if we sell our land, you must keep it apart and sacred, as a place where man can go to taste the wind that is sweetened by the meadow flowers.</p>
<p>Will you teach your children what we have taught our children? That the earth is our mother? What befalls the earth befalls all the sons of the earth.</p>
<p><strong>This we know: the earth does not belong to man, man belongs to the earth. All things are connected like the blood that unites us all. Man did not weave the web of life, he is merely a strand in it. Whatever he does to the web, he does to himself.</strong></p>
<p><strong>One thing we know: our God is also your God. The earth is precious to him and to harm the earth is to heap contempt on its creator.</strong></p>
<p>Your destiny is a mystery to us. What will happen when the buffalo are all slaughtered? The wild horses tamed? What will happen when the secret corners of the forest are heavy with the scent of many men and the view of the ripe hills is blotted with talking wires? Where will the thicket be? Gone! Where will the eagle be? Gone! And what is to say goodbye to the swift pony and then hunt? The end of living and the beginning of survival.</p>
<p>When the last red man has vanished with this wilderness, and his memory is only the shadow of a cloud moving across the prairie, will these shores and forests still be here? Will there be any of the spirit of my people left?</p>
<p>We love this earth as a newborn loves its mother&#8217;s heartbeat. So, if we sell you our land, love it as we have loved it. Care for it, as we have cared for it. Hold in your mind the memory of the land as it is when you receive it. Preserve the land for all children, and love it, as God loves us.</p>
<p>As we are part of the land, you too are part of the land. This earth is precious to us. It is also precious to you.</p>
<p><strong>One thing we know &#8211; there is only one God. No man, be he Red man or White man, can be apart. We ARE all brothers after all.</strong></p>
<p>[Chief Seattle, Chief of the Suquamish Indians]</p></blockquote>
]]></content:encoded>
			<wfw:commentRss>http://www.soyoyoo.com/archives/51/feed</wfw:commentRss>
		<slash:comments>2</slash:comments>
		</item>
		<item>
		<title>추수감사절에 읽은 Celebrating Genocide!</title>
		<link>http://www.soyoyoo.com/archives/50</link>
		<comments>http://www.soyoyoo.com/archives/50#comments</comments>
		<pubDate>Thu, 23 Nov 2006 17:06:15 +0000</pubDate>
		<dc:creator>소요유</dc:creator>
				<category><![CDATA[Reading]]></category>
		<category><![CDATA[Celebrating-Genocide]]></category>
		<category><![CDATA[Dan-Brook]]></category>
		<category><![CDATA[인디언]]></category>
		<category><![CDATA[추수감사절]]></category>
		<category><![CDATA[Thanksgiving]]></category>

		<guid isPermaLink="false">http://www.soyoyoo.com/archives/50</guid>
