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정부가 성공하지 않았다구?

노무현 정부가 성공하지 않았다구?

한 블로거가 노무현 정부가 성공을 얘기한다며 역정을 냈다. 나는 노무현 정부는 기대 이상 성공을 했고, 그 성공에 대해 칭찬받아 마땅하다고 생각한다. 그 블로거에게 되묻는다. 노무현 정부가 성공한 정부가 아니면 도대체 해방 이후 대한민국의 어떤 정부가 성공했단 말인가?

쿠데타로 정권을 잡아 18년간 독재하다가 부하의 총탄에 맞아 시바스리갈병에 코 박고 죽은 박정희가 성공했단 말인가? 광주를 피바다로 만들어놓고 수많은 민주인사를 탄압한 그리고 수천억 원의 부정부패를 일삼다가 이제와서 29만원 밖에 없다고 찌질대는 전두환이 성공했단 말인가? 아니면 그의 친구 노태우가 성공했단 말인가? 나라를 IMF 풍전등화로 몰아넣은 김영삼이 성공했단 말인가? 김대중 대통령도 IMF 불을 끄랴, 남북관계 개선하랴 노심초사했지만 결국 아들들의 비리로 말년에 욕을 봤지 않은가?

해방 이후 어느 시대에 우리나라가 지금처럼 정치적인 자유와 언론 자유를 누리고 있단 말인가? 단 한 차례의 경기 부양책을 사용하지 않고도 경제를 정상으로 돌리고 주가를 세 배 이상 올려 놓은 노무현 정부가 정말 성공한 것이 아닌가? 50년간 나라를 피폐하게 만든 친일과 군부독재 패거리들의 전횡을 이 정도로 정상으로 돌려 놓은 것이 성공이 아닌가? 기업이 선거때마다 정치인들에게 차떼기로 돈을 갖다 줘야 하는 것도 사라지지 않았나? 이제는 정치, 경제 뿐만 아니라 문화에서도 뒤지지 않은 나라가 됐지 않은가? 참여정부에서 문화부 장관을 하던 이창동은 엊그제 칸에서 호평을 받은 밀양으로 여우주연상을 받지 않았던가?

도대체 뭐가 문제인가? 노무현 정부가 무엇을 잘못했는지 그 근거를 가지고 얘기를 해야 한다. 친일과 군사독재 패거리들이 그렇게 발목을 잡아도, 자칭 진보라 하는 자들이 그렇게 비난을 해대도, 하이에나 같은 언론들이 그렇게 물어뜯어도 노무현 정부는 할 일을 하지 않은 적이 없고, 책임을 방기한 적이 없다.

정작 문제는 국회에 수천 건의 처리해야 할 법안을 쌓아놓고도 사학법 핑계로 파업을 하고 있는 국회가 문제고, 기자실 통폐합한다고 몽니 부리면서 끊임없이 왜곡질 해대는 언론이 문제고, 한미FTA가 절대악인 것처럼 비난해대는 얼치기 진보들이 문제다. 일을 하지 못하도록 끊임없이 방해하고 발목을 잡은 이들이 도대체 누구인지 모른단 말인가?

나는 단언한다. 노무현 정부는 성공한 정부다. 그것도 크게 성공한 정부다. 세계 어떤 정치인도 이런 상황에서 노무현 정부만큼 일을 해낼 수 없다. 하여 그가 대통령이 된 것은 우리나라에 커다란 축복이라 생각하고, 노무현의 정신과 정책은 당분간 계승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이제 임기를 9개월도 채 남지 않은 대통령이 무슨 영화를 보겠다고 언론 개혁을 이야기하겠나? 그것은 꼭 해야 하기 때문에 노무현이 들고 나온 것이다. 이런 특권에 젖은 쓰레기 같은 언론을 바로잡지 않고는 우리의 미래를 얘기할 수 없기 때문에 노무현 정부가 기자실 통폐합을 들고 나온 것이다. 노무현 말고 그 어떤 정치인이 언론 권력에 정면으로 맞서고 있는가? 없다. 그 많은 정치인 중에 수구, 진보를 통틀어 단 한 사람이 없다. 그래서 우리에게 노무현은 소중한 것이다.

