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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g: 건강

암이란 무엇인가

암이란 무엇인가

안드레아스 모리츠에 따르면, 암은 질병이 아니다.

암세포는 세포의 생애주기를 거부한 돌연변이 세포다. 건강한 몸은 면역기능을 동원하여 이런 돌연변이 세포를 제거한다. 암세포가 자라나 암으로까지 발전하는 것은 몸의 면역이 그것을 제거할 수 없을 정도로 약하든지 아니면 그것을 제거하지 않는 것이 생존에 더 도움이 되기 때문일 것이다.

정상 세포는 산소와 포도당의 결합하여 필요한 에너지를 얻는다. 산소가 부족하거나 전혀 없는 상황에서 세포는 돌연변이를 일으킨다. 돌연변이 세포인 암세포는 신진대사 노폐물이 쌓여 있는 곳에서 잘 자란다. 암세포들은 노폐물이나 젖산의 발효를 통해 에너지를 얻을 수 있다.

암세포는 젖산을 재사용함으로써 두 가지 효과를 얻을 수 있는데, 하나는 스스로를 유지하는 데 필요한 에너지를 얻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건강한 세포 주변에 있는 잠재적 위험 요소인 노폐물을 제거하는 것이다.이러한 노폐물이 제거되지 않으면 매우 강한 산성 물질이 쌓여 치명적인 산성 혈증(Acidosis)을 유발한다.

젖산 대사를 하는 암이 없으면 젖산이 혈관 벽에 구멍을 뚫을 수 있고, 그 구멍을 통해 노폐물이나 오염물질이 혈관으로 들어올 수 있다. 그로 인해 패혈증이 발생할 수 있고 심하면 죽는다. 따라서 암은 질병이 아니라 몸이 이용할 수 있는 최후의 생존 메커니즘이다. 암은 다른 자기 보호 수단이 모두 실패했을 때에만 몸을 통제한다.

암에 걸렸다는 것는 다른 정상적인 생존 방식이 작동하지 않을 만큼 몸의 처지가 좋지 않다는 얘기다. 정상적인 생존 방식이 작동할 수 있는 처지와 환경이 되면 암은 자연스럽게 낫게 된다.

안드레아스 모리츠의 <암은 병이 아니다>는 모든 암환자들이 반드시 읽어야할 필독서다.

콜레스테롤에 대한 진실

콜레스테롤에 대한 진실

스티븐 시나트라와 조니 보든이 쓴 <콜레스테롤 수치에 속지 마라>는 아주 유용한 책이다. 단지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다는 이유로 고지혈증이라는 병을 진단 받고 매일 약을 먹는 사람들은 꼭 한 번 읽어봐야 한다. 이 책의 내용을 몇 가지로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1. 콜레스테롤 수치와 심장질환과의 관계는 분명하지 않다. 상관관계나 인과관계를 분명하게 얘기할 수 없다.
  2. 좋은 콜레스테롤(HDL)과 나쁜 콜레스테롤(LDL)로 나누는 것은 큰 의미 없다.
  3. 콜레스테롤 수치가 160mg/dL 미만으로 낮아지면 우울증, 공격성, 뇌출혈, 성욕 감퇴가 일어날 수 있다.
  4. 콜레스테롤 수치보다 더 정확한 지표는 중성지방(Triglyceride)과 HDL의 비율이다. 이 비율이 2정도라면 문제될 것이 없다.
  5. 포화지방이 해롭다는 상식은 잘못됐다. 포화지방보다 더 문제가 되는 것은 당이다.
  6.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기 위해 먹는 스타틴 계열 약은 다음과 같은 부작용이 있다.
    • 인지 능력과 기억력 저하
    • 일과성 완전 기억상실 발생
    • 심장에 좋은 영양소 코엔자임 Q10 생산 차질
    • 면역력 약화
    • 남자는 발기부전, 여자는 성욕 감퇴
  7.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어서 얻을 수 있는 효과는 극히 제한적이다.

노샴푸 한달

노샴푸 한달

언제부터 이런 고정관념이 생긴지는 모르겠지만, 머리를 감을 때 샴푸나 비누를 써야 한다는 것은 고정관념이다.

지난 설 연휴 이후로 샴푸와 비누를 끊었다. 난데없는 피부 알러지 때문에 이런 결심을 했는데, 때마침 읽은 우츠기 류이치 선생의 <물로만 머리 감기 놀라운 기적>이라는 책이 확신을 주었다.

샴푸와 비누에 있는 계면활성제와 각종 화학 물질이 피부에 좋지 않다는 것은 누구나 알고 있다. 하지만 자본주의 사회를 살면서 무의식적으로 주입된 고정관념으로 사람들은 머리를 감을 때나 샤워를 할 때 샴푸와 비누를 사용한다.

