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최후의 노무현 지지자

나는 최후의 노무현 지지자

아는 사람은 다 아는 거지만, 이것은 일종의 커밍 아웃이다. 나는 최후까지 노무현 대통령의 지지자로 남을 것이다. 현재 그의 지지율은 10% 정도라 한다. 그렇다면 국민 열사람 중 한사람이 그를 지지하고 있다는 말인데, 내가 바로 그 열사람 가운데 한사람이다. 설령 그의 지지율이 1%라 하더라도 그가 초심을 잃지 않고 지금까지 해왔던 것처럼 묵묵히 일해 준다면, 나는 그 100명 중 최후의 한 사람이 될 것이다. (물론 그럴 일은 없겠지만) 설사 영부인 권양숙 여사가 그를 버린다해도 나는 그의 지지자로 남을 것이다. 내가 그를 대통령으로 만들었으므로, 그에 대해, 그리고 그가 하는 일에 대해 끝까지 책임을 지고 지지를 보낼 것이다.

그는 우리나라 현직 정치인 중 가장 존경받을만한 사람이다. 청렴하고 정직하고 겸손하며 권위적이지 않다. 권력의 정점인 대통령이 되었어도 그는 그 권력을 누리려 하지 않는다. 대통령이 가질 수 있는 권력을 다 내려놓고, 문자 그대로 법에 명시되어 있는 권한만을 행사할 뿐이다. 그만큼 원칙주의자이며, 상식을 지향하는 사람이다. 그의 말대로 그가 가진 것은 “당직과 대통령직” 밖에 없다. 그나마 남은 그 직책마저 국민이 원한다면 훌훌 털어버릴 수 있는 사심없는 사람이다.

또한, 그는 능력있는 사람이다. 일의 순서를 알고 어떤 일을 어떻게 처리해야 하는지 안다. 수십년간 지체되어 있던 일들도 지금 그의 참여정부에서 어느 정도 다 해결되고 있다. 그리고 그는 최선을 다하는 사람이다. 참여정부 아래서 나라가 제대로 돌아가기 시작했다. 언론은 우리나라 역사상 최고의 자유를 누리고 있으며, 대통령직은 제일 욕먹고 힘든 직업이 되어버렸다. 그만큼 그는 우리나라의 수준을 높여 놓았고, 민주주의는 제대로 작동되고 있다.

지금 많은 사람들이 욕하고 힘들다 해도, 10년이 지난 후에 우리 국민들은 그를 대통령으로 만들었던 사실을 자랑스런 역사로 기억할 것이다. 나는 그의 수고에 머리 숙여 감사한다. 그리고, 10년이 지난 후에 나는 내 아이에게 자랑스럽게 말할 것이다. 네가 태어날 때쯤 이 아빠는 이 나라에서 제일 훌륭한 정치인을 지지했었노라고. 이 아빠가 그를 대통령으로 만들어서 우리나라가 이만큼 발전했노라고.

노무현 대통령이 많이 힘들어 보인다. 언론을 가장한 조중동 패거리와 무치족 정당 한나라당, 그리고 뒤에서 은근히 칼을 꽂는 무능한 열린우리당. 사방이 적이다. 내가 아니 우리가 그를 대통령으로 만들었듯 그가 끝까지 책임지고 대통령직을 수행할 수 있도록 우리가 그를 지켜야 한다. 그에게는 지금 우리밖에 없다. 우리가 그에게 힘을 주어야 한다.

이런 생각을 가진 것이 나 혼자만은 아니라는 것이 나를 기쁘게 한다. 우리는 일당백의 지지자들 아닌가. 우리가 그를 통해 이룬 것은 세계 어느 나라에서도 찾아볼 수 없는 정치혁명이다. 이대로 그를 보낼 수 없고, 이대로 우리가 주저앉을 수 없다. 내년에 반드시 노무현 정부의 업적과 정책을 이어갈 정부를 만들어낼 것이다. 노무현을 성공한 대통령으로 만들 것이다. 우리가 다시 승리의 역사를 쓸 것이다.

