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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g: 나주시립합창단

구름

구름

저기 저 구름을 잡아타면
붉게도 피로 물든 저 구름을
밤이면 새캄한 저 구름을
잡아타고 내 몸은 저 멀리로

저기 저 구름을 잡아타면
붉게도 피로 물든 저 구름을
밤이면 새캄한 저 구름을
잡아타고 내 몸은 저 멀리로

구만리 긴 하늘을 날아 건너
그대 잠든 품속에 안기렸더니
애스러라, 애스러라, 그리는 못한대서
애스러라, 애스러라, 그리는 못한대서

그대여, 들으라 비가 되어
저 구름이 그대한테로 내리거든
생각하라, 생각하라, 밤저녁, 내 눈물을

그대여, 들으라 비가 되어
저 구름이 그대한테로 내리거든,
생각하라, 생각하라, 생각하라, 밤저녁, 내 눈물을

내 눈물을…

<김소월 작시, 박나리 작곡, 구름>

가족이라는 이름

가족이라는 이름

밤낮으로 불러도 늘 아쉬운 마음이 부르는 그 이름
평생토록 품어도 늘 그리운 마음이 기억하는 그 이름

밤낮으로 불러도 늘 아쉬운 마음이 부르는 그 이름
평생토록 품어도 늘 그리운 마음이 기억하는 그 이름

밤낮으로 불러도 늘 아쉽고 평생토록 품어도 늘 그리운
마음이 부르고 마음이 기억하는 가족이라는 그 이름

밤낮으로 불러도 늘 아쉽고 평생토록 품어도 늘 그리운
마음이 부르고 마음이 기억하는 가족이라는 그 이름

가족이라는 그 이름

<조은아 작사, 신상우 작곡, 가족이라는 이름>
인생

인생

길고 길었던 겨울 봄은 오지 않을 줄 알았는데
견뎌내고 보니 어느덧 봄이더라
숨 막히게 더운 여름 지쳐 쓰러질 것만 같았는데
참아내고 보니 어느새 가을이더라

한 치 앞도 볼 수 없는 어두움
등불 같은 친구 곁에 있었고
멀고 먼 길 홀로 걸을 때
누군가 내 손잡고 함께 걸으니

걸어온 길 뒤돌아보니 나의 이야기 남아 있고
빛바랜 기억과 흘린 눈물 우리의 인생이라

한 치 앞도 볼 수 없는 어두움
등불 같은 친구 곁에 있었고
멀고 먼 길 홀로 걸을 때
누군가 내 손잡고 함께 걸으니

걸어갈 길 눈 들어보니 까마득해 보이지만
새겨질 발자국 하늘빛 미소 우리의 인생이라
이것 인생이라

<신상우 작사 작곡, 인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