지난 한달, 샴푸와 비누를 끊고 생긴 변화를 간략하게 정리한다.

  • 샴푸와 비누를 사용하지 않고도 아무런 불편이 없다는 사실에 놀랐다.
  • 머리나 몸에서 나는 기름(피지)의 양이 크게 줄었다. 예전에는 하루만 머리를 감지 않아도 떡진 머리가 되었는데, 지금은 그렇지 않다.
  • 비듬의 양이 많아진다든지, 냄새가 더 난다든지 하는 부작용이 전혀 없다.
  • 머리 감기와 샤워가 간단해졌으며, 사용하는 물의 양도 적어졌다.
  • 발을 닦을 때도 물로만 하는데, 발 뒷꿈치의 하얀 각질이 사라졌다.
  • 샴푸와 비누를 사용하지 않으니 자연환경 보호에도 도움이 될 것이다.
  • 면도를 할 때 비누거품이 필요하지 않을까 걱정이 되기도 했지만, 물만으로도 충분히 할 수 있었다.
  • 샴푸와 비누를 살 필요가 없으니 경제적으로도 도움이 된다.
  • 유일한 단점은 샤워를 하고 난 이후의 개운함이 적다는 것인데, 이것은 차츰 적응이 되기 때문에 큰 문제가 되지 않는다.

노샴푸, 노비누 한달 동안 피부는 더욱 매끈해졌다. 앞으로 평생 샴푸나 비누 쓸 일은 없을 것 같다. 우츠기 선생의 증언에 따르면, 이런 노샴푸 습관이 탈모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고 하니 노샴푸를 안 할 이유는 없다.

영심이

영심이

그 아이를 보면 배금택이 그린 만화 주인공 영심이가 떠오른다. 오랜만에 영심이를 만났다. 한 때는 건강에 문제가 있어 힘든 시간을 보내기도 했지만, 이제는 아주 건강하고 성숙한 모습으로 나타났다. 그에게서 밝은 에너지가 뿜어져 나왔다.

그는 아픈 손가락 같은 아이였는데, 이제는 전혀 걱정할 필요가 없어졌다. 오히려 그에게서 위로를 받을 정도로 영심이는 많이 성장했다. 영심이가 더욱 기특한 이유는 그가 목표로 했던 일을 거뜬히 이루고 나타났기 때문이다. 아낌없는 칭찬으로 그를 격려했다.

세월이 흘러도 이렇게 찾아오는 이들이 있으면 그것만으로도 행복하고 고맙다. 영심이의 건승을 빈다.

질병이란 무엇인가

질병이란 무엇인가

질병이란 우리 몸에서 우연히 생기는 오류가 아니라 사실은 매우 정교한 치유 메커니즘이다. 질병의 증상은 그저 몸이 현존하는 불균형에 대하여 반응하고 있으며 스스로를 치유하는 데 열중하고 있음을 나타내는 신호일 뿐이다. 질병의 증상을 완벽하게 억제한다는 것은 실제로는 몸의 치유 능력을 강제로 약화시키는 것을 의미한다. 의사가 “우리의 치료는 성공적이었다”라고 말하는 것을 사실에 맞게 옮기면 “우리는 몸의 치유 노력을 성공적으로 중단시킬 수 있었다”가 될 것이다. 질병의 증상을 없애거나 완화함으로써 질병을 치유하거나 통제할 가능성이 사라진다.

<안드레아스 모리츠, 의사들도 모르는 기적의 간 청소, 에디터, 2015>

눈병

눈병

눈병이 났다. 병원에 갔더니 각막염이라고 했다. 며칠 동안 안약을 넣었는데 신통치 않다. 몹시 불편하다. 책을 읽을 수도, 글을 쓸 수도 없다. 안질로 고생한 조선 임금 세종이 떠올랐고, 책을 읽을 수도 글을 쓸 수도 없다는 유서를 남긴 노무현 대통령이 생각났다. 눈물이 흐른다. 눈병 때문에 눈물이 나는지, 가슴이 아파 눈물이 나는지 알 수 없다.
내시경과 해파리

내시경과 해파리

의사: 오늘 위 내시경은 안 하시네요? 다른 곳에서 하실 계획인가요?

소요유: 아니요. 내시경은 해본 적이 없습니다.

의사: 내시경 하실 나이가 이미 지났습니다.

소요유: 내시경을 할 필요를 못 느낍니다. 아무런 증상도 없구요.

의사: 증상을 느낀 이후에 하는 것은 치료구요. 미리 하는 것이 검진입니다.

소요유: 꼭 눈으로 직접 봐야만 알 수 있는 겁니까? 아니 눈으로 직접 보면 알 수는 있는 겁니까? 사람 몸이 그렇게 되어 있지 않은 것 같은데요.

의사: 현대의학에 불신이 깊군요.