그가 퇴임하면, 아이의 손을 잡고 그의 고향 마을로 찾아갈 것이다. 그의 수고에 감사하며, 한바탕 신나게 놀아 볼 것이다. 새삼스런 나의 커밍 아웃은 나의 그리고 우리의 결의를 새롭게 하기 위해서다. 그리고, 나의 사랑과 존경을 담아 그에게 지지를 보내기 위해서다. 그가 조금이라도 기운을 냈으면 좋겠다. 그가 힘들더라도 꿋꿋히 견디어 나갔으면 좋겠다.

어렵지만 사명감을 가지고 함께 해주시기 바랍니다. 반드시 보람이 있을 것입니다. 적어도 먼 훗날 아이들에게 부끄럽지는 않을 것입니다. 대통령도 힘이 듭니다. 그러나 신념을 가지고 견디어 나가겠습니다.

<노무현 대통령, 공무원들에게 보내는 편지 중에서>

노무현 대통령님, 힘내십시오. 당신의 뒤에는 우리가 있습니다.

58 thoughts on “나는 최후의 노무현 지지자

  1. 그놈의 수도 이전 부터 노무현이 하는일이 다 틀어지기 시작 한 것 같습니다. 사실 수도 이전은 아직까지도 상당히 좋은 아이디어 이고 언젠가는 그렇게 되리라고 생각합니다. 아무래도 수도권에 인구의 30%정도가 몰려 사니 집값이던지 뭐던지 다 잡히지 않는것 아닌가요. 문제의 핵심은 찔렀는데.. 발목을 잡는 이가 너무 많으니 자빠질 밖에요..

  2. 순수하게 지지하던 사람들은 많이 없어진것 같습니다.
    다들 자신들의 이익관계로 지지한 경우가 워락 많다보니…… 저도 실망은 많이 했습니다.
    FTA , 미친소 문제 , NEIS , 교원평가 , 교육개혁실패 ,학벌주의 /학원중독증 만연 , 학생인권탄압정책방관 등등
    고등학교 3학년의 나이로 노무현을 응원했던때와 지금은 너무 많이 다르다는 느낌이 듭니다.

    어쩌겠습니까… 사실 지금도 대안이 없는데 말이죠.
    블로거 같지도 않은 블로거가 “못해먹겠다는 소리 거두시죠” 라는 별 시덥지도 않은 제목의 포스팅을 보는 순간…… 어쩌면 그나마 노무현이였기에 그나마 여기까지 온거 아닌지 라는 생각을 합니다.

  3. 언론에서 뭐라고 하던지간에…
    저도 노무현 대통령의 지지자입니다. 당이 아닌 개인으로 응원하고 있어요.
    힘들어도 처음 결심했던 마음 그대로 정치생활 하셨으면 좋겠어요.

  4. 오랜만에 좋은글 보네요^^
    요즘 분위기는 대통령 잘한다고 말도 못꺼내는 분위기 인데
    저랑 같은 생각을 하시는 분이 계시는걸 보고 참 기쁘게 생각합니다.
    항상 마지막에 승리의 웃음을 짓는 대통령 내년에는 많은 칭찬 받을지도 모릅니다.

  5. 저도 커밍아웃 합니다.
    공터의 노무현 동영상을 보는 순간 인간 노무현의 지지자가 되었습니다.
    대통령 임기후에도 영원히 지지합니다.
    하지만 지금은 차기에 대한 걱정이 더 앞섭니다…
    기득권 수호세력에게 정권이 넘어가 모든 개혁이 도로아미타불이 된다면…
    생각하기도 싫네요.

