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yoyoo.com

자유롭게 노닐다…

기자들은 어떻게 기사를 왜곡하는가

March 14th, 2008 · 13 Comments · Thoughts

노무현 대통령이 퇴임하기 바로 전날, 나는 노무현 대통령이 블로거가 되었으면 하는 바램을 글로 써서 블로그에 올렸다. 그리고 오늘 구글 검색을 하다가 우연히 전자신문 정진욱 기자가 쓴 “노대통령이여, 블로거가 되라”라는 기사를 보게 되었다. 다음은 정진욱 기자가 쓴 기사의 전문이다.
‘노무현 대통령님, 블로거가 되십시오.’
이명박 정부가 첫 출발을 맞는 날, 메타 블로그 사이트 올블로그(대표 박영욱)에 이제 재야로 떠날 [...]

[Read more →]

Tags:······

저는 파워블로거가 아니랍니다

February 27th, 2008 · 13 Comments · Thoughts

올블로그 Top 100 블로거에 운좋게 당첨되고 나서 몇몇 기자들이 인터뷰를 하자고 댓글을 남긴다. 블로그의 영향력 확대에 따라 기존 언론들의 관심이 높아가고 있다는 반증이기도 하겠지만, 기자들이 블로그의 발전 방향이라든가, 대안 언론으로서의 블로그의 역할 등을 물어보면 사실 나는 별로 할 말이 없다. 더군다나 그 기자들이 찾고 있는 블로거들은 “베스트블로거”들이나 “파워블로거”들이기 때문에 나는 애초부터 자격이 없는 셈이다.
나는 이 [...]

[Read more →]

Tags:······

노무현 대통령님, 블로거가 되십시오

February 24th, 2008 · 10 Comments · Thoughts

요즘 나는 내가 두렵다. 받아들이기 힘든 상황을 애써 외면하려 하는 내가 두렵다. 분노해야 하는 상황에서도 그저 냉소로 외면해버리는 무관심이 두렵다. 현실에 무관심해야만 나를 지킬 수 있다라는 그 절망이 두렵다. 그런 절망과 무관심이 바로 그들이 바라는 것임을 잘 알고 있기에 참 견디기 힘들다.
노무현 대통령은 국무위원들과 마지막 간담회를 하면서 민주주의와 역사에 대해 자신의 소회를 밝혔다. 그는 참으로 [...]

[Read more →]

Tags:···

노무현 대통령께 드리는 작은 선물

February 18th, 2008 · 9 Comments · Thoughts

노무현 대통령의 임기가 이제 일주일도 채 남지 않았습니다. 떠나시는 대통령을 그냥 이대로 보내 드릴 수 없어서, 초보 블로거인 저 소요유는 노무현 대통령께 작은 선물이라도 마련하고 싶었습니다. 별로 가진 것이 없는 제가 대통령께 드릴 수 있는 것은 당신을 끝까지 지지했던 제 마음 뿐입니다. (당신이 전두환에게 명패를 던진 그 순간부터 지금까지 당신의 진심을 한 번도 의심해 본 [...]

[Read more →]

Tags:·····

내가 초보 블로거인 이유

January 18th, 2008 · 9 Comments · IT & Science

블로그를 시작한지 15개월이 지났다. 15개월이 지났어도 아직도 초보 딱지를 떼지 못하는 나에게 올블로그에서 탑 블로그 100이라는 또다른 딱지를 붙여 주었다. 탑 블로그 중에서도 2위란다. 나는 올블로그 운영진이 어떤 기준에 의해 탑 블로그를 선정했는지 알지 못한다. 상을 받는다는 것은 기분 좋은 일이지만, 그 이유가 분명치 않았을 때는 좀 꺼림칙한 것도 사실이다.
나는 다른 훌륭한 블로거들에 비하면 정말 [...]

[Read more →]

Tags:····

게으른 블로거의 2007년

December 31st, 2007 · 7 Comments · Life

며칠째 겨울비가 내려 쌓인 눈을 모두 녹였다. 나를 비롯한 인간들이 싸질러놓은 오물로 어머니 대지는 확실히 더워지고 있다. 나 같이 없이 사는 사람들한테 따뜻한 겨울은 축복일 수 있겠으나, 이것을 온전히 달가워할 수만은 없는 슬픈 겨울이다.
2007년 한해가 간다. 시간의 연속성으로만 본다면야 오늘 뜨는 해와 내일 뜨는 해가 다르지 않겠지만, 그 시간을 마디마디 끊어서 새로운 숫자를 부여하는 인간들의 [...]

[Read more →]

Tags:·····

블로그로 중매서기

December 28th, 2007 · 8 Comments · Life

3주 전쯤에 “아내를 사랑하는 이유”라는 글을 썼다. 이 글은 출근길에 우연히 김광석의 “어느 60대 노부부 이야기”라는 노래를 듣다가 울컥해져서 썼던 글이다. 공교롭게도 이 글에 세 분이 댓글을 주셨는데, 한 분은 행복한 결혼생활을 하고 계신 어느 목사님이었고, 다른 두 분은 아직은 결혼 전인 분들이었다.
미혼이신 이 두 분의 블로거에 대해 내가 아는 것은 거의 없다. 가끔 그분들의 [...]

[Read more →]

Tags:····

이명박, 고승덕을 비난하지 말라구?

November 23rd, 2007 · 23 Comments · Thoughts

한 블로거가 나를 포함한 많은 “블로거들의 이명박, 고승덕에 대한 비난이 틀렸다” 며 훈계했다. 되도록이면 블로거들과의 논쟁을 하지 않으려 하지만, 이 글에 대해서는 한마디 해야겠다. 양비론으로 위장된 이런 류의 글들은 얼핏 보면 그럴듯해 보이지만, 사실 훨씬 위험할 수 있다.
세상 사람들을 둘로 나누어보면, 한 부류는 자신의 이익을 위해 사는 사람이 있고, 다른 한 부류는 어떤 가치 (보편적으로 [...]

[Read more →]

Tags:······

악법은 악인가, 법인가

November 14th, 2007 · 2 Comments · Thoughts

김상진 열사를 기억하는가? 1975년 4월, 서울대 농대 교정에서 양심선언문을 낭독하고 할복으로 유독 독재에 항거하다 산화하신 김상진 열사를 기억하는가? 그의 양심선언문에는 다음과 같은 구절이 있다.
민주주의란 나무는 피를 먹고 살아간다고 한다. 들으라! 동지여! 우리의 숭고한 피를 흩뿌려 이 땅에 영원한 민주주의의 푸른 잎사귀가 번성하도록 할 용기를 그대들은 주저하고 있는가! 들으라! 우리는 유신헌법의 잔인한 폭력성을, 합법을 가장한 유신헌법의 [...]

[Read more →]

Tags:······

이명박 대통령되면 포털만 죽을까?

October 25th, 2007 · 3 Comments · Thoughts

이명박 한나라당 후보 캠프의 뉴미디어 팀장인 진성호(전직 조선일보 기자)라는 자의 막말이 블로그계를 달구고 있다. 정권 잡으면 포털 너희는 다 죽었어라는 말은 전직 조선일보 기자이자 이명박 후보의 미디어 팀장으로서 할 수 있는 적절한 협박이었다. 유유상종이라 하지 않았던가. 그 후보에 가장 잘 어울리는 참모라 하지 않을 수 없다.
그런데 과연 이명박 후보가 대통령이 되면 포털만 죽고 말 것인가? [...]

[Read more →]

Tag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