소요유: 아니요. 눈으로 봐야만 알 수 있다고 하는 것은 B급 아닌가요? 그게 꼭 필요했다면 사람 몸은 해파리처럼 투명하게 진화했겠지요. 안 그런가요?

의사: 알아서 하십시오. 내시경은 아주 편리하고 효과적인 진단 도구입니다.

소요유: 네, 고맙습니다. 나중에 필요하면 하겠습니다.

샤오미 미밴드 효과

샤오미 미밴드 효과

주위에 스마트 밴드나 스마트 시계를 차고 다니는 사람들을 종종 보게 되는데, 이런 종류의 기기에 대해 큰 기대는 없었다. 귀찮게 그런 걸 차고 다니나 그런 정도의 생각이었다.

6월 말에 샤오미 미밴드2를 샀다. 샤오미 미밴드를 사게 된 이유는 우선 저렴하고, 하루에 몇 걸음을 걸었는지 측정해 보고 싶었기 때문이다.

예상과는 다르게 샤오미 미밴드가 의외의 효과를 가져왔다. 매일 몇 걸음을 걸었는지가 기록이 되기 때문에 오늘 10,000보를 꼭 걸어야겠다는 동기부여가 되었다. 이런 동기부여 효과를 “샤오미 미밴드 효과”라고 부르고 싶다.

아침에 일어나면 어떤 때는 피곤하거나 귀찮기 때문에 아침 운동을 거르기도 하는데, 미밴드가 생기고 난 다음에는 귀찮아도 아침 운동을 꼭 하게 된다. 왜? 10,000보 이상을 걸어야 하고 그것을 기록으로 남겨야 하기 때문에.

지난 12일 동안 하루 평균 13,000보, 거리로는 10Km 정도를 걸었다. 건강에 큰 도움이 되었다. 무엇이든 성과를 내려면 우선 현재 상태를 알아야 하고 그러기 위해서는 그 상태를 측정하여 데이터로 남겨야 한다. 샤오미 미밴드를 사용하면서 다시 확인한 깨달음이다.

자연치유의 핵심

자연치유의 핵심

조병식 원장이 밝힌 자연치유의 핵심은 다음과 같다.

  1. 자연생활이다. 오염물질을 피해서 공기 좋고, 물 좋은 곳에서 생활해야 한다.
  2. 자연 영양식을 해야 한다. 세포 파괴를 막고 세포를 재생시키기 위해 비타민, 미네랄, 단백질이 풍부한 식사를 규칙적으로 해야 한다. 물론 과식은 금물이다.
  3. 매일 규칙적으로 적당한 운동을 해야 한다. 그래야 기혈 순환이 잘 되고 면역력을 올릴 수 있다.
  4. 편안하고 즐거운 마음이 되어야 한다. 가장 중요하다. 병을 극복할 수 있다는 자신감으로 지금 이 순간을 즐기는 마음 상태를 유지해야 세포 파괴를 막고 면역을 올릴 수 있다.

<조병식, 암은 자연치유된다, p.313>

사실, 이러한 것들은 누구나 알고 있는 상식이다. 하지만 이러한 상식을 실천하기가 만만치는 않다.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20가지 방법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20가지 방법

흔히 알려진대로, 지나친 스트레스는 만병의 근원이다. 건강하게 살기 위해서는 스트레스를 받지 말아야 하며, 스트레스를 받았을 경우 적절하게 해소해야 한다.

중국 작가 쑤쑤(素素)는 그의 책 <멈추어야 할 때 나아가야 할 때 돌아봐야 할 때>에서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20가지 방법을 제시했다. 별것 아닌 것 같지만, 실제로 몇몇은 우리 삶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

  1. 종이 사진을 붙여라.
  2. ‘스트레스 노트’를 마련하라.
  3. 계단 오르내리기 운동을 하라.
  4. 좋아하는 음악을 들어라.
  5. 크게 웃어라.
  6. 울고 싶을 때는 울어라.
  7. 잠시 업무 속도를 늦춰라.
  8. 집중된 것을 분산시키고 ‘각개격파’하라.
  9. ‘화풀이 인형’을 이용하라.
  10. 스트레스 해소에 좋은 음식을 먹어라.
  11. 모든 일에서 완벽해지려고 하지 말라.
  12. 끊임없이 소통하라.
  13. 좋은 향기를 맡아라.
  14. “노(No)!”라고 말하라.
  15. 스트레스를 주변 사람과 나누어라.
  16. ‘아Q정신’을 발휘하라.
  17. 심호흡을 하라.
  18. 따뜻한 물로 목욕하라.
  19. 혼자 산책하라.
  20. 혼잣말을 하라.

<쑤쑤, 멈추어야 할 때 나아가야 할 때 돌아봐야 할 때, pp. 239-2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