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즈베키스탄에서 타 본 버스들은 모두 낡았다. 알 유리창에 금이 갔고, 차문에 고무줄이 매달려 있었다. 그 버스들은 사실 폐차장으로 가야 마땅해 보이는 것들이었다. 침연은 해발 3000미터 이상의 고지에 있는 마을이었다. 나는 그 버스를 처음 탈 때부터 이 버스로는 그렇게 높은 곳까지 갈 수 없다는 것을 알았다. 그 버스는 시내에서 고장이 났고, 결국 우리는 다른 버스로 갈아타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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