		<description><![CDATA[추수감사절은 미국의 가장 큰 명절 중의 하나이다. 그들의 선조인 청교도 이주민들이 처음 미국 땅을 밟았을 때, 원주민들은 그들을 따뜻하게 맞이하며 칠면조를 비롯한 여러 가지 음식을 그들과 나누었다. 이것이 약 400여년 전의 추수감사절의 기원이다. 그 후 청교도 이주민들이 원주민에게 어떻게 은혜를 갚았는지 아는 사람은 안다. 원주민들의 땅을 빼앗고, 그들을 학살하면서 그들의 피 위에 세운 나라가 미국이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div class="tweetmeme_button" style="float: right; margin-left: 10px;">
			<a href="http://api.tweetmeme.com/share?url=http%3A%2F%2Fwww.soyoyoo.com%2Farchives%2F50"><br />
				<img src="http://api.tweetmeme.com/imagebutton.gif?url=http%3A%2F%2Fwww.soyoyoo.com%2Farchives%2F50&amp;style=normal" height="61" width="50" /><br />
			</a>
		</div>
<p>추수감사절은 미국의 가장 큰 명절 중의 하나이다. 그들의 선조인 청교도 이주민들이 처음 미국 땅을 밟았을 때, 원주민들은 그들을 따뜻하게 맞이하며 칠면조를 비롯한 여러 가지 음식을 그들과 나누었다. 이것이 약 400여년 전의 추수감사절의 기원이다. 그 후 청교도 이주민들이 원주민에게 어떻게 은혜를 갚았는지 아는 사람은 안다. 원주민들의 땅을 빼앗고, 그들을 학살하면서 그들의 피 위에 세운 나라가 미국이다. 이것이 오늘날 미국인들이 감추고 싶어하는 그들 선조의 원죄이다.</p>
<p>4년전 Dan Brook은 추수감사절을 맞이하여 <a title="Dan Brook, " href="http://www.counterpunch.org/brook1126.html">Celebrating Genocide!</a>라는 글을 <a title="counterpunch" href="http://www.counterpunch.org/">counterpunch</a>에 올렸다. Dan Brook은 Columbus가 미국 대륙을 발견했을 때부터 지금까지 미국인들이 저지른 학살들을 추억하면서 부끄러워한다.</p>
<blockquote><p>We do not have to feel guilty, but we do need to feel something. At the very least, we need to reflect on how and what we feel. We should also review our history and what it means to us and others, while we must rethink our adopted traditions, including our Thanksgiving High Holy Day. My personal (and therefore political!) resolution for the new year is to stop celebrating genocide. American Thanksgiving may be sacred to some, but it&#8217;s utterly profane to me.</p></blockquote>
<p>그들의 뒤틀린 역사를 되돌아 보고, 그 역사들이 그들과 또 다른 이들에게 어떤 의미인지 되새겨 보면서 적어도 추수감사절이 부끄럽지 않게 되길 바라는 미국의 한 지식인의 생각을 엿볼 수 있다. Dan Brook의 글은 <a title="학살을 경축하는 미국인들, GEOreport" href="http://www.georeport.net/news/articleview.asp?no=12827">학살을 경축하는 미국인들</a>이라는 제목으로 <a title="GEOreport" href="http://www.georeport.net/">GEOreport</a>에 번역되어 있다.</p>
<p>우리는 잘못에 대해 적어도 반성하고 회개하며 부끄러워할 줄 아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 잘못을 왜곡하고 덮는다고 가릴 수 있는 것이 아니다. 양심을 피해갈 수는 없다.</p>
<p>미국인들은 그들 선조의 원죄를 (물질적으로) 갚기 위해 생존한 원주민의 후예들에게 카지노 운영을 허락한다. 그래서 몇몇 주에서 적어도 한두개의 카지노가 아메리카 원주민에 의해 운영된다고 한다. 지금 남아 있는 원주민들의 후예 중 60% 이상이 마약과 도박으로 피폐한 삶을 산다고 한다. 정말 선조의 원죄를 씻기 위한 방법이 그것 밖에 없었을까. 그들의 정신적 빈곤이 안타까울 뿐이다.</p>
]]></content:encoded>
			<wfw:commentRss>http://www.soyoyoo.com/archives/50/feed</wfw:commentRss>
		<slash:comments>0</slash:comments>
		</item>
		<item>
		<title>깨달음의 경지</title>
		<link>http://www.soyoyoo.com/archives/40</link>
		<comments>http://www.soyoyoo.com/archives/40#comments</comments>
		<pubDate>Thu, 02 Nov 2006 04:19:15 +0000</pubDate>