우리가 할 일은 올 대선에서 누가 노무현의 정신과 정책을 잘 계승할 수 있을지 판단하여 그 사람을 노무현의 후임 대통령으로 세우는 것이다. 그리하여 상식과 원칙으로 민주주의를 꽃피우고 통일을 할 수 있는 그런 역량을 키워야 한다.

지금 노무현의 가치를 깨닫지 못한다 하더라도 먼 훗날 알게 될 것이다. 우리가 얼마나 훌륭한 대통령을 가지고 있었는지. 그의 노고에 감사하며, 그가 추진하고 있는 이번 언론 선진화 과제를 물러섬없이 반드시 성공시키기를 바란다. 이 일은 노무현 아니면 아무도 해낼 수 없다. 우리는 그에게 힘을 실어 주어야 한다. 그것이 지금 우리가 이 나라를 위해 해야 할 일이다.

36 thoughts on “노무현 정부가 성공하지 않았다구?

  1. 제가 그 한 블로거입니다.
    답변드리죠. 정부를 평가할때 주변의 여러나라의 정부를 두고 비교 평가할수도 있는데, 굳이 20년전 정부를 들어 비교우위에 있다고 만족하고 있는모습이 좋나요?

    그것도 군사정권, IMF정권, 카드빛에 두아들 부패구속 정권과 비교해서 좀 잘 한게 그게 성공인가요?
    그렇게 따지만, 성공한 사람들 많겠습니다. 그려. 아예 조선시대와 비교를 하시죠?

    글로벌을 이야기 하는 시대에 이태리와 비교하고 멕시코와 비교하고 일본과 비교하는 그런 큰 시각이 필요하지 않나요? 겨우 실패한 정권들보다 내가 낫다!!라고 이야기 하며 만족하는 전 국무총리의 말이 달갑지 않아 하는 소립니다.

    soyoyoo님 제발 박정희에서 벗어납시다. 언제까지 독재자의 망령에 얽매여 살려고 하십니까?

    주변의 사람들에게 물어보세요.
    왜 성공한 정권에 측근들까지 등을 돌립니까? 왜 여당이 분열합니까?
    왜 여당내에서 “실패 책임자 배제론”이 나옵니까?

    “성공한 정권”에 말입니다..

    제 글 참조해주십시요. http://dooholee.com/blog/dooholee/914

  2. 뭘 깨어나란 말입니까?
    글 쓰신 분 말대로 노무현 정부가 성공하지 않았다면, 대체 우리나라의 어느 정부가 이 정도로 성공했단 말인지요. 저도 또한 노무현 정부야 말로 원리와 원칙에 충실한, 가장 성공한 정부라고 단언하겠습니다.

  3. OO Says: /// 이런 인간이 전형적인 조중동 독자겟죠. 노빠타령빼면 할말도 없는 무식에.

    글잘 읽었습니다.

  4. 성공한 정부이면, 어떤 근거로 그렇게 이야기를 하시는지요?

    집값 계속 오르고, 물가 계속 오르고, 공공요금 맨날 오르고, 세금 계속 오르고, 국가채무 2배이상 오르고, 엉뚱한 소리해서 맨날 신문에 씹히고,
    FTA를 성공인지 실패인지는 협상결과보다 실제로 어떻게 될지를 봐야지요..
    다른 정부때도 올랐다고 이야기 하신다면, 노빠도 잘 한건 없지 않느냐고 이야기 하겠습니다.(노빠는 몇몇부분에는 너무 심합니다. 집값, 국가채무)

    FTA가 끝나자 마자 문제가 생겼네요..
    이번 25일날 미국에서 수입한 쇠고기에서 뼈조각이 아니고, 갈비뼈가 나왔댑니다. ㅎㅎㅎ. 이런경우 전량 반품해야 한다고 하는데, 하기도 그렇고, 안하기도 그렇고..