  6. 저도 여전히 노무현 대통령을 지지합니다.
    제 손으로 뽑았으며, 그가 하고 있는 일 중에 잘 못하고 있는게 그리 보이지 않는다는 사실.
    사실 노무현 대통령은 욕을 먹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아마 그 수혜는 다음 대통령이 가져가지 않을까 싶네요

  7. 저도 그를 ‘좋아’합니다만 사회적으로 비판받을 사안에 대해서는 비판받는게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저의 그에 대한 선호는 개인적인 호감이자 사랑에 불과한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마치 연예인 팬클럽같이 그의 인품과 고결한 성품에 연민을 느끼기도 호감을 느끼기도 하기에 저의 호감이 생기는것같습니다. 그러나 그것이 국가적인 전 사회적인 차원으로 넘어갔을때까지도 그것이 지속될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8. 노무현 개인을 좋아하는 게 아니지요.
    정치인 노무현을 지지하는 거지요.
    그런 점에서 저도 마지막까지 남을 겁니다.
    실망도 하고 비판도 하지만, 그래도 지지합니다.
    어느 누구도 노무현보다 더 나은 대안을 제시해 준 정치인은 여태 없더군요.

    노무현이 싫다고 한나라당을 지지한다는 사람들을 보면서 드는 마음은 측은지심이더이다. ^^

  9. 저역시 노무현 대통령을 존경합니다. 아는거 없고 배운건 없지만. 이세상을 살아가는 방법을 알려주셨습니다.. 저에게 신념이라걸 만들어 주신거 같습니다. 뒤에서 칼을 꽂는 열린당이 한나라당보다 싫습니다.

  10. 정치에 별 관심이 없어서 그런지 노무현 대통령께서 무엇을 잘하고, 잘못했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줏어들은 이야기를 정리해보자면, 잘못했다라기보다 “뭔가를 할 수 있게 내버려두지 않았다.” 라는 느낌이 강하더군요.
    그리고 무엇보다 지금까지의 어떠한 대통령보다 낫다라는 것에 동의합니다. 그의 가치관, 신념에 동의합니다.

    그래서 비록 내 손으로 뽑은 대통령이지만, 다소 실망했기에(그의 카리스마적인 능력 부재에 실망했습니다. 사실 애초에 아무도 기대하지 않았던 부분인 듯하지만, 한나라당의 그 수많은 협잡을 헤치고 당당히 나가주시길 바랬는데..), Soyoyoo님처럼 “여전히 당신을 지지하오.” 라고는 말하지 못하지만, 퇴임하는 그날까지 지켜보고 싶네요.

  11. 저는 제 블로그에는 정치적이거나 종교적인 글은 올리지 않습니다.
    논쟁이 될 여지가 있고 나중에 제가 봐도 기분이 언짢아 질 수 있기 때문이죠.
    용기있는 글 쓰신것에 경의를 표합니다.

  12. 이렇게 골수 지지자가 있는 대통령은 대한민국 정부수립 통틀어서(대통령들도 몇명 없긴 하지만)노무현대통령이 최고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저 역시도 마지막까지 지지 할 것입니다. 같은 생각을 가지신 분들이 많으니 감격스럽기까지 합니다.

  13. 저도 한표.^^ 주의에 다 아니다라는 사람만 많아서 좀 외로왔는데 이 글을 읽고나니 참 좋네요..^^
    기득권부터 시작해서 사방에서 발목잡으니 그래도 잘 견디어내길 빌어봅니다.
    솔직히 부동산정책도 좀더 잘할 수 있는 방법이 있었는데 좀 아쉬움이 있습니다.

    노무현같은 정치인 나오면 또 열렬히 지지할껍니다. 화이팅.!

  14. 저 또한 노통을 찍었지만…. 지금은 그를 지지하지 않습니다. 그의 원칙주의, 무념무상이 좋아서 노무현 개인은 좋아 하지만 참여정부의 정책은 지지하지 않습니다. 이미 이라크 파병결정 때부터 현정부에 대한 기대를 접었습니다. 그에 대한 환호는 취임후 잠시뿐… 지금 노무현에 대한 지지, 반대 여부는 참여정부 정책에 대한 평가여야지 개인에 대한 지지, 반대는 의미 없는 것입니다.

    하지만 전 노통을 비토하지는 않습니다. 일부 바보들처럼 손가락 짤라야 한다구 반성문 쓰지 않습니다. 그 당시엔 그에 대한 지지가 최선은 아니었지만 최악을 막는 유일한 길이었으니까요. 지금도 그 당시로 돌아가면 기호 2번에 미련없이 한표 던질겁니다. 그 당시 그는 최악을 막는 천사 역할이었지만. 그 최악이 없어지는 순간 그 또한 극복해야할 대상이 되어 버린겁니다. 그는 최선이 아닌 차악 또는 차선이었으니까요….. 그게 그의 운명입니다.

