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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롭게 노닐다…

아내에게 불러주고 싶은 노래

April 26th, 2008 · 7 Comments · Life, Music

여우가 어린왕자에게 말했다. 너의 장미가 너에게 그토록 소중한 이유는 그 장미와 함께 한 시간때문이라고. 여우가 한 말은 맞는 말이지만, 사실 그것보다도 더 중요한 것이 있다. 그것은 어린왕자와 그 장미가 그렇게 소중한 시간을 같이 보내도록 운명지워졌다는 것.
나는 남녀의 사랑과 결혼에 관해서는 운명론자다. 그 무수한 가능성과 확률을 뚫고 한 여자와 한 남자가 만나 사랑을 하고, 결혼을 하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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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로 중매서기

December 28th, 2007 · 8 Comments · Life

3주 전쯤에 “아내를 사랑하는 이유”라는 글을 썼다. 이 글은 출근길에 우연히 김광석의 “어느 60대 노부부 이야기”라는 노래를 듣다가 울컥해져서 썼던 글이다. 공교롭게도 이 글에 세 분이 댓글을 주셨는데, 한 분은 행복한 결혼생활을 하고 계신 어느 목사님이었고, 다른 두 분은 아직은 결혼 전인 분들이었다.
미혼이신 이 두 분의 블로거에 대해 내가 아는 것은 거의 없다. 가끔 그분들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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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남자 고르는 법

October 29th, 2007 · 6 Comments · Thoughts

나리 님의 블로그에서 우리는 왜 나쁜 남자에게 빠질까?라는 신선하고 재미있는 글을 읽었다. 남녀관계는 어떤 경우든 다 각각 그 이유와 상황이 다르기에 일반적인 경향으로 정리하는 것이 큰 도움이 안 되고 때론 위험할 수도 있다. 하지만, 인류가 시작되고 인류가 멸망하는 날까지 인간들 사이에 가장 많이 회자되고 갈구하게 되는 것은 역시 남녀 간의 사랑과 이별이야기이기에 이것은 아주 중요하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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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는 예뻤다

October 4th, 2007 · 4 Comments · Life

결혼 전 아내는 싱그러웠다. 화사한 복사꽃처럼 발그레한 그의 얼굴에서 향긋한 봄날의 냄새가 났다. 결혼 전의 여자들이 대개 그렇겠지만, 아내는 나의 눈에 햇살 비치기 전 풀잎에 달린 맑은 이슬처럼 보였다. 사랑하는 사람들은 그런 것이다.
나는 아직도 큰 길 건너 저 멀리 걸어가는 아내의 모습을 기억하고 있다. 키가 큰 아내가 겅정거리며 걸어가는 뒷모습을 지금도 잊을 수 없다. 그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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