    지금 노빠의 지지율은 약 25%정도, 처음 취임할때에 75%이든것이 1/3수준입니다. 최저 18%까지 내려갔다가 최근에 살짝 올랐네요..

    역대대통령중에서 가장 지지율이 높은 사람은 님이 그렇게 욕한 박정희 대통령입니다. 55.2% (2006.년 10월 기준)
    지금 노빠의 지지율은 박정희 대통령의 절반도 안되지요..

    우리나라 국민이 전부 무식하고 무능한 사람들 이라서 노빠의 지지율이 낮은게 아닙니다.

  5. 절대공감합니다. 무식한것들 친일파 할아범들 배때기에 기름주고싶어 안달난놈들이 이렇게 많을줄을 몰랐네

  6. 어이 위에분.
    그럼 자네 딸도 지지율높은 박정희씨를 위해 바치고,
    자네 재산도 지지율높은 박정희위해 바치고,
    자네 아들도 지지율높은 박정희정권유지를 위해 고문실로 보내고,
    지지율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기득권층과 무식한 촌로들을위해
    자네의 노동력도 무상ㅇ로 평생 제공하시길..
    1000원은 남겨놨다 조선일보 사보시고,,,
    내가보기에 우리나라 국민 50%(자네가 말하는 지지율층 , 당신도 포함) 은 솔직히 무식하다.

  7. 두호리 님 /

    좀 어이가 없군요. 제가 박정희 망령에 사로잡혔다? 어떤 근거로 그런 말씀을 하시나요? 박정희는 우리 현대사에 치욕입니다. 독립군을 잡으러 다니던 일본군 장교에, 해방 후 남로당 군책에, 쿠데타에, 독재에, 부정부패에, 문란한 사생활에, 뭐 하나 걸리지 않는 인간이지요. 이런 자가 18년간이나 나라를 말아먹었으나 청산되지 않으니 가치관 전도가 생기는 겁니다. 정신 차립시다.

    노무현 정부 다른 나라와 비교해도 하나도 꿀릴 것 없습니다. 언론 자유 아시아에서 1위입니다. 당신들이 좋아하는 미국, 일본보다 언론들이 더 자유를 누리고 있습니다. 정치? 2차 세계 대전 이후 독립한 나라 중에 우리나라 만큼 민주화된 나라 있습니까? 불과 10년 전만 해도 꺼낼 수 없는 얘기였지요. 경제? 노무현 정부 집권동안 수출은 2배가 늘었고, 주가는 3배도 넘게 올랐습니다. 그것도 경기 부양 하나도 하지 않구요. 옛날에는 심심하면 증시 부양책을 내놓곤 했지요. 도덕성? 지금 세계 어느 정부와 비교해도 깨끗합니다. 그 하이에나 같은 언론들이 아무리 뒤져도 나올 게 없지요. 문화? 스포츠? 지금만큼 한국 문화를 알아주던 시대가 있었나요?

    자, 세계 어느 정부와 비교하고 싶으십니까? 말씀하세요. 비교해 드릴께요.

    노무현 정부를 비판하든 비난하든 욕을 하든 다 좋은데 제발 객관적 근거를 가지고 합시다.

    과거를 논하지 말자? 우리가 언제 과거를 한 번 제대로 논한 적이 있었나요? 그 쓰레기 같은 친일파와 군사독재 패거리를 제대로 한 번 단죄한 적이 있었나요? 그렇지 못했기에 지금도 그렇게 발목잡히는 것 아닙니까? 잘못된 과거 정리하고 청산하고 단죄를 해야 앞으로 나아갈 수 있는 겁니다. 노무현 정부이기에 가능한 겁니다. 그만한 자격과 그만한 힘이 있으니까요.

    노무현 정부는 해방 이후 우리나라 어떤 정부와 비교해도 성공한 정부일 뿐더러, 지금 현재 상황에서 세계 어떤 정부와 비교해도 전혀 꿀릴 것이 없는 정부입니다.