		<dc:creator>소요유</dc:creator>
				<category><![CDATA[Reading]]></category>
		<category><![CDATA[불교]]></category>
		<category><![CDATA[깨달음]]></category>
		<category><![CDATA[성철]]></category>
		<category><![CDATA[성철스님-시봉이야기]]></category>
		<category><![CDATA[용서]]></category>
		<category><![CDATA[원택]]></category>

		<guid isPermaLink="false">http://www.soyoyoo.com/archives/40</guid>
		<description><![CDATA[달라이 라마의 용서를 읽을 때도 느꼈지만, 깨달음의 경지에 이른 분들이 주시는 말씀은 한결같다. 성철 스님의 법문 중 다음과 같은 말씀은 우리의 삶을 되돌아 보게 한다. 천하에 가장 용맹스러운 사람은 남에게 질 줄 아는 사람이다. 무슨 일에든지 남에게 지고 밟히는 사람보다 더 높은 사람은 없다. 나를 칭찬하고 숭배하고 따르는 사람들은 모두 나의 수행을 방해하는 마구니이며 도적이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div class="tweetmeme_button" style="float: right; margin-left: 10px;">
			<a href="http://api.tweetmeme.com/share?url=http%3A%2F%2Fwww.soyoyoo.com%2Farchives%2F40"><br />
				<img src="http://api.tweetmeme.com/imagebutton.gif?url=http%3A%2F%2Fwww.soyoyoo.com%2Farchives%2F40&amp;style=normal" height="61" width="50" /><br />
			</a>
		</div>
<p><a title="용서" href="http://www.soyoyoo.com/archives/10">달라이 라마의 용서</a>를 읽을 때도 느꼈지만, 깨달음의 경지에 이른 분들이 주시는 말씀은 한결같다. 성철 스님의 법문 중 다음과 같은 말씀은 우리의 삶을 되돌아 보게 한다.</p>
<blockquote><p>천하에 가장 용맹스러운 사람은 남에게 질 줄 아는 사람이다. 무슨 일에든지 남에게 지고 밟히는 사람보다 더 높은 사람은 없다. 나를 칭찬하고 숭배하고 따르는 사람들은 모두 나의 수행을 방해하는 마구니이며 도적이다. 중상과 모략 등 온갖 수단으로 나를 괴롭히고 헐뜯고 욕하고 괄시하는 사람보다 더 큰 은인은 없으니, 그 은혜를 갚으려 해도 다 갚기 어렵거늘 하물며 원한을 품는단 말인가? 칭찬과 숭배는 나를 타락의 구렁으로 떨어뜨리니 어찌 무서워하지 않으며, 천대와 모욕처럼 나를 굳세게 하고 채찍질하는 것이 없으니 어찌 은혜가 아니랴? 항상 남이 나를 해치고 욕할수록 그 은혜를 깊이 깨닫고, 나는 그 사람을 더욱더 존경하며 도와야 한다. 이것이 공부인의 진실한 방편이다.</p>
<p>[원택, <a title="원택, 성철스님 시봉이야기, yes24" href="http://www.yes24.com/Goods/FTGoodsView.aspx?goodsNo=241104&#038;CategoryNumber=001001020012">성철스님 시봉이야기</a>, 김영사]</p></blockquote>
<p>이런 말씀을 접할 때마다 궁금해지는 것은 우리가 베풀 수 있는 용서의 한계다. 무조건적인 용서를 말씀하신 것인지 아니면 내가 상식선에서 생각하고 있는 회개와 반성이 전제된 용서인지 그런 것들을 여쭤보고 싶다. 성철 스님이 1982년 부처님 오신날 주신 법어에는 다음과 같은 구절이 있다.</p>
<blockquote><p>부처님은 이 세상을 구원하러 오신 것이 아니요, 이 세상이 본래 구원되어 있음을 가르쳐 주려고 오셨습니다.</p></blockquote>
<p>세상은 본래 구원되어 있을지도 모르지만, 범인들은 알지 못하고 알려 하지도 않는다.</p>
]]></content:encoded>
			<wfw:commentRss>http://www.soyoyoo.com/archives/40/feed</wfw:commentRss>
		<slash:comments>7</slash:comments>
		</item>
		<item>
		<title>마음이 가난한 사람</title>
		<link>http://www.soyoyoo.com/archives/38</link>
		<comments>http://www.soyoyoo.com/archives/38#comments</comments>
		<pubDate>Mon, 30 Oct 2006 19:29:50 +0000</pubDate>
		<dc:creator>소요유</dc:creator>
				<category><![CDATA[Reading]]></category>
		<category><![CDATA[맑고-향기롭게]]></category>
		<category><![CDATA[법정]]></category>
		<category><![CDATA[산상수훈]]></category>
		<category><![CDATA[예수]]></category>
		<category><![CDATA[종교]]></category>

		<guid isPermaLink="false">http://www.soyoyoo.com/archives/38</guid>
