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한 번 더 하면 안 되나

노무현, 한 번 더 하면 안 되나

박정희, 전두환 독재에 데어버린 우리나라는 87년 “5년 단임제 대통령제”라는 헌법을 만들었다. 이 헌법 덕분에 친일, 독재, 부패 세력의 권력 독점을 노태우, 김영삼 정권으로 끝내고 98년 정권 교체를 이룩했다. 건국 이래 50년 만이었다. 정권 교체로 절차적 민주주의를 완성했지만 그 대가는 너무 가혹했다. 50년간 이어진 친일, 독재 세력의 무능력과 부패로 나라는 거덜이 났다.

그 국가부도의 위기를 국민의 정부가 막아내고, 참여정부에서 드디어 나라가 “정상적으로” 움직였다. 시스템을 제대로 정비했고, 권력 기관들을 원래 자기 자리로 돌렸다. 경기 부양을 하지 않고도 주가지수는 2000을 돌파했고, 수출과 무역흑자는 연일 늘어났다. 기업들은 정치 자금 차떼기에서 해방되었고, 체질 개선을 통해 건실하게 다시 태어났다. 북핵 문제로 위기로 치닫던 북미 관계는 6자 회담과 우리 정부의 외교로 실마리를 잡기 시작했다. 언론은 역사상 최고의 자유를 누리고 있고, 정신통신 기술의 발달로 세계 최고 수준의 정보화 대국이 되었다. 우리의 문화는 적어도 아시아권에서 독보적인 위치를 차지하기 시작했다. 일제 시대, 독재 시대 때 억울하게 희생된 사람들의 명예가 하나 둘씩 회복되기 시작했다.

정권 교체 10년 만의 일이고, 참여 정부 5년 만의 일이다. 부도 직전의 나라를 민주 세력이 인수해서 이루어 놓은 성과다. 정말 세계 어떤 나라가 IMF 국가 위기를 5년 만에 졸업하고, 50년간 뒤틀린 민주주의와 사회 부조리를 단 5년 만에 바로 세운단 말인가. 정말 대단한 나라, 대단한 국민 아닌가. 그 중심에 걸출한 두 명의 정치인이 있었다. 김대중과 노무현.

김대중 전 대통령이 이룬 가장 큰 업적 중 하나는 남북정상회담이다. 우리나라가 남북으로 분단된 지 50여년 만에 처음으로 남과 북의 정상들이 만났다. 남과 북의 대결 구도가 완화되고 우리 국민들은 북이 우리의 적이 아닌 결국에는 우리가 보듬어 안고 가야 할 우리의 형제자매로 인식하기 시작했다. 금강산 관광, 개성 공단 경협이 시작됐고, 철도가 이어지고, 많은 사람들이 남북을 오갔다. 북핵 문제로 북미 간의 마찰이 있었어도 우리 국민을 동요하지 않았다. 평화의 물꼬가 터진 것이다.

노무현 대통령이 두 번째로 남북정상회담을 갖는다. 노무현. 노무현이 김대중의 뒤를 이어 대통령이 된 것은 정말 우리 민족의 복이다. 그는 이제 지역주의 온 몸으로 깨부수려 했던 단순한 비주류 야당 정치인이 아니다. 상식과 원칙이라는 보편적인 가치로 무장하고 지난 4년 6개월간 그 고난의 세월을 이겨 내고 나라를 올바르게 이끌었다. 이제 그는 정치 뿐만 아니라 경제와 외교의 달인이 되었다. 세계 어떤 국가 지도자와 비교해도 손색이 없는 대통령이 되었다.

이런 인물이 이제 6개월 후면 대통령 자리에서 물러난다. “5년 단임제”를 규정한 우리 헌법이 이렇게 야속할 수가 없다. 노무현이 한 번만 더 이 나라를 이끌어 준다면 정말 우리는 한 단계 더 올라설 수 있을텐데, 나라를 반석 위에 올릴 수 있을텐데, 정말 안타깝다. 이렇게 훌륭한 지도자를 만들고도 더 이상 활용할 수 없는 우리의 처지가 정말 아쉽다.