  8. 오랜만에 속시원한 글 읽었습니다.
    그리고 왜 노무현 대통령 이야기만 나오면 꼭 ‘이겨야겠다’는 마음을 가지고 덤비는 사람들이 많은지 모르겠습니다.
    토론과 논의라는건 그런것이 아닐텐데 말이지요.
    이와 같은 의미에서 보자면, 저어기 위에 ‘속시원’님 덧글의 마지막 문장,
    ‘내가보기에 우리나라 국민 50%(자네가 말하는 지지율층 , 당신도 포함) 은 솔직히 무식하다.’ 는 말씀이 일정부분 동감이 갑니다.
    이런거 저런거 다 떠나서 지금까지의 역대 대통령들이 ‘절대로 하지 못했던’ 일들을 수 없이 해내고 있는 대통령인것만은 틀림이 없는 것 같습니다.
    그거 한가지만으로도 충분히 높게 평가되어 마땅한 대통령인 것 같구요.

    아침부터 속시원한 글에 기분까지 상쾌해져서 돌아갑니다. ^^

  9. 정치이야기가 나오면…침묵을 지키는 편인데
    글 잘읽었습니다. 언론에서, 사람들이 노무현정권에 대해 실패한 정권이라고 하는데
    조목조목 반박하고 싶어도 할수가 없었는데..잘읽었습니다.

  10. 두호리의 논리는 늘 저런식입니다. 자신이 속한 당에 대한 통철한 비판과 반성은 두호리 블로그 어딜봐도 없는데 꼭 노무현을 향해서는 글로벌한(?) 기준에서 잣대를 가져다 댄다고 설레발치죠. 그놈의 잣대는 무슨 고무줄로 만들어졌나. 어쩜 그렇게 일본 극우 정치인들과 논리가 똑같은 줄 모르겠습니다.

    우리 자신의 지난 과거를 되돌아 볼 줄 모르는 모르는 인간들은 입 좀 제발 닥치고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11. soyoyoo님 ‘젊은 의학도’김민섭입니다. 안녕하세요 오랜만입니다 ㄲㄲㄲㄲ
    참여정부가 전혀 잘못한게 없다고 말하기도 그렇지만, 두호리씨처럼 덮어놓고 무조건 잘못했다고 하고. 그러다 사람들이 반발하면, ‘낮은 지지도’가 모든 것을 말해주고 있지 않느냐. 경제 실패 들먹거리면 무조건 국가채무, 코스피 3배로 뛰었다고 하면, 세계 전체가 그렇다… 이건 도대체 말이 통하지가 않는거지요. 자기 의견이 무조건 맞다면서 갖가지 이유 다 붙이려면 뭐가 안되겠습니까… 똑같은 기준을 이재오씨나 한나라당, 이명박씨에게 적용하면 그 사람들 그냥 세계적인 악질 반동 정치인이 되어 있을 텐데 말이죠… 두호리씨의 분열적인 세계 인식이 안타깝습니다. 무조건적인 노무현 찬양도 달갑지는 않습니다만..

  12. 한나라당 이모 국회의원 비서가 자꾸 나대네. 그 당에선 당직자들에게 대놓고 알바하라고 그러나보지?

  13. 황당하군요.. 아니 그 분이 국회의원 비서관이예요?.. 나원 정말 할말 없군요.
    조중동 접수했으면 되었지.. 이제는 블로그까지 접수하려고..와.. 대략 난감이군요.

    물론 전 절대 반대 / 절대 찬성은 없다고 봅니다.
    노무현이 한 일 중에 잘한 것도 있고, 잘 못한 것도 분명 있습니다.
    하지만 저런 식으로 무조건 못봐주겠다는 식은 정말 아닌 것 같습니다..

  14. 전 지난 대선때 노무현 대통령을 지지 하지 않았습니다.
    권영길 후보에 투표했습니다.
    그리고 전 경남, 그리고 박정희교, 한나라교 를 맹신하시는 아버지 밑에서 성장했습니다.