  15. 자고 일어나니, 많은 분들이 댓글을 달아 주셨군요. 블로그계에서 노무현을 지지하는 분들은 거의 모이신 것 같네요. 🙂 기분 좋습니다. 댓글 달아 주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노무현 대통령이 조금 기운을 차릴 것도 같습니다.

    노무현을 반대하고 비난하는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당신은 왜 노무현을 싫어합니까라고 물어 보면 대부분 논리가 구차합니다. 결국 나오는 소리가 남들이 그러더라, 신문에서 그러더라 이 소리가 나오지요. 이러한 비논리적 묻지마 비토의 근원은 우리도 다 아는 언론을 가장한 조중동 패거리지요. 그리고 무늬만 국회의원들인 한나라당이구요. 물론 재벌이라 불리우는 자들도 다 이들과 엮어있는 집단이지요. 친일과 군부독재로 일구어 놓은 그들만의 기득권을 지키기 위해 물불 가리지 않습니다. 부끄러운 줄도 모릅니다.

    이들이 노무현을 끌어내리기 위해 내놓은 코드가 바로 “무능”이라는 겁니다. 아무리 뒤져도 비리가 없는 대통령이니 도덕적으로 공격할 꺼리가 없는 겁니다. 그래서 무능을 들고 나왔죠. 길 가는 사람 발목 잡아 놓고 다리 걸어 넘어뜨려 놓고 너는 왜 자꾸만 넘어지냐 제대로 걸을 줄도 모르는 무능한 놈아 이렇게 욕하고 있는 집단이지요. 이들은 도무지 이성적으로 설득할 수 있는 집단이 아닙니다. 그냥 시간이 해결해 주길 바랄 뿐이죠.

    제가 아쉬운 것은 우리 사회에서 그나마 진보라고 얘기할 수 있는 민노당과 그 지지자들입니다. 노무현 정부는 아시다시피 중도 우파입니다. 노무현 개인은 중도 좌파 정도로 보이는데 그의 정부 정책은 대부분 중도 우파 정책입니다. 스스로 진보라고 얘기하는 사람들의 오류가 노무현과 한나라당이 큰 차이가 없다라고 얘기하면서 한나라당과 같은 편에 서서 노무현을 공격하는 것입니다. 물론 너무 진보라 너무 왼쪽으로 나가 있어서 노무현과 한나라당의 차이가 잘 안 보일지 모르지만, (저 같이) 건전한 상식이 있는 사람이라면 그 차이가 분명하게 보입니다.

    그나마 노무현 정부였으니 민노당이 제도권으로 들어왔지요. 민노당을 비롯한 진보들은 노무현 정부를 더욱 적극적으로 이용했어야 되는데 참 아쉽습니다. 노무현이 연정의 손을 내밀었을 때, 적극적으로 그 손을 잡고 노동부나 복지부를 접수했어야 했습니다. 그리고 그들의 능력을 보여주었으면 어땠을까 참 아쉽습니다.

    이념이 진보인 것과 일을 잘하는 것은 다른 사항입니다. 진보세력에게 부탁하고 싶은 것은 그간의 “All or Nothing” 전략에서 좀 벗어나 보라는 것입니다. 조금씩 조금씩 자신들의 실력을 보여 줄 장을 마련해 가야지요. 노무현 정도라면 손잡을만 하다고 생각합니다. 사회에서 이해가 첨예하게 맞물린 문제들 예를 들어 비정규직 문제 같은 것을 All or Nothing 전략으로 풀 수가 없습니다. 조금이라도 그들이 지지 기반으로 삼는 사회 약자들을 위해 노무현을 적극적으로 이용했으면 어땠을까 그런 아쉬움이 있습니다. 지금으로 봐서는 노회찬이 공언한 2012년 집권은 어려울 것 같습니다.