지금 다음 대통령이 되겠다고 나선 인물들, 특히 유력 주자라 불리우는 인물들이 감히 노무현과 비교가 되는가. 자칫 잘못하면 지난 10년의 세월을 거꾸로 돌릴 수도 있다. 우리 국민들이 정신 차려야 한다. 정치 언론들의 사기에서 얼른 깨어나야 한다.

웃기는 언론들은 이번 남북정상회담이 누구한테 더 이익인지, 또 뒷거래는 없었는지, 대선에 영향을 미치기 위한 정치적 의도는 없는지 이런 것들에만 관심이 있다. 그들에게 우리 한반도의 평화, 민족의 안위와 번영은 안중에도 없다. 정말 쓰레기 언론들 아닌가. 이들을 개혁하지 않고는 우리 미래는 결코 밝지 않다.

노무현이 한 번 더 할 수 없다면, 김대중-노무현의 뒤를 이을 제대로 된 지도자를 뽑아야 한다. 그들이 이루어 놓은 업적을 이어 나갈 수 있는 대통령을 우리가 만들어야 한다. 김대중은 노무현이 뒤를 이었기 때문에 더 빛나고 성공한 대통령이 될 수 있었다. 노무현도 마찬가지다. 노무현의 철학과 비전을 공유하고 그의 정책을 이어받는 사람을 차기 대통령으로 만들어야 그가 더 성공한 대통령으로 남을 수 있을 것이다. 나는 유시민, 이해찬에게서 그 가능성을 본다.

노무현 대통령이 이번 남북정상회담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것으로 믿어 의심치 않는다. 평화 체제가 정착되고, 경제 협력이 강화되고, 이산 가족들이 만나고, 핵이 폐기되고, 북미간 수교가 이루어지고, 마침내 통일의 기운이 무르익을 것이다. 참여정부는 통일의 기반을 다지는 정부가 될 것이다. 그리고 다음 정부는 그 기반을 바탕으로 통일을 앞당기는 정부가 되었으면 좋겠다.

남북정상회담에 임하는 우리의 자랑스런 대통령, 그의 노고에 감사한다.

57 thoughts on “노무현, 한 번 더 하면 안 되나

  1. 저도 아쉽습니다. 하지만 퇴임후에도 여전히 왕성한 활동을 하는 최초의 전직 대통령이 될 것임을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오히려 퇴임후의 활동이 기대될 정도네요^^

  2. 아까 덧글 썼는데, 등록이 안 되네요? 내가 실수를 했나…
    제가 가진 것과 같은 생각을 적어주신 글을 읽게 되어 반갑습니다.

  3. 처음엔 약간 독선적이고 직설적인 언행이 약간 거슬렸는데, 그게 아니더라구요. 글쓴이께서 제시하진 않았지만 50여년만에 남북한 철도가 연결됨으로 인해 더이상 바닷길을 이용하지 않아도 대륙을 오갈 수 있는 가능성을 열어둔 것만 해도 대단하죠.

  4. 저도 soyoyoo님과 꼭 같은 생각을 했더랬습니다.
    제 평생동안 이런 대통령을 다시 가질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을 하게 될 때면 더더욱 그렇습니다.
    좋은 글 고맙습니다.

  5. soyoyoo님 블로그는 오늘 처음 찾게 되었는데,
    저와 함께 나눌 수 있는 것들이 많을 것 같은 분이라는 생각 느낌 예감이 듭니다.
    이곳저곳을 뒤적이다보니 제가 살고있는 동네 이야기가 얼핏 나오는데,
    혹시 버겐카운티에 사시나요?