    하지만, 전 노무현 정권이 성공했다고 생각합니다.
    노무현 대통령은 우리나라 민주주의 발전에 큰 단계를 넘어섰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생각하기에도 아쉬운 점이 많지만, 그전까지의 대통령들이 저질러 놨던 일, 그리고 그 일을 통해서
    일그러진 기득권을 바로잡기 위해서 노력했다고 생각합니다.
    역사에 ‘만약’ 이라는 가정은 의미없지만, 만약 노무현 대통령이 집권하지 않았다면
    지금까지 우리가 덮어두었던 상처와 치부들이 다음 세대, 그리고 그 다음 세대까지 계속 이어졌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오해를 살 수 있는 발언으로 욕을 먹고, 그 발언을 거짓으로 포장한 수구언론을 비롯한 반대 세력에 의해서
    지지율이 많이 하락한 것은 사실입니다. 하지만 그들의 비판중에 논리적이고, 제가 생각했을 때
    고개를 끄덕이게 하는 주장은 본 적이 없습니다.

    경제 성장률, 물가 상승 등 많은 수치를 내세워 비판을 하기도 하지만
    지금 우리나라의 경제규모에서 과거와 같은 경제 성장률과 안정까기 추구 하기는 힘든 것 아닌가 생각합니다.
    만약, 우리나라 경제가 민주적이고 시민적인 방법으로 성장해왔다면, 우리 국민의 저력으로 그런 성장과 안정이 동시에 이루어질수도 있다고 볼 수도 있지만, 군사 독재와 IMF 시대를 거친 악 조건 속에서
    지금처럼의 정치, 경제, 사회 적으로 투명성을 찾아나가면서 어느 정도의 성장을 이루어 내는 것 만으로도
    대단한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누구들은 얘기합니다. 박정희를 잊으라고.
    하지만 저는 되묻습니다. 우리가 왜 박정희를 잊어야 하냐고?
    우리가 박정희 정권에서의 잘못과 과오를 다 치료하고, 바로잡은 것도 아닌데
    왜 벌써 그를 잊어야 하는가라고 묻고 싶습니다.

    우리가 과거를 용서하고 잊기에는
    우리는 그 과거를 잘 못을 바로 잡기 위해서 한 것이 많지 않습니다.
    아직도 그 장본인들이 떵떵거리며 살고 있고, 그들의 영향력이 아직도 지척으로 널려있는데
    그 끈 하나 자르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 끈을 자르기 위해서 가진 것 없이, 그 누구 응원해주는 사람없이 나선 대통령을
    지금 우리는 가지고 있습니다.

    노무현 대통령이 취임 후 하시는 말씀이 생각합니다.
    “새 시대의 첫 대통령이 되고 싶었는데, 구 시대의 막내가 된 것 같다.” 정확하진 않지만 비슷한 느낌의 말이였던 것 같습니다.

    전 노빠가 아닙니다. 굳이 말하자면 경상도 중도좌파의 한나라당까라고 할 수 있겠네요.

    글 잘 보고, 댓글도 읽어보고, 트랙백도 읽어 보고
    긴 댓글 남겨 봅니다.

  15. 두호리님, 10년 전, 20년 전 대통령과 비교해서 잘했으면 성공한 거냐 하셨습니까?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
    노대통령이 어디 선진국에 가서 지금과 같은 정치를 한 것이 아니라 10년 전, 20년 전에 그런 정권이 있었던 우리 나라에서 이런 정치를 했다는 사실이 중요합니다.
    10년 전, 20년 전이 그렇게 먼 옛날처럼 느껴지십니까? 겨우 다섯 번도 안 되는 정권교체가 거쳐갔을 뿐입니다.
    지금도 그 잔재-그 딸, 그 측근들-가 남아있어서 그나마 보통 수준의 정치를 하는 것이 10배, 20배로 어렵습니다.
    현재 정치 상황에서 여론의 지지를 받고 언론의 지원 사격을 받으며 개혁적인 정치를 해나가는 일이 가능하다고 보십니까? 그 전에 치워야할 끈적끈적한 오물이 한더미입니다.
    지금도 기자실 통폐합에 대해 온 언론이 두들겨대고 있는데 그 수준이 가히 조선일보 사설 수준이더군요. 어찌나 그 논리가 편협한지.
    글 쓰다 언론 생각나니 또 한숨이 나는군요.