		<description><![CDATA[마음이 가난한 사람은 복이 있다. 하늘 나라가 그들의 것이다. 슬퍼하는 사람은 복이 있다. 그들이 위로를 받을 것이다. 마음이 온유한 사람은 복이 있다. 그들이 땅을 상속받을 것이다. 의를 위해 주리고 목마른 사람은 복이 있다. 그들이 배부를 것이다. 자비로운 사람은 복이 있다. 그들이 하나님의 자비를 입을 것이다. 마음을 깨끗이 한 사람은 복이 있다. 그들이 하나님을 볼 것이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div class="tweetmeme_button" style="float: right; margin-left: 10px;">
			<a href="http://api.tweetmeme.com/share?url=http%3A%2F%2Fwww.soyoyoo.com%2Farchives%2F38"><br />
				<img src="http://api.tweetmeme.com/imagebutton.gif?url=http%3A%2F%2Fwww.soyoyoo.com%2Farchives%2F38&amp;style=normal" height="61" width="50" /><br />
			</a>
		</div>
<blockquote><p>마음이 가난한 사람은 복이 있다. 하늘 나라가 그들의 것이다. 슬퍼하는 사람은 복이 있다. 그들이 위로를 받을 것이다. 마음이 온유한 사람은 복이 있다. 그들이 땅을 상속받을 것이다. 의를 위해 주리고 목마른 사람은 복이 있다. 그들이 배부를 것이다. 자비로운 사람은 복이 있다. 그들이 하나님의 자비를 입을 것이다. 마음을 깨끗이 한 사람은 복이 있다. 그들이 하나님을 볼 것이다. 평화를 위해 일하는 사람은 복이 있다. 그들이 하나님의 아들이라고 불릴 것이다. 의롭게 살려고 하다가, 박해를 받는 사람은 복이 있다. 하늘 나라가 그들의 것이다.</p>
<p>[마태복음 5:3-10]</p></blockquote>
<p>예수님의 가르침 중 여덟 가지 복에 대한 부분이다. 대부분의 말씀을 쉽게 이해할 수 있지만, 나는 늘 &#8220;마음이 가난한 사람&#8221;이라는 부분이 걸렸었다. 도대체 마음이 가난한 사람은 어떤 사람일까. 어떤 목사도 이 부분을 명쾌하게 설명해 주지 않았다.</p>
<p>법정 스님의 대표산문선집인 <a title="법정, 맑고 향기롭게, yes24" href="http://www.yes24.com/Goods/FTGoodsView.aspx?goodsNo=2105300&#038;CategoryNumber=001001017002001">[맑고 향기롭게]</a>를 읽으면서 &#8220;마음이 가난한 사람&#8221;이 어떤 사람인지 깨달을 수 있었다.</p>
<blockquote><p>마음이 가난한 사람은 아무것도 더 바라지 않고, 아무것도 더 알려고 하지 않으며, 아무것도 더 가지려고 하지 않는다. 욕망으로부터의 자유, 지식으로부터의 자유, 소유로부터의 자유를 말하고 있다.</p>
<p>[법정, 맑고 향기롭게, p.104]</p></blockquote>
<p>이것은 법정 스님의 해석이 아닌 13세기 독일 신학자 마이스터 에크하르트의 풀이다. 집착하지 않고, 스스로 자유로운 사람을 마음이 가난한 사람이라 했다. 예수의 말씀을 스님의 책을 통해 깨닫는 것이 역설적이지만, 기실 진리는 한가지이며, 그것은 종교를 떠나 통해 있다.</p>
]]></content:encoded>
			<wfw:commentRss>http://www.soyoyoo.com/archives/38/feed</wfw:commentRss>
		<slash:comments>1</slash:comments>
		</item>
		<item>
		<title>고래가 그랬어</title>
		<link>http://www.soyoyoo.com/archives/24</link>
		<comments>http://www.soyoyoo.com/archives/24#comments</comments>
		<pubDate>Thu, 12 Oct 2006 18:37:49 +0000</pubDate>
		<dc:creator>소요유</dc:creator>
				<category><![CDATA[Reading]]></category>
		<category><![CDATA[고래가-그랬어]]></category>
		<category><![CDATA[김규항]]></category>

		<guid isPermaLink="false">http://www.soyoyoo.com/archives/24</guid>
		<description><![CDATA[한 때 김규항의 글을 좋아한 적이 있다. 그의 간결하고 돌려 말하지 않음에 열광했었다. 그 후 그의 대안없는 비판과 민노스러움에 실망하기도 했지만, 어쨋든 그는 &#60;고래가 그랬어&#62; 라는 어린이 잡지를 만들고 있는 것만으로도 칭찬 받아 마땅하다. 내 아이에게도 가장 읽히고 싶은 잡지이면서, 정작 나를 위해서라도 구독하고 싶은 책이기 때문이다. &#60;고래가 그랬어&#62;의 세 돌을 맞이하여 서른 여섯 번째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div class="tweetmeme_button" style="float: right; margin-left: 10px;">
			<a href="http://api.tweetmeme.com/share?url=http%3A%2F%2Fwww.soyoyoo.com%2Farchives%2F24"><br />