  6. 대 공감입니다.
    이번에 개헌해도 노무현대통령은 연임이 안되는데
    이번에 기껏 또 훌륭한 대통령 뽑아도 또 단임제;;
    유시민, 이해찬도 5년만에 물러나기엔 아깝습니다.ㅠㅠ

  7. 鱔 跡 신선한 아름다운 발자취

    大 鵬 逆 風 飛 큰새는 바람을 거슬러 날고
    生 魚 逆 水 泳 살아있는 물고기는 물결을 거슬러 헤엄치네
    志 深 於 碧 海 님의 뜻은 푸른바다보다 깊고
    氣 高 于 白 頭 기상은 백두산 보다 높구나
    至 意 愚 莫 測 그 지극한 뜻을 어리석은 이는 알수 없으리
    憲 政 史 鱔 跡 헌정사에 신선한 역사적 발자취임을…

    항상 대통령을 사랑하는 새 질서민족 윤리관 정립운동본부
    공동대표 이용운 드림

    유시민에 대해서는 호감이 갑니다. 하지만 이런 논리로는 대권에 잡을 수 없읍니다. 철저한 자아비판을 딛고 올라 서야지만 대권에 근접할 수 있습니다.

    이런 헌시를 받치는 사람이나 받는 사람이나 그밥의 그 나물이라 생각됩니다.

  8. 무엇보다 한나라당이 집권하는 것만은 막아야 합니다. 민주주의 10년 후퇴합니다. 야당인데도 이지경인데 여당되면 나라 말아먹는 거 금방입니다.

  9. 이상한 싸이트 이네…

    국민의 정부는 IMF 극복 한답시고,,, 은행, 우량기업등 덩치근 우량회사는 외국에 죄다 팔아먹고서.. 외환위기를 극복했다고 하는지.. 미국이라는 거대한 공룡이 시키는대로.. 하자는 대로.. 국가/국민들 부채만 늘려 놓은
    정부가 아닌가…

    정말로 국민의 정부가 내 놓을만한 업적이 무었인지!! 궁금한다.. 나라 재산 팔아 먹은것 말고.. 대기업 돈을
    목을 죄어서 북한에 주는 척하면서… 측근들 쌈지돈 챙기게 하고… 돈으로 노벨 평화상을 받았다고 하는
    이야기는 어제 오늘 이야기가 아니지 않는가!!!! 북한과 김정일을 이용해서….

    국민임대주택특별조치법을 김대중 국민의 정부가 만들어서.. 노무현 정권에서 까지 진행을 하고 있는데,,,
    이 특별조치법이 나리는 망치는 법 아닌가!!

    전국에 돈 될만한 땅은 토공, 주공에서 강제로 사들여서.. 임대주택 단지 만들다고 해 놓고,,, 비싸게
    분양해서 수조원씩 흑자를 남기고,,, 이것이 정치자금으로 사용되지는 않는지 모르겠어.. 땅값만 올려놓고…
    서민들은 어떻게 살라고…

    전국 각지를 도시로 개발한다고 해 놓고서는 땅값, 집값만 1평에 수천만원씩 하는 집을 어떻게 생가하는지..
    결국은 정치하는 사람들.. 자기들 끼리 짜고 치는 고습톱 마냥.. 서민들 생각하는 마음 안중에도 없는거
    우리 백성들 다 알고 있습니다..

    정말로 10년 해 먹었으면 많이 했지… 얼마나 더 하고 싶어서,, 무엇을 숨기기 싶은게 그리 많은지,,
    정권 연장할려고 혈안이 되어 있는지…

  10. 어떤 미친놈이 올린것인지 모르겠지만 웃기는 소리만 골라서 하고 있네. 북조선인민공화국에서 올렸나.
    연합뉴스에서는 당장 이사이트 제거하시요.

  11. 댓글 주신 분들 중 실시간으로 나타나지 않는 분들은 Akismet에 의해 스팸으로 처리되신 분들입니다. 제가 나중에 살려 놓으니 걱정하지 마시구요.

    동감해 주신 분들께 감사드리구요. 그리고 저는 초등학생도 아니고 북조선 소속은 더더욱 아닙니다. 궁금하셨던 분들 참고해 주십시오. 😉

    june 님 /

    님이 말씀하신대로 june 님과 저는 서로 공유할 부분이 많이 있을 것 같네요. 저는 지금은 아니지만 Bergen County에 오래 살았었습니다. 그리고, 지금도 일 년에 몇 번은 그곳에 갑니다. 제가 Fort Lee에 가게 되면 한 번 뵙지요. 아마 겨울쯤 될 것 같네요. 건강하세요.