    soyoyoo님, 글 잘 읽었습니다.
    다 쓰고 나니 괜히 soyoyoo님 블로그에서 깽판치는거 아닌가 싶네요. ^ㅡ^;

  16. 하하하 두호리 개나라당 이재오 보좌관이래 하하하 이재오 배신자 새끼..누군가의 얼굴에 침을 뱉어도 좋다고 신이 나에게 허락한다면 가장 먼저 침뱉어주고 싶은 자..

  17. 아니, 두호리씨. 이거보슈. 군사정권 IMF정권, 국민의정부랑 비교하지 말라고 하면 그럼 누구랑 비교를 하란 말이요? 이승만 정권이랑 비교해야 하는거요? 그게 아니면 일제시대 총독이나 조선시대 왕이랑 비교를 해야 하나?

    입이 달렸으면 한번 말을 해 보쇼.

  18. 이상 세상에 15%정도 남지도 않은 아스트랄한 노빠들의 울부짖음이였습니다.

    광신교가 따로없군요?

  19. 그 어떤누구라도…현 시점(요 몇년간)에서 욕먹지않을 대통령은 없겠지요.
    아쉬운부분이 많긴하지만…. 그래도 노무현대통령정도면 실보단 득이 많았다고 판단됩니다.

  20. 저기 주소도 없이 글 남기는 분들은 제발 길게라도 글을 써주면 좋겠네요..

    15프로? 울부짓음? ㅋㅋ 할 말이 없군요.

  21. 논리는 없고 비아냥과 비난조로 일관하는 사람들이 있군요..
    기분은 이해되지만, 제대로 대화에 임하시든가 아니면 함구하심이 낫지 않나 싶네요.

  22. 노무현 정부는 부동산 정책과 교육정책에서 실패했죠.

    잘한 것은 FTA와 말씀하신 대로 인위적인 경기 부양을 안 했다는 것 정도?

    그리고 세계 경제는 지금 유래 없는 호황을 누리고 있으며 .. 그 덕에 어느 정도 나가고 있는 경제를 노무현 정부가 잘 해서 그렇다고 하는 것엔 무리가 있습니다.

    무엇을 잘못했나: 부동산 정책, 교육정책, 남탓하기 등등 .. 그런데 부동산과 교육 이 두 가지는 너무 중요하죠:)

  23. 외국 나가보면 외국사람들이 비웃습니다. 일본군 장교가 독립운동가 죽이러 다니고 힘없는 양민을 죽이러 다니고 쿠테타를 일으켜 18년동안 장기집권해서 독재를 했는데 그래도 좋아한다고 외국 사람들 비웃습니다. 70년 대에는 물가가 안정된 것이 아니고 고 인플레이션이었고 그래서 우리 부모님 세대들 보릿고개 넘고 먹을거 배불리 못 먹었는데 그 시절 그리워 한다고 비웃습니다. 그리고 일본군 장교의 딸까지 국회의원 되었다고 비웃습니다. 우리들.. 무지에서 좀 깨어나야 합니다. 무지한 사람들이 군사독재시절 그 때가 좋았다고 하는데, 그 시절 우리 주변 힘없는 사람들이 총칼에 죽고 저임금 장시간 노동에 죽었고 힘든 고물가에 죽었습니다. 지금의 3선 4선 5선까지 하는 국회의원들은 부패독재정부 시절 콩고물 먹던 사람들이 많습니다. 부패군사독재정부가 좋았다는 사람은 매일 누구한테 두들겨맞고 저임금 장시간 노동했으면 좋겠습니다. 그 시절 힘들고 많이 당했던 사람은 힘없는 양민이니까요.. 참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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