				<img src="http://api.tweetmeme.com/imagebutton.gif?url=http%3A%2F%2Fwww.soyoyoo.com%2Farchives%2F24&amp;style=normal" height="61" width="50" /><br />
			</a>
		</div>
<p>한 때 김규항의 글을 좋아한 적이 있다. 그의 간결하고 돌려 말하지 않음에 열광했었다. 그 후 그의 대안없는 비판과 민노스러움에 실망하기도 했지만, 어쨋든 그는 <a title="고래가 그랬어 홈페이지" href="http://www.goraeya.co.kr/">&lt;고래가 그랬어&gt;</a> 라는 어린이 잡지를 만들고 있는 것만으로도 칭찬 받아 마땅하다. 내 아이에게도 가장 읽히고 싶은 잡지이면서, 정작 나를 위해서라도 구독하고 싶은 책이기 때문이다. &lt;고래가 그랬어&gt;의 세 돌을 맞이하여 <a title="고래 36호 내려받기, 김규항 블로그" href="http://gyuhang.net/archives/2006/10/10@11:01AM.html">서른 여섯 번째 책이 공개</a>되었다. 아래 그림을 누르면 내려 받을 수 있다. 파일 크기가 51.3 MB 정도이므로 다소 시간이 걸릴 수 있다.</p>
<p><a href="http://www.goraeya.co.kr/new/pdf/gorae_36.zip"><img src="http://gyuhang.net/pic/36pdfbanner2.gif" border="0" alt="" /></a></p>
<p>&lt;고래가 그랬어&gt;의 세 번째 생일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그동안 책을 만드느라 고생한 김규항을 비롯한 일꾼들에게도 위로와 격려를 보낸다. 앞으로도 이 책이 계속 나왔으면 좋겠고, 더 많은 아이들이 봤으면 하는 바람이다.</p>
]]></content:encoded>
			<wfw:commentRss>http://www.soyoyoo.com/archives/24/feed</wfw:commentRss>
		<slash:comments>1</slash:comments>
		</item>
		<item>
		<title>Many Lives, Many Masters</title>
		<link>http://www.soyoyoo.com/archives/23</link>
		<comments>http://www.soyoyoo.com/archives/23#comments</comments>
		<pubDate>Thu, 12 Oct 2006 17:54:18 +0000</pubDate>
		<dc:creator>소요유</dc:creator>
				<category><![CDATA[Reading]]></category>
		<category><![CDATA[Brian-Weiss]]></category>
		<category><![CDATA[불교]]></category>
		<category><![CDATA[윤회]]></category>
		<category><![CDATA[전생]]></category>

		<guid isPermaLink="false">http://www.soyoyoo.com/archives/23</guid>
		<description><![CDATA[어릴 때부터 교회를 다녔던 내가 불교에 관심을 갖게 된 것은 Brian Weiss의 [Many Lives, Many Masters] 를 읽고 부터다. Weiss는 잘 나가던 정신과 의사였는데, Catherine이라는 환자를 치료하다가 그녀의 전생을 알게 된다. 그는 여러 가지 정신 질환을 앓고 있던 Catherine을 치료하려 노력하지만 실패한다. 주류 의사로서 비주류 방법 &#8211; 여기서는 최면을 통해서 그녀의 과거로 돌아가 무엇이 문제인지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div class="tweetmeme_button" style="float: right; margin-left: 10px;">
			<a href="http://api.tweetmeme.com/share?url=http%3A%2F%2Fwww.soyoyoo.com%2Farchives%2F23"><br />
				<img src="http://api.tweetmeme.com/imagebutton.gif?url=http%3A%2F%2Fwww.soyoyoo.com%2Farchives%2F23&amp;style=normal" height="61" width="50" /><br />
			</a>
		</div>
<p><a title="View product details at Amazon" href="http://www.amazon.com/gp/redirect.html%3FASIN=0671657860%26tag=soyoyoocom-20%26lcode=xm2%26cID=2025%26ccmID=165953%26location=/o/ASIN/0671657860%253FSubscriptionId=0EMV44A9A5YT1RVDGZ82"><img border="0" align="right" alt="Many Lives, Many Masters: The True Story of a Prominent Psychiatrist, His Young Patient, and the Past-Life Therapy That Changed Both Their Lives" src="http://images.amazon.com/images/P/0671657860.01._SCMZZZZZZZ_V1056463577_.gif" /></a> 어릴 때부터 교회를 다녔던 내가 불교에 관심을 갖게 된 것은 Brian Weiss의 <a title="View product details at Amazon" href="http://www.amazon.com/gp/redirect.html%3FASIN=0671657860%26tag=soyoyoocom-20%26lcode=xm2%26cID=2025%26ccmID=165953%26location=/o/ASIN/0671657860%253FSubscriptionId=0EMV44A9A5YT1RVDGZ82">[Many Lives, Many Masters]</a> 를 읽고 부터다. Weiss는 잘 나가던 정신과 의사였는데, Catherine이라는 환자를 치료하다가 그녀의 전생을 알게 된다. 