  12. 위에 글 올리신 jkk6678, 정정당당님이야 말로 아이피 추척 한번 해 보고 싶군요. 모 정당 당사로 나오진 않을지. 김대중, 노무현 대통령 옹호하면 무조건 북조선 얘기 나오고 빨갱이 얘기 나오고. 당신들이야 말로 그 레파토리 갖고 50년이나 해”쳐”먹었으면 됐지, 그걸로도 모자르십디까? 대체 얼마나 해 처먹으셔야 직성이 풀리시려고? 대체 숨기고 싶은게 얼마나 더 많아서, 이 정권이 더 길어지면 뭐가 드러날까 그리도 무섭습디까? 고기도 먹어본 놈이 안다고, 정치공작도 국민탄압도 해 본 놈들이 알겠죠. 지들은 뭘 잘했다고.. 당신들이야말로 북한과 김정일을 이용해서 무시무시한 군사독재체제 수십년간 해 쳐먹지 않았나요? 북괴군이 쳐내려온다고, 빨갱이들이 우리 다 잡아먹을거라고 거품물고 발발발 소리질러서요. 북한과 싸우자, 죽여라 외치면서 멀쩡한 국민들 빨갱이 간첩으로 몰아 때려죽이는건 바른 정권이고, 북한과 평화체제 만들자고 살살 구스르는건 미친 정권입니까?

    soyoyoo님의 이 글에 매우 공감합니다.
    하고 싶은 얘기 아주 속시원히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13. soyoyoo님 말씀에 공감합니다. ^^
    라띠님 말씀처럼 퇴임 후에도 지금처럼 열심히 활동하시는
    최초의 전직 대통령이 되실걸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

  14. 이건 명백한 물타기글입니다.
    이렇게 일벌리고 물타기 글 쓰는 것 자체가 정치적의도를 가지고 남북정상회담을 한 것이라는 확실한 증거입니다.
    87년 개정헌법 5년단임제 땜에 노태우, 김영삼 독재 부패정권이 끝났다구요? 마찬가지입니다. 그 단임제 규정땜에 김대중,노무현 친북간첩정권이 끝나는군요. 그리고 그 법만드는 데 주도한건 6월항쟁의 김영삼이지 김대중이 아닙니다. 김대중이 그법 만드는데 기여한 건 개뿔도 없어요.
    그리고 독재정권 끝낸 그 좋디 좋은 법을 개정할려구 그런다뇨? 그거야말로 독재부패정권 만들려는 속셈 아닌가요?
    평화요? 핵폭탄 만들고 대포동 2호 쏘고 월드컵하는데 서해바다 쳐들어와서 해군장병 사살한게 평화인가요?

  15. 지금 나오신분들은 그 포스가 노무현에 비하면 아직 멀은듯합니다.
    정말 마음같아서는 노무현 대통령을 한번 더 시켰으면 하는데 이미 우리가
    정한 규칙이라 어쩔수없지요.

    저도 여러인물들을 보고 있는데….. 유시민 괜찮네요. 이해찬도 좋고…..
    추천하신 두 인물은 인정하는 바입니다.

  16. 요즘 진흙탕같은 한나라당 경선을 뉴스에서 보면서 우리나라 언론들의 기계적인 중립지키기와 사실왜곡, 거기에 너무나도 쉽게 휩쓸려가는 국민들이 보내는 엄청난 지지율을 보면서 5년전 대선을 떠올려 보면 정말이지 얼마나 깨끗하고 정정당당하게 대통령이 되었었는지를 다시금 떠올리게 됩니다. 이대로 한나라당이 된다면 지난 10년간 이루어놓은 황금벌판의 수확을 저 시궁창같은 집단이 다 뜯어 먹어버릴까봐 걱정만 됩니다. 정말 야당이라는 당이 이정도인데 여당 되면 눈 앞에 뵈는게 없을 겁니다.