  16. Pingback: D E L I U S
  17. 저도 노무현을 지지하는 사람입니다. 열린우리당과 노무현대통령은 길이 다릅니다..
    절차대로 바른길로 하는게 옳습니다. 그래서 노무현대통령은 그렇게 하는거구요. 그래서 좋아합니다.
    열린우리당은 선거를 해서 국회의원이 되야하고, 재집권도 노려야 합니다.
    국민들은 요즘에 절차나 그런거엔 관심도 없습니다.
    눈앞에 이익만 바라보죠. 노무현대통령은 장기적으로 보고 있지만, 그렇게 하면 열린우리당은
    벌써 문닫기로 했지만, 그 문닫고 새로여는 정당은 불임정당이 될수 밖에 없습니다..
    정당은 정권을 창출해야 하는거고.. 국민들은 눈앞에 이익만 바라봅니다..
    대통령은 장기적으로 좋은일에 힘쓰고 계시고..
    참 어찌 할수가 없는 일입니다.. 열린우리당과 대통령 둘다 욕할수 없는 일입니다..
    참 누군가 보면 화낼지도 모르지만, 국민들은 우매한지도 모르겠습니다..

  18. 허허 한나라당이랑 열린우리당이 정책 차이없다고 말씀하신 분이 누구시더라? 노무현 지지자들의 특징 가운데 하나가… 노무현의 말도 믿지 않는다는 것이더구먼…^^ 노무현 대통령께서 그러셨어요… 한나라당과 열우당 정책에 차이 없다고, 그래서 대연정 제안하셨죠? 그리고 문재인이 ‘지금 정권은 부산정권’이라고 그래서 시끄러웠을 때도 노무현 대통께서 그러셨죠? 그런 말 할 수도 있지 뭐…. 노무현 대통령 정직하시다매요? 그럼 그 분 말 믿어드려야죠… 왜 그분이 직접 하시는 말도 믿지 않으시면서 그 분 지지한다고 그러세요? 하여간 취미도 묘한 분들이셔~~ ^^

  19. 글쎄요. 청렴함을 따지면 역대대통령 중 이승만 대통령이 제일이었겠죠. 민주국가에서 군주라는 말은 어울리지않겠지만 군주=대통령으로 보고 말한다면 국민들이 원하는 군주는 국민들을 살기 좋게 만드는 군주입니다.
    우리나라 경제상황…뭐 일부에선 경기침체니 어쩌니 하지만…全통때의 재고자산이나 찍어내던 언제 터질지 모르는(결국IMF금융외환위기로 터진) 거품경제보단 나겠죠
    문제는 경제상황은 그렇다 쳐도 결과적으로 부익부의 양극화를 만들어냈다는 것..
    부동산 대책이요? 돈많은 부자들은 그래도 부동산투기로 돈 벌죠. 돈이 많으니까…그러니까 집값이 떨어질리가..오히려 힘들게 돈모아 내 집장만한 서민들만 오히려 두들겨 맞은셈이고
    뭐 역대 대통령들에 비하면 노통이 훨씬 낫습니다. 하지만, 국민들이 원하는 대통령은 국민들이 행복하게 잘 살 수 있도록 하는 대통령입니다.
    대다수의 서민들은…노통집권 이후로 너무나 힘들어졌죠. 옛날 중국의 하상 시대에는 가뭄만 들어도 천자는 천자자리에서 쫓겨났었습니다. 5년이라는 짧으면서도 긴 기간동안 무엇 하나..노통이 국민들을 위해서 해놓은 업적이 있는 것인지….다수당 딴지 따위의 핑계는 대지 않았으면 좋겠네요

  20. 이승만이 청렴하다니 ㅎㅎ 그리고 대통령을 군주에 비교하는 전근대적 발언은 좀.. ;;;
    암튼 난 노무현의 이상을 좇는 태도가 맘에 듭니다.
    그 결과가 당장은 안좋은 상황으로 나타날 수 있죠..
    하지만 어쩜 그게 당연한 것일 수도 있다고 보고… 그래서 인내심을 갖고 기다릴 작정입니다.
    노무현이 그나마 내가 아는 정치인 중에는 가장 순수(?)하고 강직하니까..
    지금은 힘들어도 결국 그런 자만이 개혁을 완수하고 새 환경을 개척할 수 있는거라 봅니다.
    경제, 부동산 정책 등에서 실패가 있었다지만 반대파들에게도 뾰족한 수가 있었다 보지 않아요.
    뭐 그렇다고 한나라나 보수파를 싫어하는 것은 아닙니다.
    다만 내가 확신을 가졌던 정치인을 온갖 개혁 과도기적 상황에 던져놓고는 고작 몇 년만에
    버릴 생각은 요만큼도 없는 것 뿐입니다.