그는 여러 가지 정신 질환을 앓고 있던 Catherine을 치료하려 노력하지만 실패한다. 주류 의사로서 비주류 방법 &#8211; 여기서는 최면을 통해서 그녀의 과거로 돌아가 무엇이 문제인지 알아내는 방법, Regression 이라 한다 &#8211; 사용을 주저하지만, 다른 방법이 없었기 때문에 그는 최면을 통해 Catherine의 과거로 들어가게 된다. 그 과정에서 그는 Catherine의 어린 시절뿐 아니라, 그녀의 전생 그것도 수십회의 거듭남을 밝혀낸다. 그는 그 이후 다른 환자들의 전생을 볼 수 있었고, 미래에 일어날 일들도 알아낼 수 있었다. 전생의 삶의 궤적은 그 다음 생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치고 있었다. 인과응보와 윤회를 깨달은 부처의 가르침이 수천년만에 한 정신과 의사에 의해 증거된 것이다.</p>
]]></content:encoded>
			<wfw:commentRss>http://www.soyoyoo.com/archives/23/feed</wfw:commentRss>
		<slash:comments>1</slash:comments>
		</item>
		<item>
		<title>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title>
		<link>http://www.soyoyoo.com/archives/22</link>
		<comments>http://www.soyoyoo.com/archives/22#comments</comments>
		<pubDate>Thu, 12 Oct 2006 00:33:26 +0000</pubDate>
		<dc:creator>소요유</dc:creator>
				<category><![CDATA[Reading]]></category>
		<category><![CDATA[법정]]></category>
		<category><![CDATA[경전]]></category>
		<category><![CDATA[불교]]></category>
		<category><![CDATA[숫타니파타]]></category>

		<guid isPermaLink="false">http://www.soyoyoo.com/archives/22</guid>
		<description><![CDATA[법정 스님의 오두막에는 &#60;숫타니파타&#62; 에 나오는 다음과 같은 글귀가 붙어 있다 한다. 홀로 행하고 게으르지 말며 비난과 칭찬에도 흔들리지 말라 소리에 놀라지 않는 사자처럼 그물에 걸리지 않는 바람처럼 진흙에 더럽히지 않는 연꽃처럼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 [법정 옮김, 숫타니파타, 이레] 결국 삶은 거칠 것 없이 혼자서 가는 것임을 일깨워 주는 귀절이다. 숫타니파타는 초기 불교 경전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div class="tweetmeme_button" style="float: right; margin-left: 10px;">
			<a href="http://api.tweetmeme.com/share?url=http%3A%2F%2Fwww.soyoyoo.com%2Farchives%2F22"><br />
				<img src="http://api.tweetmeme.com/imagebutton.gif?url=http%3A%2F%2Fwww.soyoyoo.com%2Farchives%2F22&amp;style=normal" height="61" width="50" /><br />
			</a>
		</div>
<p>법정 스님의 오두막에는 <a title="숫타니파타, yes24" href="http://www.yes24.com/Goods/FTGoodsView.aspx?goodsNo=73220&amp;CategoryNumber=001001021004003">&lt;숫타니파타&gt;</a> 에 나오는 다음과 같은 글귀가 붙어 있다 한다.</p>
<blockquote><p>홀로 행하고 게으르지 말며</p>
<p>비난과 칭찬에도 흔들리지 말라</p>
<p>소리에 놀라지 않는 사자처럼</p>
<p>그물에 걸리지 않는 바람처럼</p>
<p>진흙에 더럽히지 않는 연꽃처럼</p>
<p>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p>
<p>[법정 옮김, 숫타니파타, 이레]</p></blockquote>
<p>결국 삶은 거칠 것 없이 혼자서 가는 것임을 일깨워 주는 귀절이다. 숫타니파타는 초기 불교 경전 중 하나다. 이 경전을 읽다 보면, 진리는 그 옛날 이미 완성되었음을 알 수 있다. 오로지 문제는 실천일 뿐이다. 신약성경과 함께 곁에 두고 꾸준히 펼쳐 보아야 할 책이다.</p>
]]></content:encoded>