  17. 난 30대다..전두환정권때 초등학생이였는데 대학생들이 하도 데모를 해서 코에 치약바르고 취루탄에 울면서
    학교다녔다.,요즘 대학생들..예전처럼 화염병던지며 데모안한다.취업공부하고 문화생활 즐기느라 정신없다.

    언론들..지금처럼 욕하다간 예전같으면 다 잡혀갔다..그러나 할말 다하고 거기다 없는 것도 얹어서 한다.
    물론 대통령도 할말은 한다는 주의다. 고로 서로 할말은 하고 사는 세상이 왔다.
    더하기 네이버의 초딩네티즌도 대통령을 친구처럼 말한다.전두환시절에 초등학생이었던 나는 아침에 운동장 두바퀴돌고 거수경례하고 “각하!”라고 불렀다.

    우리나라 그래도 민주주의 아직 멀었지만 예전보다 나은 세상에 살고 있다는 걸 감사해야한다.
    윗대가리들이 썩으면 그것만큼 골치아프고 비참한게 없다.
    윗대가리들이 썩으면 밑에 사람들이 골병든다.
    그래도 노대통령은 의도적으로 사람들 너무 억울하게는 안했다고 본다.
    많이 풀어줄려고 했지.

  18. 글에대해 공감이 가는 부분이 없습니다…
    죄송스럽게도…
    우리나라 국수 아닙니다…
    말아먹을 생각 마세요…
    열우당의 생각을 우리에게 주입시키지 마세요…

  19. 나보구 어디정당소속이라는 인간들아

    하나만 묻자 군대는 갔다왔냐?

    자유민주주의하고 공산주의하고 구분은 하냐?

    좌파정권잡고나서 엄청난 이득을 본 너네들이 만든 이런 싸이트 들어와 미안하지만

    ip를 추적하던 뭘하던 찾아와라 제발 어떤게 민주주의고 포퓰리즘 선동정치인지 구분해줄께

    넌 지금살기편하냐? 어쩌냐 근데 국민 대다수는 옛날 군부시절보다 더 살기 힘든데

    한심해 이기적인 인간들 민주주의가 뭔지 공부좀해!

    세금이 아깝다 정말 국정홍보처에서 이런거나 시키고

  20. 글 내용 모두 공감할 수는 없지만,
    요즘같은 시국에 당당하고 시원한 글 잘 읽고 갑니다.

    가슴이 탁 트이는 느낌입니다.

  21. 전두환 때 학생이 데모해서 울었다구? 뻥 좀 치지마.
    그 때당시 데모하면 전부 구경난 것 처럼 가서 구경했다.
    그 당시 경찰에서 최루탄 쏜다고 멀리 떨어지라고 해고도 바로 옆에 서서 구경했던 사람들 많다. 그리고 최루탄 뿌리면 콜록거리면서 지하도로 들어갔다. 니들 빨갱이들 말대로라면 구경하던 인간들도 경찰들이 다 잡아패서 반정부행위자로 몰아야 하는거 아니냐? 그당시 살았던 사람으로서 옆에서 구경해도 경찰이 잡아가지 않았고 아무나 데모한다고 잡아간 적도 없다.

    경찰들이 미리 시위주모자가 선동연설하고 있는 장면 비디오로 찍고 그 담에 진압할 때도 아무나 안 때려잡고 선동자만 색출해서 걔네들들만 표적으로 잡아갔다. 그래야만 나중에 재판할 떄 증거내밀고 처벌할 수 있기 때문이다. 아무나 잡아가면 나중에 문제되고 경찰도 징계맞으니깐 미리 사전조사 끝내고 주모자만 체포했지 일반 시민한테는 털끝하나 손댄적이 없다. 니들 쇼하는 것처럼 데모하다 골목으로 도망갔는데 경찰이 쫒아왔다는 둥 그거 다 쌩구라다.

    운동장 두바퀴돌고 각하는 무슨 뻥을 쳐도 씨알이 먹히는 뻥을 쳐라. 무슨 일제 육군사관초등학교나왔냐? 초등학교도 아니라 국민학교겠지. 진짜 30은 맞냐? 이 초딩아.