  21. 노무현 대통령.
    그가 대통령이 된 이후로 뭔가를 해보려는 많은 시도를 했었지만 자신의 이익에 눈이 멀어 올바른 길로 가는
    배를 다른 방향으로 몰고 가려고 하는 많은 이들로 인해서 많이 힘들어 했겠지요.
    하지만 정말 올바른 길이 뭔지 아는 소수의 사람들이 결국 배를 다시 제자리로 돌려 놓길 바랍니다.
    미래에 노무현 대통령을 평가할 때 만큼은 정말로 제대로 된 평가가 이뤄지길 바라니다.

  22. 저도 그때 한표! 지금도 여전히 한표! 조직생활을 하신분 알겠지만 좋은일은 맨마지막에 싸인한놈이 공을 먹고, 나쁜일은 맨처음 사인한놈이 다 뒤집어 쓰던데요. 몇번 당해봤습니다. 제길!암튼 바보를 여전히 응원합니다. 그를 지지해서 이제10개월된 제 딸이름도 민주로 지었습니다. 나중에 딸이 크면 다 이야기해줄려구요. 바보가 그자리에서 예전 애들이 하던데로 못하고 얼마나 못챙겨 먹었는지..

  23. 우리도 노무현을 지지합니다 얼마전 직장동료(부산입니다)가 가증스런 웃음을 지으면서 묻더군요 아직도 노사모 하요? 치밀어 오름을 억누루면서 그랬죠 “당연히 노사모지” 역시 못말려 라는 답이 돌아오더군요

    전 노무현에 실망한 적 없습니다 그는 항상 제가 생각하는 데로 움직였고 원칙을 한번도 훼손하지 않았습니다 누군가는 일관성이 없다고 하는데 정치란 학문처럼 원리적 일관성으로 움직이는게 아나리 상황논리에 따라 움직이는 것입니다

    반공논리와 구시대적 논리로 노무현을 비판하는 보수도 우습지만 뻔히 상황논리가 적용되는 것을 알면서도 경직된 논리로 비판하는 진보세력도 한심합니다

    어쩌면 그는 우리시대 가장 지지율에 초연하면서 개혁을 실천한 사람인거같습니다 항상 대통령 임기가 시작되면 지지율에 초연하라는 말을 하는 사람들이 그 지지율로 대통령 조지는 것도 웃기죠

  24. 잘 하고 있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먼 후에
    역사가 …^^
    하지만 대통령께서 너무 앞서 간건지 현실파악을 못하는건지…
    살기 힘들어 진거 또한 사실이지만 대통령 탓은 아니고 전부의 책임이겠쬬.

  25. 다음 정권이 너무 불안합니다.

    지금 상황에서는 한나라 당이야 말로 나라가 망해야 제일 좋은 당 아닙니까.

    한나라당의 하는 짓거리를 보면 정치 시스템이 도저히 이해가 안갑니다.
    왜 제 1야당은 나라가 망해야 그들에게 제일 이익이 돌아가는 걸까요?

  26. 저는 저번 대선에서 노무현 대통령을 지지하지는 않았지만, 민노당 권영길 후보에 한표 던졌습니다.
    지금은 노무현 대통령을 지지하고 있습니다.

    말 실수로 인해서 원하지 않던 대립을 만들고는 있지만
    지금까지 우리나라가 잘못된 현대화 과정을 통해서 만들어졌던 많은 문제들을
    바로 잡으려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 과정이 기존 기득권들의 잘못된 이익에 반하는 것들이라 더욱 반발이있지만
    시간이 지난 뒤에 재조명 받을실거라고 생각되네요.