			<wfw:commentRss>http://www.soyoyoo.com/archives/22/feed</wfw:commentRss>
		<slash:comments>0</slash:comments>
		</item>
		<item>
		<title>강풀의 26년</title>
		<link>http://www.soyoyoo.com/archives/17</link>
		<comments>http://www.soyoyoo.com/archives/17#comments</comments>
		<pubDate>Fri, 06 Oct 2006 07:13:21 +0000</pubDate>
		<dc:creator>소요유</dc:creator>
				<category><![CDATA[Reading]]></category>
		<category><![CDATA[26년]]></category>
		<category><![CDATA[강풀]]></category>
		<category><![CDATA[광주]]></category>
		<category><![CDATA[오월]]></category>

		<guid isPermaLink="false">http://www.soyoyoo.com/?p=17</guid>
		<description><![CDATA[그해 봄, 나는 기숙사 방에 틀어 박혀 황석영의 &#60;죽음을 넘어 시대의 어둠을 넘어&#62; 을 읽고, 울고 있었다. 가슴에 북받히는 분노와 슬픔으로 하얗게 밤을 지새우며 울고 있었다. 학살의 주역들은 권좌를 지키고 있었고, 우리들은 그들을 향해 돌과 꽃병을 들었다. 학교 교정은 붉은 진달래로 가득했고, 꽃들은 매캐한 최류 가스를 토해냈다. 우리들은 술마시고, 울며 노래했고, 그리고 싸웠다. 20여년 전의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div class="tweetmeme_button" style="float: right; margin-left: 10px;">
			<a href="http://api.tweetmeme.com/share?url=http%3A%2F%2Fwww.soyoyoo.com%2Farchives%2F17"><br />
				<img src="http://api.tweetmeme.com/imagebutton.gif?url=http%3A%2F%2Fwww.soyoyoo.com%2Farchives%2F17&amp;style=normal" height="61" width="50" /><br />
			</a>
		</div>
<p>그해 봄, 나는 기숙사 방에 틀어 박혀 황석영의 <a title="활석영, 죽음을 넘어 시대의 어둠을 넘어, yes24" href="http://www.yes24.com/Goods/FTGoodsView.aspx?goodsNo=22729&amp;CategoryNumber=001">&lt;죽음을 넘어 시대의 어둠을 넘어&gt;</a> 을 읽고, 울고 있었다. 가슴에 북받히는 분노와 슬픔으로 하얗게 밤을 지새우며 울고 있었다. 학살의 주역들은 권좌를 지키고 있었고, 우리들은 그들을 향해 돌과 꽃병을 들었다. 학교 교정은 붉은 진달래로 가득했고, 꽃들은 매캐한 최류 가스를 토해냈다. 우리들은 술마시고, 울며 노래했고, 그리고 싸웠다. 20여년 전의 일이다.</p>
<p>그들은 법의 심판을 받았지만, 아무도 울지 않았다. 잘못했다고 용서를 빌지 않았다. 용서받기를 원하지도 않았고, 아무도 그들을 용서하지도 않았다. 광주의 오월은 26년이 지난 지금도 끝나지 않았다.</p>
<p>마침내 &#8216;그분&#8217;은 <a title="강풀 26년, 미디어 다음" href="http://cartoon.media.daum.net/list/group1/kangfull26/cartoonlist.do?mn=22704&amp;su=1">강풀의 26년</a>에서 암살당한다.  아무도 연민하지 않았다. 그리고 나는 나지막히 오월의 노래를 불렀다.</p>
<blockquote><p>봄볕 내리는 날 뜨거운 바람 부는 날<br />
붉은 꽃잎 져 흩어지고 꽃 향기 머무는 날<br />
묘비없는 죽음에 커다란 이름 드리오<br />
여기 죽지 않은 목숨에 이 노래 드리오<br />
사랑이여, 내 사랑이여&#8230;</p>
<p>이렇듯 봄이 가고 꽃 피고 지도록<br />
멀리 오월의 하늘 끝에 꽃바람 다하도록<br />
해 기우는 분숫가에 스몄던 넋이 살아<br />
앙천의 눈매 되뜨는 이 짙은 오월이여<br />
사랑이여, 내 사랑이여&#8230;</p>
<p>[문승현, 오월의 노래]</p></blockquote>
<p>우리 나라 민주주의의 8할은 광주의 몫이라고 나는 감히 말한다.</p>
]]></content:encoded>
			<wfw:commentRss>http://www.soyoyoo.com/archives/17/feed</wfw:commentRss>
		<slash:comments>1</slash:comments>
		</item>
		<item>
		<title>용서 The Wisdom of Forgiveness</title>
		<link>http://www.soyoyoo.com/archives/10</link>
		<comments>http://www.soyoyoo.com/archives/10#comments</comments>
		<pubDate>Sun, 01 Oct 2006 12:40:53 +0000</pubDate>
		<dc:creator>소요유</dc:creator>
				<category><![CDATA[Reading]]></category>
		<category><![CDATA[달라이-라마]]></category>