    전두환 비판 못했다고? 신문에서 장세동 존나게 까서 장세동 쫒겨났고 장영자사건도 신문에서 전부 까발려졌다. 그리고 허구언 날 개그프로그램에서 전두환 대머리, 이순자 주걱턱 소재로 한 개그도 얼마나 많았는데 무슨 헛소리냐?
    근데 노무현은 그것도 현직경찰이 댓글에 개구리쌍꺼풀이라고 썼다고 잡아갔댄다. 그리고 임수경 이 빨갱이 아들내미 잘죽었다라고 쓴 수많은 사람들이 검찰청 잡혀갔다. 임수경이 빨갱이고 그 아들내미가 영어연수간건 대법원도 인정한 틀림없는 사실인데 이걸 썼다고 잡혀가는게 요즘 빨갱이정권 하는 짓이다. 옛날보다 더하면 더했지 정보조작에 정보통제 전두환 저릴가라로 하는게 좌파들이다 . 당장 이글을 다짜고짜 1위로 내민것부터 정보조작이다.

  22. 글 좀 똑바로 읽어라
    무슨 학생이 데모해서 우냐..
    최루탄이 메워서 코에 치약바르고 눈물났단 얘기지.
    최루탄 맞아봤냐? 눈물안 안났냐? 정말 안메웠어?

    글 좀 똑바로 읽어라
    데모한다고 잡아간다고 했냐?
    언론에서 함부로 정권비난하면 잡아간다고 했지.

    그리고 우리국민학교때 체력단련한다고
    아침에 등교할때 학교운동장 2바퀴뛰고 국기에 대한 맹세 외우게 했다.
    분명히 전두환대통령각하라고 불렀고,
    일반일한테 손댄적 없다고?
    삼청교육대 생각안나냐.그럼 광주사태는 뭐냐.
    그래 정권욕하는 그런 농담하긴 했었다.
    너 “이심전심”이란 말뜻을 아냐..
    네가 정말 그 시대를 겪었다면,

    그리고 그 빨갱이란 말 안쓸수좀 없냐.
    언제적 말을 아직도 쓰는거냐.
    마지막으로 나 30대 맞다.
    초딩이라니 나이 깍아줘서 고맙다.,
    진짜 싫다,온라인,,,,

  23. 댓글 중에 딴나라당, 조중동에 세뇌당한 것들 많군..

    김대중 전 대통령, 노무현 대통령만큼 좋은 대통령도 없지요..

  24. 쑈곱하기쑈는쑈
    쑈곱하기쑈곱하기쑈는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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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쑈를해라.

  25. 난,가정주부
    이거이 무신 개뼉다귀같은 소리인고?
    이제나 저제나 참고 기다린다 몇달안남았으니 조금 더 참자하고….
    개나 소나 다 대통령
    이해찬 유시민???ㅋㅋㅋㅋ

  26. 다른건 몰라도 노무현 대통령 취임할때 믿고 주식 올인했던게 5년후의 저를 부자로 만들어 주었네요^^
    당시 590포인트정도였던 것이 지금 1900포인트를 넘었으니..

    저는 개인적으로 노무현 대통령 너무 좋습니다 ^^

  27. 얼굴 없이 주둥이만 달려 나불거리는 답글들이 가득한 것을 빼면 옳은 말씀이고, 유쾌한 말씀입니다. 나라가 제정신으로 돌아오려니까 제정신이 아닌 나라에서 배부르고 등 따숩게 살던 주둥이들이 재잘거리는 모양입니다.

  28. 남의 블로그에다 욕써대는 사람들은 이미 사람이기를 거부한 겁니다..

    그냥 담담히 누구를 지지한다..왜냐면 이래서 저래서 그렇다 하면 될 것을…꼭 육두 문자에 철 지난 빨갱이 타령에 근거없이 알바로 몰아 부치기….(아..지겹습니다) 별 내용도 없으면서 말이죠..

