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nthly Archives: August 2007

노무현이 위대한 이유

지금 우리 사회가 가장 절실하게 해결되어야 할 문제가 무엇일까? 많은 사람들은 경제 문제, 양극화 문제, 신자유주의 문제 들을 말할 것이고, 어떤 사람들은 정치 개혁을 말할 것이고, 어떤 이들은 환경과 복지 문제 들을 얘기할 것이다. 우리 사회가 해결해 나가야 할 많은 문제들이 있는데, 이 문제들이 잘 풀리지 않는 가장 근본적인 이유는 무엇일까? 그것은 우리 사회가 제대로 [...]

Posted in Thoughts | Tagged , , , , , , , | 5 Comments

이런 언론을 견디느니 차라리 탈레반을 견디겠다

아프간 피랍 사태가 정부의 노력으로 잘 마무리되었음에도 불구하고 거의 모든 언론이 한마디씩 토를 달고 있다. 휴가까지 반납하며 사태해결을 위해 노심초사한 대통령과 공무원들의 노력에는 애써 눈을 감으면서 말도 안되는 논리와 프레임으로 정부를 공격한다.
자, 수구 보수 신문들부터 보자.
“국제사회 원칙을 지키기보다 발등의 불 끄기에 급급한 인상을 남겼다.”
국책 연구기관의 한 책임 연구원은 29일 “아프가니스탄 피랍 사태를 수습하면서 외교적 손익을 [...]

Posted in Thoughts | Tagged , , , , | 1 Comment

아프간 사태 해결의 최고 공로자는 ‘한국 언론’

아프가니스탄에서 납치된 사람들이 모두 풀려났다. 경위야 어찌되었든 일단 큰 희생없이 사건이 마무리된 것은 잘 된 일이다. 40여일 간 납치되었던 사람들도 삶에 대해, 그리고 자신들이 가지고 있던 신앙과 종교관에 대해 많은 생각을 했을 것이다. 오히려 이 사건은 그들에게 내린 하늘의 선물일 수도 있다. 이런 경험을 통해 그들은 좀 더 겸손하고 다른 종교를 존중할 수 있는 기회가 [...]

Posted in Thoughts | Tagged , , , , , , , | 3 Comments

오마이뉴스, 대통령 후보는 기획 상품이 아니다

언제부턴가 우리나라의 언론들 (물론 대부분은 쓰레기이지만) 은 대통령 선거라는 게임에 감독으로 데뷰하기 시작했다. 조중동이 이회창 대통령 만들기에 나선 것이야 다들 아는 사실이고, 이번 대선에서도 이명박을 적극 밀고 있다. 아니 그냥 미는 정도가 아니고, 거의 일거수일투족을 코치하고 있다.
그런데 웃기는 것은 이제 소위 진보 언론이라는 오마이뉴스까지 가세하고 있다. 물론 오마이뉴스가 미는 문국현이라는 인물은 이명박과는 비교할 수 없는 [...]

Posted in Thoughts | Tagged , , , , , , | 4 Comments

난생 처음 박사모의 눈물에 공감하다

이미 지난 일이고 별 관심도 없는 일이긴 하지만, 한나라당 대통령 후보 경선에서의 승자는 이명박이 아닌 박근혜다. 박근혜는 세간의 예상과는 달리 당원 투표에서 신승했다. 하지만 여론조사에서 뒤져 이명박에게 후보 자리를 넘길 수 밖에 없었다. 한마디로 여론조사가 이번 경선의 승자를 결정한 것이다. 한나라당의 경선은 민주주의 형식을 빌어 당원 투표를 했지만 결정은 여론조사가 했다. 여론조사가 민주주의의 절차를 뒤집었다.
단도직입적으로 [...]

Posted in Thoughts | Tagged , , , , , , | Leave a comment

아직은 문국현보다 유시민, 이해찬, 한명숙이다

오마이뉴스가 문국현에 올인하고 있다. 오마이뉴스의 대표 오연호는 김헌태라는 여론조사 전문가의 입을 빌어 그들 또한 김헌태와 마찬가지로 문국현에 올인하고 있음을 드러냈다. 하기야 조중동이 이명박 같은 이를 대통령 만들려고 발벗고 나섰는데. 살아 온 이력으로 봐서 문국현은 이명박과는 비교가 안되는 인물이다. 문국현은 기본적으로 인간에 대한 애정과 예의가 있는 사람이다. 그가 회사를 경영하면서 보여 준 리더십과 성과는 신자유주의가 판치는 [...]

Posted in People | Tagged , , , , , , , , , | 12 Comments

화려한 휴가와 일해공원

5.18 광주 민주 항쟁을 본격적으로 다룬 영화 “화려한 휴가”는 그 흥행 성적에도 불구하고 평론가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지 못했다. 광주 민주 항쟁이 갖는 역사적 의미가 드라마로 덧칠되어 제대로 드러나지 못했고, 본질적인 접근도 실패했다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이 영화가 가지고 있는 그런 아쉬운 점에 동의한다.
하지만 광주 항쟁을 본격적으로 다룬 영화 (비록 돈을 벌기 위한 상업 영화라 할 지라도) [...]

Posted in Movies & Videos | Tagged , , , , , , , | Leave a comment

노무현 블로그가 되어 버리다

블로그를 시작한 지 열 달 남짓 되었다. 처음 의도한 것은 이것이 아니었다. 내가 쓰고 싶었던 것은 “건강”과 “IT”에 관련된 내용들이었다. 그리고 가끔 내가 읽었던 책이나 좋아하는 영화에 대한 간략한 감상 정도를 적어 보고 싶었다. 덧붙여 내가 좋아했던 시들을 다시 베껴 적고 읽고 싶었다. 순전히 나 개인을 위한 공간으로 블로그를 운영할 작정이었다. 내 주위의 지인들한테도 이 [...]

Posted in IT & Science | Tagged , , , , , | 11 Comments

“파시즘이 나타났다” 진보 양치기들의 딱지붙이기 놀이

2002년 월드컵 때 수백만 국민들이 광장으로 나왔다. 붉은 옷을 입고 “대한민국”을 외치며 응원을 했다. 대표팀은 월드컵 사상 첫 승을 거두고 내친 김에 4강까지 올랐다. 국민들은 환호했고, 기뻐했으며, 행복했다. 아마 그 때만큼은 많은 사람들이 “대한민국” 국민임을 자랑스럽게 생각했을 것이다. 하지만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었다. 축구는 축구일 뿐이다. 수백만의 국민들이 떼지어 응원하는 것을 아주 걱정스럽게 바라보며 진보 [...]

Posted in Thoughts | Tagged , , , , , , , | 8 Comments

위키피디아의 성공, 한 명의 진중권보다 4백만의 관객이 낫다

2001년 짐 웨일스가 위키피디아라는 온라인 백과사전을 시작했을 때 아무도 그 성공을 예측하지 못했다. 일반 네티즌들이 백과사전을 쓰다니, 게다가 아무런 통제도 없고 편집자도 없이. 이건 거의 21세기형 돈키호테 프로젝트라 여겨졌다. 그런데 돈키호테 백과사전 위키피디아는 엄청난 성공을 거두었다. 비아냥거리던 지식인들조차 그제서야 “집단 지성” 운운하면서 위키피디아 현상을 새롭게 조명하기 시작했다. 물론, 몇몇은 위키피디아에는 쓰레기 정보만 가득하다면서 여전히 찌질댔다.
작년 [...]

Posted in Thoughts | Tagged , , , , , | 46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