    다만 기름값 오르는 것만 우째주면 좋겠구만…

  27. 노 무 현 대통령님을 적극 지지합니다.
    수구 파쇼 기득권과 친일 언론들의 압제에도 굴하지 않고 오로지 순수함 하나로 진정한 민주정치를
    실천하는 그 모습을 보면 항상 카타르시스를 느낍니다. 우리는 어떤 경우라도 이 한 목숨 초개같이 바쳐
    노 무 현 대통령님을 결사 보위해야 할것입니다. 력사에 길이 빛나는 우리나라 최초의 민주정부를 꾸려나가는
    우리의 사랑 노 무 현 대통령님을 위해서라면 지지계층 한 명이 열 명을 족히 당해내도록 해야겠습니다.

  28. 거 참….
    이런 분위기 적응 안되는군요.
    사방에서 욕을 해대는데 여기서는 찬양 일색이군요.

    이러다 나중에 임기 중 부정이라도 저지른 것이 밝혀지면 모두 어쩌시려고 그럽니까요?

  29. 여전히 노무현 지지자의 한 사람입니다. 대통령 해먹을려고 수도이전을 공약을 내걸었다가 대선에서 떨어지니까 바로 발 빼는 얍삽한 한나라당인간들보다는 백배 낫죠…

  30. 저도 최후의 노무현지지자입니다..

    글이 너무 좋아서 한사람이라도 더 많은 분이
    보고 공감했으면 해서 동영상으로 만드려고 하는데 괜찮으신지요?

  31. Yoo 님 반갑습니다. 그리고 고맙습니다.
    동영상을 만드시는데 제 글이 조금이라도 도움이 된다면 얼마든지 사용하셔도 됩니다.
    다 만드신 후 꼭 보여주세요. 🙂

  32. 많은 사람들이 아직도 노무현 대통령을 지지 하고 있습니다.
    신념 잃지 마시고 굳은 소신으로 헤쳐 나가시면
    반드시 후세에 길이 남을 대통령이 되실겁니다..
    저 역시 누가 머라 하든 끝까지 노무현 대통령에게 털끝이라도 용기 줄수 있는 지지자가 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저에게 참다운 정치인이 무엇인가를 보여 주셔서..

  33. 최근의 민주평통회의 동영상이 다시 한번 “바보 노무현”의 진정성을 보여주는 것 같습니다. 🙂

    원칙을 지킨다는 것, 미래를 위해 행동한다는 것, 정말 어려운 일이겠죠.

    대통령만 바꾸면 나라가 바뀔 수 있다고 생각한 국민들의 생각이 어찌보면 틀렸던 것일수도 있죠. 결론은 대통령만 바꿔서는 절대 나라가 바뀔 수 없다는 것인데, 아직도 대통령만 바라보고 있으니 문제죠.

    매 맞고 자란 아이들은 폭력에 대한 환상을 갖고 있듯이, 국가권력의 폭력에 젖어있던 국민들은 아직 그 폭력에 대한 추억과 미련을 버리지 못하는 것 같습니다.

  34. 어떤 블로그에서 지금 노무현대통령이 하고 있는 “작업”을 이렇게 말씀하셨더군요..

    “후진국에 아무리 돈을 퍼다 날라줘도, 제대로 돈이 쓰이질 않는다 하더군요.
    그 돈을 써야할 곳에 효율적으로 쓸 제도와 시스템이 없어서라고 합니다.

    비약적인 발전을 이룬 대한민국에
    지금 갖춰줘야할 것이 바로 이 제도와 시스템이 아닐까 합니다.”

    논란이 된 연설의 앞부분에 공무원과 언론의 시스템을 언급하실때
    다들 무릎을 치셨을겁니다.

    저는 확신합니다.
    그러한 시스템은 지금 잘 작동하지 않더라도
    반드시 이 사회의 근간이 되어
    자라나는 젊은 사람들에게 많은 기회를 만들어 줄것을…

    국가의 미래를 설계할 줄 아는 대통령을 가진 우리는 정말 행복한 국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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