    괞히 불쾌감만 조성하는 군요..

    제 생각에도 현재 거론 되는 어느 인물보다 노무현대통령이 낫다고 생각합니다. 한번 더 했으면 좋겠습니다.하지만 불가능하니…..참 안타까운 노릇이군요.

  29. soyoyoo님의 글을 읽고 제가 느낀 것은 이제까지의 일들을 노무현 대통령의 업적으로 끼워맞추기에 바쁜 다소 확대해석된 글을 쓰신거 같습니다. 서두의 내용은 제목과 전혀 상관없지 않습니까? 제목만 보고 들어왔는데 낚인 기분입니다. ^^;

    노무현 대통령은 잘한 것도 있겠지만 선대 대통령들이 맛있게 잘 차려놓은 밥상을 덥썩 받아먹은 격에 지나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시대흐름을 잘 탔다고 봅니다. 다른 누군가 대통령이 되었더라도 충분히 지금의 성과를 도출했을거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선대들이 이뤄놓은 것을 무조건 비판해서는 안됩니다. 아직도 한국이 먹고 살기 바빴다면 지금 이런 논쟁에 의미가 있었겠습니까?

    국민의식은 시간이 흐르면서 자연스럽게 변화를 받아들인 겁니다. 지금처럼 대중의 힘이 이전엔 훨씬 크지도 않았고 의식이라는 것이 한 명의 사람으로 바꾼 것이 아니라, 국민 모두가 바꾼 겁니다.

    그리고 지금의 여당이나 야당이나 거기서 거긴데 나눠서 뭐 합니까? 앞서 얘기하신거처럼 누구에게 호감이 있고 괜찮다는 막연한 느낌으로만 판단하지 말고 냉정하게 봅시다. 하물며 내 사위, 내 며느리 삼을 때는 상대집안, 학력, 재력 다 보면서 내 나라 대통령 뽑는데 왜 그렇게 못 합니까? 사람느낌이 좋고 내 감성이 울리니 그 아무나를 선택해줘야겠습니까? 두 번 다시 그런 일은 없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30. 노무현이한테 아프간이나 가라고 해요.
    아프간간 사람들한테나 신경쓰슈.
    허구언 날 독자적안보구축 미국꽁무니 언제까지 붙냐는 둥 하더만 허구언말 하는 짓이 김정일 냄새나는 똥방댕이뒤에 촐싹 붙어서 아이구 행님행님 부끄러운 줄 알아야지!!!!

    아프간 간 놈부터가 정신 나간 놈이래지만 일단 구출하기로 했으면 구출해내야 되는거 아뇨? 만약에 제대로 된 놈이 잡혀갔어도 지금처럼 못 구출했겠지.

    아프간에서는 협상단이라는 인간이 협상하러갔다 탈레반한테 죽을 까봐 미군이 보호해주는 장소에서 회담한다는 둥 개소리해서 협상시도도 못한다는데 거기나 가슈. 국가요원이라는 것들이 탈레반한테 잡힐까봐 협상장소에도 못나가는 겁쟁이들이면서 평양에는 단체로 사전답사도 하러가고 참 팔자 늘어진다.

    안보보좌관이란 백종천이는 외국신문 보니깐 가짜탈레반한테 돈주고 사기당하고 등신짓하고 다녔다고 외국신문에 대문짝하게 나오드만 한국에서는 사람들이 외국신문번역해서 쓴글 족족 지우고 다니느라 애먹는다. 밖에나가 등신짓하고 개쪽당하고 오더니만 쪽팔린 짓 안 들키려고 정보조작이나 하고 고작 다음날 한다는 짓이 평양회담. 참 놀고 있네. 다 말아먹어라. 6개월안에 김정일 똥구녕에다 다 갖다바를려고 별 개쑈를 하는구나.

  31. 1234님 말한번 잘하시엇소.. 홧팅

    난 개인적으루다

    요번 아프칸 인질 이거 해결되아도 찝찝하고 행여 해결 안되어 불상사가 일어나믄

    여당한테 좋을거 한개도 없는디

    고거이 한방에 해결하는 분위긴데…

    역쉬 정치여 정치..

