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g Archives: 소요유

저는 파워블로거가 아니랍니다

올블로그 Top 100 블로거에 운좋게 당첨되고 나서 몇몇 기자들이 인터뷰를 하자고 댓글을 남긴다. 블로그의 영향력 확대에 따라 기존 언론들의 관심이 높아가고 있다는 반증이기도 하겠지만, 기자들이 블로그의 발전 방향이라든가, 대안 언론으로서의 블로그의 역할 등을 물어보면 사실 나는 별로 할 말이 없다. 더군다나 그 기자들이 찾고 있는 블로거들은 “베스트블로거”들이나 “파워블로거”들이기 때문에 나는 애초부터 자격이 없는 셈이다.
나는 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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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대통령께 드리는 작은 선물

노무현 대통령의 임기가 이제 일주일도 채 남지 않았습니다. 떠나시는 대통령을 그냥 이대로 보내 드릴 수 없어서, 초보 블로거인 저 소요유는 노무현 대통령께 작은 선물이라도 마련하고 싶었습니다. 별로 가진 것이 없는 제가 대통령께 드릴 수 있는 것은 당신을 끝까지 지지했던 제 마음 뿐입니다. (당신이 전두환에게 명패를 던진 그 순간부터 지금까지 당신의 진심을 한 번도 의심해 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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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롭게 노닐다 …

장자(莊子)는 다음과 같이 시작된다.
북쪽 깊은 바다에 물고기 한 마리가 살았는데, 그 이름을 곤(鯤)이라 하였습니다. 그 크기가 몇천 리인지 알 수 없었습니다. 이 물고기가 변하여 새가 되었는데, 이름을 붕(鵬)이라 하였습니다. 그 등 길이가 몇천 리인지 알 수 없었습니다. 한 번 기운을 모아 힘차게 날아오르면 날개는 하늘에 드리운 구름 같았습니다. 이 새는 바다 기운이 움직여 물결이 흉흉해지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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