		<category><![CDATA[예수]]></category>
		<category><![CDATA[용서]]></category>
		<category><![CDATA[종교]]></category>

		<guid isPermaLink="false">http://www.soyoyoo.com/?p=10</guid>
		<description><![CDATA[중국은 1950년 티벳을 침략한 이후 현재까지 티벳을 강제 점령하고 있다. 우리는 이 기간 동안 티벳 사람들이 당한 고통을 짐작할 수 있다. 우리도 36년이라는 긴 시간을 같은 고통으로 아파했으니까. 중화 인민 공화국을 세운 마오쩌뚱의 인간 해방이라는 이념은 티벳 사람들에게는 구속이었고, 고통이었다. 중국이 티벳을 물리적으로 점령하고 구속할 수는 있었지만, 정신적으로 그들을 지배하지는 못했다. 오히려 마오의 이념은 달라이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div class="tweetmeme_button" style="float: right; margin-left: 10px;">
			<a href="http://api.tweetmeme.com/share?url=http%3A%2F%2Fwww.soyoyoo.com%2Farchives%2F10"><br />
				<img src="http://api.tweetmeme.com/imagebutton.gif?url=http%3A%2F%2Fwww.soyoyoo.com%2Farchives%2F10&amp;style=normal" height="61" width="50" /><br />
			</a>
		</div>
<p>중국은 1950년 티벳을 침략한 이후 현재까지 티벳을 강제 점령하고 있다. 우리는 이 기간 동안 티벳 사람들이 당한 고통을 짐작할 수 있다. 우리도 36년이라는 긴 시간을 같은 고통으로 아파했으니까. 중화 인민 공화국을 세운 마오쩌뚱의 인간 해방이라는 이념은 티벳 사람들에게는 구속이었고, 고통이었다.  중국이 티벳을 물리적으로 점령하고 구속할 수는 있었지만, 정신적으로 그들을 지배하지는 못했다. 오히려 마오의 이념은 달라이 라마의 용서 앞에 무릎을 꿇었다.</p>
<p>달라이 라마는 <a href="http://www.yes24.com/Goods/FTGoodsView.aspx?goodsNo=1412612&amp;CategoryNumber=001001017002" title="달라이 라마, 용서, yes24">[용서 The Wisdom of Forgiveness]</a> 에서 중국을 진심으로 용서한다고 말한다.</p>
<blockquote><p>나를 고통스럽게 만들고 상처를 준 사람에게 미움이나 나쁜 감정을 키워 나간다면, 내 자신의 마음의 평화만 깨어질 뿐이다. 하지만 그를 용서한다면 내 마음은 평화를 되찾을 것이다. <strong>용서해야만 진정으로 행복할 수 있다</strong>.</p>
<p>용서는 단지 우리에게 상처를 준 사람들을 받아들이는 것만을 의미하지는 않는다. 그것은 그들을 향한 미움과 원망의 마음에서 스스로를 놓아주는 일이다. 그러므로 <strong>용서는 자기 자신에게 베푸는 가장 큰 자비이자 사랑</strong>이다.</p>
<p>용서는 우리로 하여금 세상의 모든 존재를 향해 나아갈 수 있게 한다. 우리를 힘들게 하고 상처를 준 사람들, 우리가 &#8216;적&#8217;이라고 부르는 모든 사람을 포함해, 용서는 그들과 다시 하나가 될 수 있게 해준다. 그들이 우리에게 무슨 짓을 했는가는 상관없이, 세상 모든 존재는 우리 자신이 그렇듯 행복해지기 위해 노력한다는 사실을 떠올려 보라.</p>
<p>고통을 견뎌낼 수 있는 인내심을 키우기 위해서는, 우리를 상처 입힌 누군가가 있어야 한다. 그런 사람들이 있어서 우리는 용서를 베풀 기회를 얻는 것이다. 그들은 우리의 스승조차 할 수 없는 방식으로 우리 내면의 힘을 시험한다. 용서와 인내심은 우리가 절망하지 않도록 지켜주는 힘이다.</p>
<p>미움은 강인함이 아닌 나약함의 다른 모습이다. 미움을 통해 얻어진 것은 결코 오래 가지 못한다. 미움이나 분노를 통해서는 누구도 행복해질 수 없다. 용서를 통해, 개인적인 차원에서든 국가적, 국제적인 차원에서든 우리는 진정한 평화와 행복에 이르게 된다. <strong>용서는 가장 큰 수행이다</strong>.</p>
<p>[달라이 라마, 용서, 오래된 미래]</p></blockquote>
<p>원수까지도 사랑하라는 예수도 그의 제자 베드로의 질문에 다음과 같이 대답하셨다.</p>
<blockquote><p>그 때, 베드로가 예수님께 와서 물었습니다. &#8220;주님, 형제가 제게 죄를 지으면 몇 번이나 용서해 주어야 합니까? 일곱 번까지입니까?&#8221; 예수님께서 대답하셨습니다. &#8220;일곱 번까지가 아니라, 일곱 번씩 일흔 번까지라도 용서해 주어야 한다.&#8221;</p>
<p>[마태복음 18:21-22]</p></blockquote>
<p>그렇다면, 나도 그들을 용서할 수 있을까. 아니, 아직은 아니다. 지금은 예수도, 달라이 라마도 그들을 용서하지 않을 것이다. 용서는 회개와 반성을 전제로 한다.</p>
]]></content:encoded>
			<wfw:commentRss>http://www.soyoyoo.com/archives/10/feed</wfw:commentRss>
		<slash:comments>4</slash:comments>
		</item>
	</channel>
</rs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