    이해찬?? 유시민?????? ㅋㅋ

  32. 참으로 깊이있고 멋진 명문에 시덥지 않는 댓글들이 훼방을 놓고 있군요. 저 역시 노무현 대통령, 다시 한 번 할 수 있었으면 하고 심정적으로 바라고 있습니다. 너무 아쉽죠.. 이제 시작인데 일어나야 한다니.. ^^;

  33. 좋은 글에 정신나간 코멘트가 너무 많네요..
    개인적으로 지금까지 보아온 대통령 중, 가장 대통령 다운 대통령인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보아온 대통령들은 모두 임기말만 되면, 각종 비리로 이름만 대통령이었는데,
    노대통령은 비리없이, 꾿꾿하게 대통령의 직무를 성실히 수행하고 있습니다.
    권위주의 탈피, 정경유착이 사라진 점도 참 좋게 보고 있구요…

    기득권 세력과 타협을 하지 않아서, 이래저래 손해도 많이 보고 정책 추진도 제대로 되지 않은 면이 있긴 합니다만,
    총칼로 대통령이 된 사람이나, IMF로 나라 말아먹은 사람들 보다는 1억배는 나아보이네요~ 🙂

  34. “하물며 내 사위, 내 며느리 삼을 때는 상대집안, 학력, 재력 다 보면서 내 나라 대통령 뽑는데 왜 그렇게 못 합니까? ”
    라고 쓴 양반… 상대집안,학력,재력만 보니까 인격이 안된 인간을 사위,며느리 삼는겨~~, 사람 됨됨이를 봐야지~~

    대통령은 꼭 돈 많은 집안에서 태어나 좋은 대학 졸업해야 되는겨?… 이런 XX

    꼭 보수 꼴통 이라고 티를 내요..티를…

  35. 글의 좋고 나쁨을 떠나서 너무 위험한 생각입니다.

    무엇이 위험한지는 한발짝만 물러나 객관적으로 둘러 보신다면

    금새 깨닳으실듯…

  36. 아니, 블로거들 중에서도 이렇게 많은 악플러들이 존재하는 군요. 자기 블로그 주소도 적지 않고 그저 험담만을 늘어놓기 바쁜 사람들이…… 쯧쯧. 생각이 비비꼬이니 말부터도 완전히 다르네요. 댓글에 온통 욕설과 비난, 저주. 실제로 만나보면 참 피곤하게 사는 얼굴일 것 같네요. 쯧쯧

  37. 차라리 한번 늦게, 저번에 다른 사람이 되고 이번이 노무현대통령이 되었으면 좋았을 꺼란 생각은 합니다. 시대를 앞선 분을 맞이한 것이 너무 빨랐어요..

  38. 다시 노무현이 정권을 잡는다면?
    상상하기도 싫다.
    민심과 따로노는 대통령을 누가 좋아하는가.
    소수의 코드 맞는 이들과 청산에 찌그러지라!

  39. 좋은글입니다. 노무현 대통령도 완벽 하진 않았지만 그나마 지금까지의 대통령중 가장 공평한 대통령이 아니었나 합니다.
    그런데 댓글중 보니까 반대의견이 보이는데 반대의견 좋습니다. 그런데 어떻게 반대의견 내시는분들은 하나같이 비실명(블로고스피어에서 비실명이라함은 자기의 블로그나 자기 자신을 나타내는 무언가 없다는 나만의 정의 ^^*)이시네요.
    반대의견을 내신다면 자신도 떳떳하게 내는게 어떨까요?

  40. 어제 연합뉴스 보러 왔다가 눈에 띄는 제목에 클릭했는데

    나는 중노배요

    블로그 없는게 죄요?

    스팸메일 싫어서 메일주소도 안남기오만

    블로그 하면 선민이요? 안하면 천하 쌍놈이오?

    근데 이글을 보니

    노태우 시절에도 찬양하던 뭐시깽이 생각이 나는건 나뿐이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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